안녕하세요, 설연휴를 즐겁게 보내고 있는 히든소스 입니다.

 

 

오늘은 생각보다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많이 가지고 있는 울산 가볼만한 여행지 17선으로 준비해 보았습니다.

 

울산하면 공업도시의 이미지가 많아서 여행으로는 잘 떠오르지 않는 도시인데요.

 

정리하다 보니 생각보다 너무 좋은 자연관광 자원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럼 지금부터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대왕암공원

 

울산 동구 일산동 901-8

 

동해 바다에 멋진 바위들이 어우러저 최고의 경치를 자랑하는 울산의 명소 입니다.

 

원래는 섬인데 다리로 연결되어 있어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고 산책 코스로도 좋습니다.

 

대왕암, 용굴, 탕건암 등의 기암괴석과 을기등대가 있고 수령 100년이 넘는 수많은 해송들이 어우러져 있고

해송림과 함께 고래 턱뼈 조형물이 유명합니다.

 

 

2. 진하해수욕장

 

울산 울주군 서생면 진하리 0-0

 

수심이 얕고 백사장이 넓어 해수욕으로는 최적의 지형을 가지고 있는 곳입니다.

 

회야강과 만나는 곳에서는 담수욕도 즐길 수 있고 썰물 때가 되면 모세의 기적이 일어나 

명선도까지 걸어갈 수 있는 다체로운 여행지입니다.

 

고운 모래와 푸른 곰솔숲이 아름답고 물이 깨끗해 사진작가와 해양스포츠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늘 붐비는 명소 입니다.

 

 

3. 일산해수욕장

 

울산 동구 일산동 0-0

 

매해 해변축제가 열리는 곳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등대 전망대인 화암추항로표지 관리소가 있습니다.

 

전망대에서는 울산항의 경치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바다전망 명소 입니다.

 

 

4. 태화강국가정원

 

울산 중구 태화동 667-0

 

태화강은 국가정원 조성사업을 통해 수질을 개선해 물과 대나무, 유채ㆍ청보리를 비롯한 녹음이

함께 어우러진 전국 최대규모의 도심친수공간입니다.

 

우리나라 2호 국가정원이라는 의미도 있고 국내 최대 대나무숲인 십리대숲은 꼭 한번 드려봐야 하는 관광지 입니다.

 

 

5. 주전몽돌해변

울산 동구 주전동 0-0

 

주전몽돌해변은 울산 12경으로 울산 시민들이 즐겨 찾는 해수욕장입니다. 

 

땅의 색깔이 붉은색을 띠고 있는 것이 특징이고 전체 해변에 직경 3~6cm의 동글동글한 

까만 몽돌이 깔려 있어 절경이 연출되는 곳 입니다.

 

노랑바위, 샛돌바위 같은 기암괴석이 많고 몽돌이 구르는 파도 소리는 자연의 명품 ASMR로

소리 9경 중 하나로 꼽힙니다.

 

 

6. 정자해수욕장

 

울산 북구 무룡동 0-0

 

울산광역시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안 풍경을 자랑하는 정자해변에는 모래사장도 있지만 

대부분 다양한 크기의 까만몽돌이 깔려 있어 색다른 느낌이 드는 명소 입니다.

 

바위섬과 맑은 바다가 만들어내는 멋스러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고 국가어항인 정자항이 근처에 있어 

빨간등대가 멋드러진 포구의 풍경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 인근에 횟집들과 의 활어직판장이 있어 다양한 해산물을 맛 볼 수 있습니다.

 

 

7. 작천정계곡

 

울산 울주군 삼남읍 교동리 0-0

 

작천정계곡은 맑은물과 풍광이 뛰어난 언양지역의 힐링 여행지 입니다.

계곡 좌우에 커다랏고 신비한 모양의 암석들이 장관이고 가을이 되면 단풍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8. 자수정동굴나라

 

울산 울주군 상북면 등억알프스리 산 23-0

 

언양에 있는 자수정동굴나라는 자수정 광산의 폐갱도를 활용하여 조성한 국내 최초의 인공 동굴 입니다.

 

자수정 전시관을 비롯한 다양한 전시시설을 경험할 수 있고 동굴 외부에서는 놀이시설과 폭포,

산책로, 도차기촌 등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통도사와 내원사, 밀양 얼음골, 표충사가 인근에 있어 다양한 코스를 여행 할 수 있습니다.

 

 

9. 슬도

 

울산 동구 방어동 0-0

 

갯바람과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하여 슬도라 불린다고 하는데요.

슬도에 울려 퍼지는 파도소리를 일컫는 슬도명파는 방어진 12경중의 하나이고 

 

무인등대가 있는 곳에는 다양한 어종이 잡히기 때문에 낚시꾼들의 성지 입니다.

 

 

10. 나사리해수욕장

 

울산 울주군 서생면 나사리 0-0

 

나사해변의 모래는 조금 신기한데 육각 모래로 모래가 몸에 잘 엉겨 붙지 않아

해수욕을 즐기거나 맨발 산책후 물로 씻어 내명 너무 쉽게 떨어져 나갑니다.

 

방파제가 보호막 역활을 하고 있어서 파도가 거칠지 않아 늘 고요한 해변의 정취를 즐길 수 있고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나사해변 끝부분에 있는 나사항에서는 신선한 해산물도 맛볼 수 있어 식도락여행지로 최고 입니다.

 

 

11. 선암호수공원

 

울산 남구 선암동 476-2

 

원래 공업용 물을 공급하기 위해 만들어진 호수였습니다.

 

그래서 일반인들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철조망이 설치 되어 있는데 그 철조망을 철거하고

 

저수지 주변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그대로 살려 산책로와 여러가지 시설물들을 설치해

지금은 많은 사람들의 휴식처로 사랑 받고 있는 호수공원 입니다.

 

 

12. 신불산폭포자연휴양림

 

울산 울주군 상북면 이천리 산 3-1

 

신불산폭포자연휴양림은 멋진 산세와 기암괴석이 어우러지는 멋진 풍광을 가지고 있고

다양한 수종으로 구성된 원시림의 신비함을 가지고 있는 곳으로 물이 맑고 깨끗한 계곡은 그야말로

힐링 자체인 곳 입니다. 

특이하게 상단과 하단 휴양림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하단도 멋지지만 1시간 정도를 걸어야 하는 상단휴양림은 “가장 느

리게 가는 휴양림”으로 굉장히 유명한데 억새군락지로 유명한 간월재와 신불산을 쉽게 탐방할 수 있고 차량이

진입하지 못 하기 때문에 쉽게 접할 수 없는 고즈넉한 분위기의 휴양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13. 대운산

 

울산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 0-0

 

대운산은 도통곡이라는 계곡이 유명한데 원효대사가 도를 닦았다는 곳입니다.

 

일명 ‘포크레인 바위’라고 불리는 바위에서 정성을 드리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전설이 있다고 합니다.

약 20분 오르면 용심지가 나오는데 그곳에서 내려다 보면 마을들과 서생, 온산 앞바다 보여 멋진 전망을 감상 할 수 있고  아름다운 일출 명소로 유명 합니다.

 

 

14. 학성공원

 

울산 중구 학성동 100-0

 

학성공원 내에는 봄 편지 노래비, 충혼비가 있고 공원의 허리를 빙 둘러 산책로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봄에는 벚꽃이 만개하면 아름다운 풍경으로 최고의 데이트 코스로 꼽히는 곳입니다.

 

 

15. 공룡발자국공원

 

울산 중구 유곡동 0-0

 

1억 년 전 전기 백악기 시대의 육식 공룡 마니랍토라의 발자국 3개와 초식 공룡 코레아노사우로푸스 발자국 77개 등

이 발견된 곳을 문화재로 지정하고 공룡발자국공으로 조성된 곳 입니다.

 

실제 공룡 발자국이 있는 바위를 볼 수 있고 티라노사우루스와 타르보사우루스, 하드로사우루스 등 총 4마리의 

공룡 모형을 배경으로 추억을 남기고 체험할 수 있어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이라면 방문해 보면 좋을 곳입니다.

 

 

16. 울기등대

 

울산 동구 일산동 905-5

 

제2의 해금강이라 불리는 울기에는 등대로 주변에 신비한 모양의 바위들이 절경을 이루고 있는 곳입니다.

 

대왕암공원 내에 울기등대가 위치하고 있는데 가는길 내내 타래붓꽃, 수선화, 해당화, 해국 등 

각종 야생화를 감상 할 수 있고 4월이 되면 왕벚나무가 만개하여 장관을 이룹니다.

등대를 지나 계단을 내려서면 대왕암이 푸른빛의 하늘과 에메랄드 빛깔 수평선이 만드는 자연의 명작 그림을 볼 수 있습니다.

 

 

17. 태화강동굴피아

울산 남구 신정동 1540-1

 

태화강동굴피아는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인공 동굴로 군수물자를 보관창고 였는데 

2017년에 문화체험공간으로 변신한 곳 입니다.

 

동굴안에 설치 되어 있는 다양한 조명이 예쁘게 꾸며져 있어 데이트 코스로도 아이들과 함께 하는 

추억여행 코스로도 손색이 없는 곳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