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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노을이 아름다운 왕송호수공원 레솔레파크 생태습지에서 철새도 보고 캠핑과 레일바이크 그리고 짚라인까지 주말나들이 명소 추천

국내여행소스/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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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주말나들이 명소 노을이 기가막힌 왕송호수공원의 다양한 매력

 

얼마전에 비노바보님 그리고 마이라이드님과 함께 의왕에 다녀 왔는데요. 

의왕에 자리 잡고 있는 마이라이드님이 곧 이사를 하게 되어서 거의 마지막으로 놀러 오게 된거 같아요.

이번에 다녀온 곳은 왕송호수공원인 레솔레파크인데요. 

 

캠핑장 부터 레일바이크 그리고 짚라인까지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고 생태습지의 예쁜 철새까지 다양한 매력을 가진 곳이라 아이들과 함께 가면 좋을 경기도 의왕 주말나들이 명소로 추천드리고 싶네요.

 

 

주차장도 넓고 정비가 잘 되어 있었는데요.

차요금은 한시간 이내는 1,000원이고 3시간까지는 2,000원으로 3시간 단위로 천원씩 추가가 되는데 하루종일 주차해도 5,000원이라 아주 저렴해요.

 

 

 

주차장 입구에 바로 캠핑장이 있는데 사용시간은 당일 14시에 입실해 다음날 11시에 퇴실하게 되어 있어요.

캠핑장에는 카라반과 글램핑 그리고 캠핑데크를 이용 할 수 있는데 기준인원은 4명이고 인원이 초가 되면 데크는 인당 2,000원 카라반과 글램핑은 5,000원의 추가 요금이 있어요.

 

사용요금은 카라반과 글램핑이 성수기 12만원 비수기 주말과 공휴일에 9만원 그리고 비수기 평일에 7만원이고 캠핑데크는 성수기와 비수기 주말에 25,000원 이고 비수기 평일에는 2만원이니 참고 하세요 

 

 

 

캠핑장 바로 옆으로는 짚라인 시설인  의왕스카이레일 있었는데 이용 시간이 다 지나서 탑승하는 사람들은 보이지 않어요.

이용 요금은 인당 15,000원이고 이용할 수 있는 시간은 9시 부터 18시까지고 동절기에는 10시부터 17시까지 운영이 되니 참고 하세요.

 

 

 

짚라인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어트랙션 시설도 있어서 아이들이 정말 좋아 할 만한 의왕의 주말나들이 명소인거 같네요.

 

 

 

호수공원에 들어서면 아이들이 타고 놀수 있는 미니 짚라인도 만들어져 있었는데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요.

체격이 작아서 스카이레일을 이용할 수 없는 아이들이 이용하면 좋은 추억이 될 수 있을꺼 같네요.

 

 

 

이밖에도 공원내에는 다양한 조형물과 시설들이 있었는데 작은 도서관도 있어요.

실제로 책도 비치해 놓아 자연 속에서 독서를 즐기는 것도 아이들 교육에 참 좋을꺼 같아요.

 

 

 

생태습지가 있는 쪽으로 걷다 보면 레일바이크가 보이는데요.

이번에 알게된 사실인데 의왕시가 철도특구로 되어 있어 철도에 관한 다양한 관광지가 많이 있다고 해요.

오래된 SUV차량이 기차길위에 있어서 이걸로 레일바이크를 밀어주나 했는데 그건 아닌거 같고 레일바이크를 정리하는데 이용되는 차량인거 같아요.

실제로 시동이 걸려 있었는데 조금 신기 했어요.

 

 

 

날씨가 상당히 추웠던 날이라 많이 이용할꺼 같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탑승을 위해 줄을 서고 있네요.

 

 

 

기존에 있던 매표소가 문을 닫고 오른쪽으로 새로운 매표소가 생겼어요.

레일 바이크는 2인용과 4인용이 있는데 4인용은 3인이 탑승해도 가격은 동일해요.

 

레일바이크 이용 요금은 3,4인용이 평일 36,000원 주말과 공휴일 40,000원이고 2인승은 평일 28,000원 그리고 주말에는 30,000원이네요.

 

 

 

레일바이크 출발 전에 DSLR로 사진을 찍어 주는 서비스가 있고 아름다운 왕송호수을 감상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는데 소요 되는 시간은 대략 4~50분 정도에요.

노을이 지는 아름다운 풍경을 레일바이크를 타고 돌아 보면 좋은 추억이 될 수 있을 듯한데 데이트 코스로 너무 딱일꺼 같은 생각이 드네요.^^

 

 

 

다양한 매력을 가진 왕송호수공원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장소가 바로 왕송생태습지였는데 산책하기도 좋고 풍경이 정말 아름다웠어요.

청계사부터 의왕의 다양한 곳들을 다녀 봤는데 여기가 가장 좋았던거 같아요.

 

 

 

평소에 보기 힘든 다양한 철새들을 볼 수 있는게 가장 큰 매력이었는데요.

민물가마우치와 물닭을 비롯해 정말 예쁘고 신기하게 생긴 아이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었어요.

그동안 많은 습지를 가보았지만 이렇게 다양한 철새를 볼 수 있는 곳은 없었던거 같아요.

 

 

 

습지의 크기가 상당히 커서 다 돌아 보지는 못 했는데 걷는 내내 힐링이 되는 느낌이 들었네요.

 

 

 

특히나 떨어지는 해가 왕송호수에 비치는 풍경은 감탄이 절로 나올 정도로 아름다웠는데 이제 마이라이드님이 의왕을 떠나면 쉽게 오기 힘들꺼 같아서 오래오래 바라보게 된거 같네요.

 

경기도 수도권에서 이렇게 즐길게 많은 주말나들이 명소가 또 있을까 싶은데요. 가족 그리고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의왕 왕숙호수공원 아주 강추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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