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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핵카라반(HECK CARAVAN) 내외관 사진 효율성 굿

마이라이드2중대(자동차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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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함께 편안한 여행을 다녀 올 수 있었던 효율성 좋은 핵 카라반 HECK - 560N

핵 카라반 HECK - 560N 후면 모습
핵 카라반 HECK - 560N 후면 모습

 

작년 쯤에 고향 절친 친구가 중고 카라반을 구입 했어요.

 

워낙 여행과 캠핑을 좋아하는 친구라 아주 제대로 뽕을 뽑고 있는데 이번에 곡성여행을 카라반캠핑으로 다녀 왔답니다.

 

 

핵 카라반 HECK - 560N 전면 모습
핵 카라반 HECK - 560N 전면 모습

 

 

카라반 구입을 위해 트레일러 자격증까지 땄다고 하는데 대형으로 시험을 쳐서 잘 취득하기는 했는데 이정도 크기의 카라반은 소형 자격증을 취득해도 된다고 하네요.

 

대형은 정말 직업으로 일을 하실 분들이 따는 것이고 이렇게 취미로 카라반을 운영할 분들은 소형이면 충분하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이보다 더 작은 것은 자격증을 따지 않아도 된다고 하니 본인이 원하는 크기의 카라반이 어떤 자격증이 필요한지 잘 알아보시면 좋을꺼 같습니다.

 

그리고 카라반은 꼭 차고지가 있어야 하니 이것도 유의 하셔야 겠네요.

 

 

 

핵 카라반 HECK - 560N 옆면 모습
핵 카라반 HECK - 560N 옆면 모습
핵 카라반 모델명 HECK 560N
핵 카라반 모델명 HECK 560N

 

친구가 중고로 구입한 카라반은 국산 핵 카라반으로 모델명은 HECK 560N이에요.

 

정확한 제원이 나와 있는 것이 없어서 조금 아쉬운데 대략 신제품이 1천8백만원 정도 하는 거 같아요.

 

친구는 중고로 1천만원 초반에 구매 했다고 하고 몇 년 사용하고 다시 중고로 판매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감가가 그렇게 많이 되지 않기 때문에 좋은 전략인거 같아요.

 

 

 

 

친구는 카라반을 구매하기 위해서 발품을 팔아 해외제품과 국내 제품을 모두 비교해 보고 최종적으로 국산 핵카라반을 선택했는데 해외제품의 경우 대부분이 집 마당에 세우두고 사용 하는 경우가 많아 내부 청수탱크의 크기가 작아서 물이 멀리 있는 곳에서는 사용이 불편하다고 생각해 120리터의 대용량 청수탱크가 있는 이모델을 선택했다고 하네요.

 

 

 

 

카라반을 정차해 놓을 때 움직이지 않게 지탱해 주는 수동자키 4개가 바닥에 설이 되어 있는데 전동드릴에 복스알을 연결해 빠르게 올리고 내릴 수 있어요.

 

 

 

 

카라반에 설치 되어 있는 모터로 주차를 하거나 차량에 연결 할 때 무선으로 조종이 가능해 편리한거 같아요.

 

차량에 연결해야만 움직이는 줄 알았는데 신기 방기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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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인하는 친구의 차량은 쏘랜토인데 별도의 견인 장치를 설치해야 안전하게 운행을 할 수 있어요.

 

무거운 카라반을 견인할 때 밋션에 가부하가 많이 걸리는 경우도 있어서 냉각 장치를 설치하기도 한다고 하는데 날씨가 선선할 때는 자연 바람으로도 충분하다고 하네요.

 

친구는 냉각장치를 설치하지 않았는데 그래서 여름철에는 장거리 여행은 가지 않고 날씨가 선선한 봄이나 가을에 많이 다닌다고 하네요.

 

 

 

 

브레이크 등이 같은 보조등이 들어 올 수 있게 케이블을 연결하고 사이드 브레이크와 랜딩기어를 올리면 운행 준비 끝이에요.

 

출발을 준비하는 시간은 대략 15분 정도 걸렸던거 같아요.

 

생각 보다 간단하게 조작하고 운행할 수 있어 편리해 보였어요.

 

 

 

 

이번 여행지인 곡성 압록유원지에 도착해 카라반을 정박하고 어닝을 설치하고 나니 따로 바람막이 텐트가 없어도 훌륭한 캠핑 공간이 나오네요.

 

어닝 앞 쪽으로 가림막을 설치하니 더 없이 좋더라구요.

 

사이드 쪽에도 가림막을 추가 할 수도 있다고 하니 거의 텐트나 다름 없네요.

 

대신 어닝은 바람이 많이 부는 곳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고 하는데요.

 

자칫 바람에 어닝이 꺽여 버리면 정말 매우 곤란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하네요.

 

 

 

 

실내에는 어른 5명 정도는 충분이 취침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요.

 

카라반 끝 족에 침대가 2개 있고 반대편에 넓은 평상이 있어요.

 

평상에는 성인 3명이 눕기에 충분해요.

 

어린이이들을 포함 한다면 7~8명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크기인거 같네요.

 

 

 

 

편의 시설은 거의 원룸 수준으로 잘 되어 있는데요.

 

냉장고와 전자레인지는 기본이고 에어컨과 인덕션 등 몇 일은 거뜬히 생활 할 수 있는 시설들이 모두 갖춰져 있어요.

 

특히 태양광 패널이 설치 되어 있어서 별도의 충전이 없어도 전기를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네요.

 

화장실은 크지는 않지만 오수통이 있어 대소변을 보는데 문제가 없고 정화약품을 넣어 두면 냄새가 나지 않고 대변도 물처럼 되어서 뒷처리가 간단해요.

 

 

 

 

핸드폰과 연결이 되는 모니터도 설치 되어 있어서 넥플릭스 같은 서비스를 이용해 영화도 볼 수 있었어요.

 

카라반을 세울 수 있는 장소만 있으면 어디든 멋진 호텔급 숙소가 되어는거 같아 너무 좋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차고지를 준비해야 하고 트레일러 자격증을 따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일단 장만해 놓으면 정말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는 거 같네요.

 

올 겨울 한번 더 카라반을 가지고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다녀오기로 했는데 다음 여행도 많이 많이 기대가 되네요.

 

카라반을 견인할 때 과속을 하게 되면 위험한 상황이 발생 할 수 있으니 주의를 부탁 드리며 이번 포스팅은 여기에서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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