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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로운 백제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국립공주박물관과 충청권역 수장고 아이와 함께 가면 더 좋은 주말여행지

국내여행소스/충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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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여행으로 떠난 국립공주박물관과 충청권역 수장고 백제문화를 제대로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좋았는데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 본다면 더욱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공주박물관은 1946년에 개관하여 2004년 현재의 위치에 자리 잡은 역사가 깊은 박물관으로 1971년 발굴된 무령왕릉의 출토품과 .대전, 충남지역에서 출토된 29만 점이 넘는 문화재가 보관 전시되고 있어요.

 

2021년 충청권역 수장고가 추가 건립되면서 더 많은 문화재를 한곳에서 볼 수 있게 되었는데 아이들에게는 살아 있는 역사교육장으로 부족함이 없는 박물관이네요.

 

 

 

 

입구에는 무령왕릉을 지키던 상상의 동물 진묘수 모형이 있는데 박물관을 지키는 상징적인 조형물인거 같네요.

 

 

 

박물관의 야외 광장에서 부터 공주대통사 석조 같은 국가 보물들이 전시 되어 있어요.

 

 

 

오래된 부처님 석상들이 굉장히 많이 보였는데 오랜 세월을 견디면서 옅어진 표정과 분위기가 신비한 느낌을 주는거 같아요.

 

 

 

국립공주박물관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요.

 

화요일 부터 금요일까지 관람이 가능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이 되니 참고 하시면 좋겠네요.

 

1월1일과 설날,추석 당일 그리고 매주 월요일은 휴관인데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공휴일 다음의 평일이 휴관이니 확인 하시고 방문하세요.

 

 

1층 웅징백제실

 

1층에는 웅진백제실이 있는데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유물들이 전시 되어 있어요.

 

 

 

무령왕능이 상징 같은 진묘수와 왕과 왕비의 묘지석이 눈길을 끌었는데 상상의 동물 진묘수의 실제 모습은 아주 작고 귀여운 모습이네요.

 

 

 

백제문화의 화려한 모습을 볼 수 있는 다양한 전시물들이 있는데 섬세하게 세겨진 문양에 감탄이 절로 나오네요.

 

우리선조들의 솜씨는 정말 세계적으로도 유례 없이 뛰어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왕과 왕비가 함께 잠들어 있던 목관은 오랜 세월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그 원형을 잘 유지하고 있네요.

 

 

 

화려한 장식품들을 보니 한편으로 그 옛날에도 상위 귀족들은 너무 화려한 생활을 했을 것이고 일반백성들은 상대적으로 빈곤하고 힘든 생을 견뎌야 했을걸 생각하니 안타까운 생각도 들었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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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보기도 없었던 시대일텐데 저렇게 작은 작품에 어떻게 저런 섬세한 조각을 할 수 있었던 건지 정말 경이롭다고 표현할 수 밖에 없었던거 같아요.

 

 

 

무령왕릉 발굴 당시의 모습을 찍은 사진도 전시 되어 있었는데 발굴 기술이 많이 발전 되지 않았던 시기인데도 많은 사람들의 노력으로 이렇게 편안하게 멋진 유물들을 볼 수 있음에 감사한 마음이 드네요.

 

 

2층 충청남도역사문화실

 

2층으로 이동하면 충청남도 역사문화실이 있는데 이곳에는 구석기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충청남도지역에서 발굴된 유물들이 전시 되어 있어요.

 

 

 

선사시대의 유물들인 돌도끼 부터 민무늬토기 등 학창시절 국사책에서 봤던 유물들을 직접 눈으로 보는 재미가 쏠쏠 하네요.

 

 

 

다양한 유물들을 보며 인류가 어떻게 발전해 왔는가를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좋았고 돌을 가공해 살던 사람들이 토기를 빗고 아궁이를 만들어 불을 사용하는 과정이 참 신기 했어요.

 

 

 

나라가 강성해질 때면 종교가 발달되는거 같았는데 불교하면 웬지 소박하고 소탈한 느낌인데 유물들은 너무 화려하고 섬세하네요.

 

박물관이라는 곳은 뭔가 빨려 들어 가듯이 집중이 되는 매력이 있네요.

 

 

충청권역 수장고

 

국립공주박물관 좌측에는 충청권역 수장고가 있는데요.

 

사실 박물관은 방문할 기회가 많은데 수장고를 방문하는건 처음이라 색다른 경험이였어요.

 

 

 

수장고의 내부는 굉장히 깔끔하고 쾌적한 느낌이였는데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 계단으로 이동하며 구경하는 것이 관람하기 편리해요.

 

 

 

전시장이 아니라 보관을 위한 장소라 뭔가 도서관의 느낌도 있는데 한눈에 봐도 정말 많은 유물들이 소장되어 있다는 걸 알 수 있어요.

 

서랍장을 열어 그안의 유물들도 볼 수 있어 좋았어요.

 

 

 

 

보이는 곳 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에도 정말 많은 유물들이 있었는데 전시장 보다는 사람들이 많이 없어 오붓한 시간을 보내며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들이 눈에 띄네요.

 

수장고가 있는 박물관이 생각 보다는 많지 않기 때문에 국립공주박물관에 가시면  여기는 꼭 들려 보시기 바래요.

 

 

웅진백제어린이체험실

 

박물관 1층 우측에는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복제된 유물을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웅진백제어린이 체험실이 있어요.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고 오후 5시가 마지막 입장 시간이에요,

 

20명 밖에 들어가지 못 해서 대기를 해야 하는데 시간 때 마다 입장 예약을 하고 30분마다 입장을 하는 시스템이네요.

 

 

 

 

국립공주박물관은 수많은 사람들의 기증과 노력으로 만들어진 곳인데요.

 

여행에서 박물관을 방문하는 것은 더 풍성한 경험을 하게 해 주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집에 갔다 돌아 오는 길에 짧은 여행이였지만 공주에서의 경험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꺼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아이가 없어 함께 가지는 못했는데 아이가 있는 가족들이의 여행이라면 꼭 박물관에 들려 보시면 정말 알찬 여행이 되실꺼 같습니다.

 

참고로 박물관에서 무령왕릉까지 그렇게 멀지 않으니 박물관에서 관람을 하고 함께 돌아 보시면 더 좋을듯 하네요.

 

저희는 날씨가 너무 폭염이라 야외활동을 하기에 무리가 있어 그냥 돌아 왔는데 다음에는 꼭 함께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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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태안 풍경도 예쁘고 무료 차박도 가능한 드르니항과 백사장포구

국내여행소스/충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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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 한적한 분위기 아름다운 풍경을 가진 드르니항

 

오랜만에 남자 셋이 태안에 다녀 왔어요.

 

요즘 마이라이드님이 현대자동차 드라이빙 센터에서 운전 교육을 받고 있어서 거의 매주 주말마다 태안에 내려 가고 있는데 주말 교육 중 토요일이 하루 빈다고 해서 비노바보님과 함께 놀아 주러 가게 되었네요.

 

서울에서 금요일 오후 4시까지 일을 하고 출발해 저녁에 소주 한잔 하고 다음날 아침겸 점심 먹고 커피 한잔 하고 오는 일정이라 어디 돌아 다닐 계획은 아니였는데 아침에 일어나 산책겸 다녀온 드르니항과 백사장포구 풍경이 너무 예뻐서 여행의 아쉬움이 없을 정도라 한번 소개해 보려고 노트북 앞에 앉았네요.^^

 

드르니항 위치

충남 태안군 남면 드르니길 143-14 인근

 

 

 

드르니항에 도착해 보니 차박캠핑을 즐기는 분들이 많이  보였는데 포구에 넓은 공터와 화장실이 있어서 무료 차박을 즐기기 너무 좋은 환경이네요.

 

 

 

바로 앞에는 어촌계공동체수산물직판장과 수협위판장이 있어서 싱싱한 수산물을 손쉽게 살 수 있어 풍성하고 싱싱한 먹거리를 즐기며 캠핑을 할 수 있어서 더 좋은 차박명소 인거 같아요.

 

 

 

어촌마을의 한적한 분위기를 즐기고 태안 바다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며 차박을 할 수 있는게 정말 큰 매력인거 같은데요.

 

이런 곳이 있는지 모르고 와서 캠핑을 즐길 수 없어서 너무 아쉬웠는데 다음에는 꼭 좋은 사람들과 함께 여기에서 힐링이 되는 캠핑을 해봐야 겠네요.

 

 

 

드르니항에는 남면과 안면읍(안면도)를 연결해 주는 예쁜 꽃게다리가 있는데 여기를 배경으로 인생사진을 남기기 좋을꺼 같네요.

 

구불구불 올라가는 다리가 굉장히 인상적이고 생각보다 높게 올라가 내려다 보는 풍경이 아주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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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햇살이 비치는 바다의 풍경이 수체화 같이 잔잔한 감동을 주는 느낌이네요.

 

오른쪽으로는 넓은 바다가 보이고 왼편으로는 포구와 마을의 모습이 보이는데 선선한 바다 바람과 함께 마음이 너무 편안해 지네요.

 

 

 

꽃게다리는 아마도 꽃게를 잡는 배를 형상화 한거 같은데요.

 

다리 중간에는 이렇게 배를 조정하는 방향키가 설치 되어 있어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게 만들어 놓았어요.

 

 

식당과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 백사장포구

 

다리를 다 건너면 안면도 백사장포구에 도착하는데 여기는 더  많은  분들이  차박과 낚시를 즐기고 있었어요.

 

아무래도 태안을 대표하는 관광지가 안면도다 보니 남면 보다는 건물들도 많고 더 규모가  큰 포구로 조성 되어 있었던거 같아요.

 

드르니포구 하고는 또 다른 느낌으로 백사장 포구도 나쁘지 않았던거 같아요.

 

백사장 포구 위치

충남 태안군 안면읍 백사장1길 122 일대

 

 

 

안면도의 백사장 포구에는 수산시장도 있고 음식점이 많아 아침식사도 가능한 곳이 많았는데요.

 

저희는 아침식사를 생각하고 간건 아닌데 새우와 꼬마꽃게 튀김을 보니 그냥 지나칠 수 없었어요.

 

기왕 먹게 된거 따뜻한 컵라면과 함께 먹었는데 너무 너무 맛 있었네요.

 

여행의 가장 즐거운 묘미는 생각지 못한  장소를 발견하거나 경험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번 태안여행이 그랬던거 같네요.

 

아무생각 없이 나선 산책길에 만난 다양한 풍경과 먹거리는 저에게 또 하나의 추억으로 남게 될꺼 같은데요.^^

 

태안쪽 차박 여행지 찾고 계신다면 한적하고 조용한 드르니항과 먹거리와 편의시설이 많은 백사장포구 가보시면 좋을듯 하네요.

 

개인적으로는 드르니항에서 차박을 하고 꽃게 다리를 건너 백사장 포구를 즐기는게 가장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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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수안보 가볼만한 산책길 홀리홀리한 수안보성당

국내여행소스/충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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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산책하기 좋은 충주 수안보 성당

 

비노바보님의 고향인 충주에는 1년에 한두번은 가게 되는거 같은데요. 갈때마다 숙소는 늘 수안보 상록호텔에서 묵게 되는거 같아요.

 

가성비도 좋고 제가 좋아하는 새나라치킨이 있기 때문인데요.

 

이번에 갔을 때는 마이라이드님과 함께 아침 산책을 즐기기 좋은 명소도 발견해 수안보의 매력에 더 빠지고 말았네요.

 

 

 

이번에 발견한 충주 수안보 갈볼만한 산책길은 바로 수안보 성당인데 상록호텔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어요.

 

아침햇살을 받고 있는 성당의 모습은 홀리홀리한 느낌이 많이 나 성스럽다는 말이 정말 잘 어울렸던거 같은데요.

 

 

 

빨간 벽돌과 신기하게 잘 어울리는 기와지붕 그리고 벽면을 타고 올라가는 덩쿨이 오래된 세월의 깊이가 느껴졌는데 고요하고 평화로운 모습이 였어요.

 

정원의 나무들도 정돈이 잘 되어 있어서 이곳을 지키는 수사님들의 성당에 대한 애정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었던거 같네요.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고풍적인 본당의 모습도 인상 깊었는데 크지 않은 규모임에도 불구하고 그 무게감이 적지 않아 보이네요.

 

오래된 나무 아래 동네 어르신들이 일찍 나와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시는 모습이 정겨워 보이네요.

 

 

 

수안보성당은 1963년에 지여졌다고 하는데요.  원래 지현동 성당 공소로 있다가 본당으로 승격이 되었다고 하는데 카톨릭성도들 사이에서도 정원이 아름다운 성당으로 손꼽히는 성지라고 하네요.

 

 

 

닭들이 풀어져 있어서 놀랐는데 처음에는 한마리만 보이다가 나무 사이에서 하나 하나 나오더니 나중에 보니 수닭 한마리와 암닭 네마리가 무리를 지어서 자유롭게 지내고 있네요.

 

 

 

 

언덕위에 자리 잡고 있어서 수안보를 내려다 볼 수 있는데 마리아님이 동네를 내려다 보며 축복을 내려 주고 있는 듯한 모습이 성스러운 느낌이 드네요.

 

교회 정면에 있는 모자이크 양식의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의 모습도 신비했는데 이마을에 살면 뭔가 평화를 얻을 수 있을꺼 같네요.

 

 

 

성당에 머무는 시간이 오래 될 수록 마음이 차분해 지는 느낌을 받게되 자연스레 구석구석 돌아 보게 되었던거 같은데요.

 

건물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걷다 성당의 뒷편에 도착 했는데 이곳에  촛불을 켜고 기도를 드리는 곳이 있네요.

 

기도를 드리는데 익숙치 않은 성도들이 정성껏 촛불을 켜고 가족을 위한 마음을 전달한다는 의미 인거 같네요.

 

 

 

가볍게 걷기 좋은 산책코스가 성당 뒷 동산에 조성되어 있는데 예수님이 고난의 십자가길을 걸었던 시간을 조각품으로 만들어 놓아 카톨릭 신자분들에게는 상당한 의미가 있는 길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신자는 아니지만 예수님의 고난의 십자가길 조각품들을 보며 종교가 주는 마음의 안식이 어떤건지 조금은 알 수 있을꺼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가끔 순수하게 믿음을 지켜나가는 사람들을 이용해 사리사욕을 채우는 일부 종교지도자들을 보면 예수님의 순결한 희생이 정말 사악하게 이용이 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안타까운거 같아요.

 

지구상의 많은 종교인들이 종교 본연의 의미를 잘 따르고 있다면 전쟁을 일으키고 서로를 핍박하는 일들은 없을텐데 말이죠.

 

  

 

그리 넓은 공간이 아니였지만 꽤 오랜시간을 머물다 돌아 왔는데여.

 

성당이나 사찰이 주는 느낌은 비단 종교인이 아니더라도 평화로움을 느낄 수 있는 묘한 힘이 있는거 같네요.

 

그래서 여행을 가면 이런 성지를 찾아 보게 되는거 같은데 충주 수안보 가셔서 아침 산책을 즐기고 싶다면 수안보 성당 완전 강추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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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형색색 화려한 조명이 예뻐서 데이트하기 좋은 수안보 야경 명소 족욕길

국내여행소스/충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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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각각 화려하게 변하는 조명으로 야경이 아름다운 수안보 족욕길

 

작년에 이만때쯤 수안보에 갔다가 화려하게 핀 벚꽃에 반해서 올해도 비노바보님 가족 그리고 마이라이드님과 함께 충주 수안보에 다녀 왔어요.

 

만발한 벚꽃을 화려한 조명이 색을 입히면서 환상적인 분위기를 만드는데 다시 봐도 질리지 않는 풍경이네요.

 

 

 

수안보는 많이들 알고 있다시피 온천으로 유명한데 자연 용출되는 온천수의 온도가 50℃가 넘는 찐 온천지역이에요.

 

족욕길은 이렇게나 좋은 온천수로 무료 족욕을 즐길 수 있는 매력을 가진 거리인데 낭만적인 조명 아래서 연인들이 발을 담그고 로맨틱한 시간을 보내는모습이 많이 보이네요.

 

물론 야외에 있어서 물이 실내온천 만큼 뜨겁지는 않지만 기분 좋은 온도라 참 좋은데 길을 따라 이어지는 족욕 스팟은 각각 온도가 달라서 중간 중간 물 온도를 보면서 가장 적합한 곳을 찾는 재미도 있어요.

 

 

 

총 길이는 그렇게 길지 않지만 천천히 걸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도 즐기고 잠시 앉아 족욕을 즐기기에 참 좋았던 수안보 족욕길이였던거 같아요.

 

그리고 수안보에는 저의 인생 닭집 새나라치킨이 있는데 늦게 가면 1시간 이상 기다려야 하고 운이 좋지 않다면 너무 바빠서 맛 보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족욕길에서 멀지 않아 먼저 주문을 하고 족욕길 산책을 즐기고 갔더니 딱 맞더라구요.^^

 

 

 

일정한 시간에 따라 빨간색, 파란색, 노란색 등 조명의 색이 바뀌는데 나무에 비치는 빛의 색깔에 따라 분위기가 계속 바뀌어서 계속 바라 보게 되는 묘한 매력이 있어요.

 

 

 

족욕길 끝에 있는 다리위에서 바라 보니 천변을 따라 예쁜 꽃들이 조명을 받고 있는 모습이 정말 예쁘네요.

 

올해는 작년보다 벚꽃이 빨리 폈다는데 다른 곳 보다 일주일 정도 늦게 만개하는 수안보도 이번에는 꽃들이 많이 떨어져 있어서 조금 아쉽기는 했지만 여전히 매력적인 여행지 였던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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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아름다운길 1위 문경새재길 다양한 매력을 가진 문경새재도립공원 걷기(1관문에서 3관문까지)

국내여행소스/충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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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아름다운길 1위에 빛나는 문경새재길의 다양한 매력

 

마이라이드님과의 대구 여행에서 돌아오는 길에 문경새재도립공원에 들렸는데 옛선비들이 과거를 보기 위해 걸었던 문경재새길 1코스중 일부를 걸어 보고 왔어요.

 

1코스는 문경새재길은 약 10km로 옛발물관에서 출발해 이화여대수령원이 있는 고사리마을까지 이어지는 길이에요.

 

저희는 그중 제 3관문까지 갔다가 돌아 왔는데 한국의 아름다운길 1위에 빛나는 길답게 굉장히 아름답고 다양한 매력을 느끼고 왔어요.

  • 입구에서 ~ 제1관문0.5km
  • 제1관문 ~ 제2관문 3km
  • 제2관문 ~ 제3관문 4.5km
  • 왕복 8km 

 

포장이 되어 있지 않은 주차장이지만 굉장히 넓고 주차료도 2,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주변에 식당들이 많아서인지  주차되어 있는 차들이 정말 많이 보였어요.

 

 

 

제 1관문까지 가는 길은 공원으로 아주 잘 꾸며져 있어서 편안하게 걸을 수 있었는데 문경새재 오픈세트장까지는 전동차를 이용할 수도 있네요.

 

편도요금으로 어른이 2,000원, 청소년과군인은 800원 그리고 어린이는 500원이라 저렴한 가격인데 12월부터 3월초까지는 운행을 하지 않으니 참고 하세요.

 

 

공원안에는 미로공원 같은 다양한 시설과 잔디광장이 넓게 뻗어 있었는데 꼭 문경새재길을 걷지 않더라도 주말 나들이로 방문해도 좋을 듯 한 분위기네요.

 

 

 

아름다운 산새를 보면 걷는 동안 문경이 이렇게 예쁜 풍경을 가진 곳이 였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요즘 코로나19 방역이 많이 해제되면서 많은 분들이 외국을 찾고 방송에서도 해외여행코스를 많이 소개 하던데 우리나라에도 이렇게 멋진 곳이 많다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수묵화를 보는 듯한 멋진 산 능선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성문이 하나 보였는데 이곳이 바로 제 1관문이에요.

 

국뽕 일수도 있지만 저는 한국의 성벽을 보면 정말 독특하고 예쁘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거 같아요.

 

 

 

세월의 흔적들이 그대로 남아 있는 모습이라 더 멋스럽게 느껴졌는데요.

 

유럽의 오래된 건물들은 오래된 느낌보다는 뭔가 깔끔한 이미지 라면 우리의 건축물은 시간의 흔적이 느껴진다는 생각이 들어서 더 좋은거 같아요.

 

 

 

타임캡슐광장도 있고 한쪽에 문경출신인지 옛날에 관직을 지내던 분들의 기념비 같은 것들이 쭉 서이네요.

 

문경새재옛길의 테마와 너무 잘 어우리는 느낌이었어요.

 

 

 

사극 드라마와 영화를 촬영하는 세트장도 만들어져 있어는데 안쪽으로는 들어가 보지는 않았지만 언듯 보기에도 규모가 상당히 커서 민속마을 분위기도 나는거 같았어요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과 군인이 1,000원 그리고 어린이가 500원으로 저렴한 편이고 단체로 입장 하면 조금 더 싸게 이용할 수 있어요.

 

문경시민들은 반값이라 더 부담이 없을꺼 같은데 다음에 오게 되면 꼭 입장해 봐야 겠네요.

 

 

 

길을 걷다 보면 기암절벽들이 많이 있는데 여기에 숨은 그림찾기 같은 조각들이 많이 있어요.

 

요즘으로 따지면 뭔가 과거 보러 가다가 합격을 기원하는 낙서 같기도 한데 바위에 비석 같은 모양으로 조각을 해 놓은게 굉장히 많아요.

 

저희도 한번 찾아 봤는데 한번에 알아 보기 힘들어서 엄청 집중해서 겨우 찾았네요.

 

중간중간에 몇개가 더 있는데 한번씩 찾아 보고 발견하는 재미가 쏠쏠해요.

 

 

 

기름을 짜는 틀을 닮아 지름틀 바우라는 이름이 붙여졌다는데 정말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네요.

 

저는 처음에는 거북이 같다는 생각도 했는데 여러분들이 보시기에는 어떤가요? ^^

 

 

 

문경새재는 한양과 영남을 이어주던 길목이라 많은 관료들이 출장을 오가던 길이라고 하는데요.

 

그래서 이곳는 조령원이라는 숙식을 제공하던 편의시설이 있었다고 해요.

 

입구의 높이가 낮아서 뭔가 했는데 객사 같은 장소인거 같네요.

 

마이라이드님의 혼신의 사진 촬영 모습도 찍혔네요.^^

 

 

 

과거를 보러 가던 선비들의 휴식처가 되었던 바위와 주막 같은 것도 재현해 놓아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는데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도 볼 수 있었어요.

 

 

 

계곡과 어우러지는 기암절별이 절경인데  걷다보면 힘들다는 생각 보다는 아름다운 길의 모습에 빠져 드는 느낌이 들었던거 같네요.

 

 

 

선인들이 간절한 마음으로 하나하나 쌓아 올린 돌탑위에 저의 작은 소망도 함께 얻어 보고 자연이 만들어낸 아름다움을 감상하면 걷다 보면 잡념이 다 사라지는 느낌이 들어요.

 

 

 

중간중간에 이렇게 휴게소가 있는데 음식과 음료를 먹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어요.

 

음악도 틀어 놓으시고 산장의 운치를 즐길 수 있는 분위기 인거 같네요.

 

 

 

2관문 조곡관을 통과해 3관문 조령관까지는 상당한 경사가 이어지는데 여기서 부터는 약간 난이도 낮은 등산이라고 생각하시고 가시면 좋을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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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관문을 통과 하면 분위가 상당히 많이 바뀌는데 이런 매력에 문경새재길을 걷나 봐요.

 

원래 산행이 굉장히 단조로운 면이 있는데 은은하게 변하는 풍경을 감상하는 맛이 있네요.

 

 

 

산악지대로 접어 드니 귀틀집이 복원되어 있었는데요.

 

귀신이 나오는 집이 아니라 산악지대에 지어졌던 한국식 통나무집이라고 하네요.

 

중국의 역사서에 나올정도로 오래된 양식인데 1970년대 까지도 화전민들이 실제로 사용했던 건축양식이라고 해요.

 

보기에는 조금 을시년스럽지만 진흙을 이용해 습기조절과 산립욕 효과를 볼 수 있는 웰빙 주거공간이라는 설명이 재밌네요.

 

 

 

천천히 풍경을 감상하며 걷다 보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왼쪽으로 가면 낙동강 발원지를 거쳐서 올라가는 길이 있고 오른쪽으로는 제 3관문 조령관으로 바로 이어지는 길이에요.

 

눈이 아직 쌓여 있어서 저희는 오른쪽 길을 선택해 걸었는데 아이젠 같은 등산 장비를 가지고 오신 분들은 왼쪽 길도 많이 이용하시는거 같았어요.

 

 

 

눈길에서 느껴지듯이 상당히 고도가 있어서 온도도 낮았고 확실히 사람들이 여기까지 오시는게 드물어서 그런지 눈이 많이 녹지 않아 조금 미끄러웠던거 같아요.

 

1주일전에 다녀 왔으니 지금은 다 녹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제 3 관문에 도착하니 눈발도 날리기 시작하고 운치가 장난이 아니에요.

 

힘들다고 여기에 오지 않았다면 엄청 후회 했을꺼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문을 통과해 들어와 보니 뭔가 타이머신을 타고 과거로 시간여행을 떠나온 느낌이 들 정도로 고즈넉한 분위가 너무 좋네요.

 

 

 

작은 공원이 만들어져 있고 이곳이 백두대간의 일부라는 것을 알 수 있는 조형물들이 여기저기 있네요.

 

 

 

왜 문경새재길이 한국의아름다운길 1위 인지 확실히 알 수 있었는데 왕복 8km가 쉽지만은 않은 코스지만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걷는다면 또 굉장히 어려운 코스도 아니였던거 같아요.

 

코로나19 방역이 많이 해제 되었다고는 하는데 아직도 지방의 경제는 많이 어렵다고 합니다.

 

해외여행도 좋지만 국내에도 다른 나라에 뒤지지 않는 아름다운 곳이 많으니 국내여행도 많이 많이 다니시기를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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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주왕산 인근 솔누리느림보세상 탐방로 전망대 숨어 있는 힐링명소

국내여행소스/충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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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주왕산 인근 잠시 쉬어 가기 좋은 솔누리느림보세상 탐방로 전망대

청송 솔누리느림보세상 탐방로 3,4 코스 전망대
청송군 솔누리느림보세상 탐방로 3,4 코스 전망대

 

청송 주왕산에 있는 주산지의 매마른 모습을 보고 조금 무거워진 마음으로 돌아 오는길에 우연히 전망대라는 팻말을 발견하고 한번 올라가 봤는데요. 

 

잠시 쉬며 멋진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이 나타났네요.

 

특별한 시설이 있는 곳은 아니지만 멀리까지 내려다 보이는 시원한 전망과 바람이 숨어 있는 힐링 명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청송 솔누리느림보세상 탐방로 전망대 나무데크
청송군 솔누리느림보세상 탐방로 전망대 데크

 

전망대는 나무 데크로 만들어져 있었는데 여기에 캠핑의자를 펴고 앉아서 낮잠을 청하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평화로운 분위기에요.

 

중왕산에서 멀지 않아 더 좋았던거 같은데 여기는 로컬분들이 아니라면 쉽게 알지 못할꺼 같은 장소인거 같아요.

 

이곳은 지도에 주소도 따로 나와 있지 않기 때문에 네이버 지도에서 " 주왕산전망대농장"검색하고 오셔야 해요.

 

 

청송 솔누리느림보세상 탐방로 전망대 풍경
청송 솔누리느림보세상 탐방로 전망대 풍경
청송 솔누리느림보세상 탐방로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청송 솔누리느림보세상 탐방로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지도에도 나오지 않는 숨겨진 힐링장소인 만큼 찾는 사람도 많지 않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에게 방해를 받지 않고 멋진 풍경을 감상 할 수 있었던거 같네요.

 

제가 만약 청송에 사는 사람이라 이곳에 자주 가는 주민이라면 절대 소개해 드리지 않고 혼자만 알고 싶은 곳이지만 서울에 살고 있고 이곳에 자주 방문 하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제 블로그를 방문하신 분들께는 특별히 공개해 드리는 곳이니 소문 내지 마세요.^^

 

전망대 아래로 주왕산삼거리에서 부리세골 까지 이어지는 탐방로가 잘 조성 되어 있으니 트레킹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 도전해 보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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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폭포 ASMR 충주 여행코스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괴산군 수옥폭포

국내여행소스/충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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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폭포 소리를 들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은 수옥폭포( 의자 꼭 챙기세요 )

수옥폭포 입구

 

괴산군 수옥폭포는 충주 여행코스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장소 중 하나로 날씨가 더워지는 지금쯤 가면 아주 좋을듯 한 곳이에요.

 

   

수옥폭포 가는길

 

주차장에서 폭포까지는 약 400m로 짧은 산책을 즐기기 좋았는데 가는길의 풍경이 너무 마음에 드네요.

 

남자셋의 여행이라 좋기도 했지만 이렇게 예쁜 곳을 남정네들이 걷다니 조금은 어울리지 않았던거 같아요.

 

이런 길은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 너무 좋은 코스가 아니였나 싶네요.

 

 

시원하게 떨어지는 수옥폭포

 

느린 속도로 주변풍경을 즐기며 여유롭게 걸어도 10분이 채 걸리지 않는 길을 지나 오면 바로 수옥폭포가 눈에 들어 오는데 폭포의 규모가 작지 않고 수량도 풍부해 도착하는 순간 " 와 " 라는 탄성이 저절로 나오는 곳이였어요.

 

물이 낙차 크게 떨어지면서 만들어내는 물보라가 무지개가 되는 멋진 풍경 덕에 여러 사극의 배경으로 많이 소개 되었던 명소라고 하는데요.

 

굉장히 웅장한 느낌은 아니지만 멋스럽고 편안한 느낌이 좋았던거 같네요.

 

 

시원하게 떨어지는 수옥폭포

 

지금도 수량이 많아 보였는데 사실 우기가 되면 더 많은 물이 떨어진다고 해요.

 

예전에 드라마를 보면 폭포수를 맞으며 무술과 내공을 연마하는 장면들이 기억이 나는데 여기가 딱 어우리는 곳일꺼 같았어요.

 

폭포 옆으로 깍아지는 듯한 절벽에 한자들이 많이 새겨져 있었는데 뭔가 제를 지냈던 흔적인거 같기도 해 약간 신비한 느낌도 있네요.

 

 

포근하게 감싸고 있는 수옥폭포 지형

 

수옥폭포를 방문하실 때 간이의자를 챙겨 가시면 더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을듯 한데요.

 

폭포를 중심으로 절벽들이 감싸고 있는 형상이라 폭포소리 ASMR이 너무 좋아 의자를 펴고 앉아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눈을 감고 있으니 머리가 맑아지고 심박수가 느려지는 느낌이 너무 좋았던거 같아요.

 

여기에 향긋한 커피 한잔이 있다면 더 없이 좋은 힐링의 시간이 될듯 하니 꼭 의자 챙겨 가시기 바래요.

 

 

수옥폭포 수원지 수옥정

 

수옥폭포 오른쪽으로 나무계단이 있는데 그길을 따라 올라가면 수옥폭포의 수원지인 수옥정이라는 저수지가 있어요.

 

수옥정의 물이 아랫쪽으로 흘러 수옥폭포가 만들어 진건데 수옥정 뚝방길을 산책하는 분들도 꽤 많이 보이더라구요.

 

뚝방길로 올라가는 길을 발견하지 못해서 수옥정의 풍경까지는 보지 못 한게 조금 아쉬웠는데 다음엔 뚝방길도 한번 걸어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아침에 숙소에서 나와 점심 먹기 전에 잠시 들린 수옥폭포는 평화로움 그 자체였던거 같은데요.

 

주창장도 넓고 무료로 사용 할 수 있어서 편안하게 다녀올 수 있는 곳이였어요.

 

충주나 괴산군 여행 하신다면 여행코스에 꼭 넣으시기를 추천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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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예쁜 고양이들을 볼 수 있는 나들이 명소 물문화관

국내여행소스/충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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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회사 동료들과 함께 충주로 여행을 다녀 왔어요.

 

즐거웠던 기억을 기록하기 위해 포스팅을 해 두려고 하는데 생각 보다 빨리 쓰지 못하고 있어요.

 

요즘 시간이 조금 부족하기도 하지만 뭔가 게을러진게 아닌가 하는 반성을 하게 되네요.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하나하나 모두 기록해 소중한 추억을 오랫동안 기억하고 싶네요.

 

예쁜 고양이들이 많았던 충주 물문화관

충주 물문화관
충주댐 조망과 짧은 산책이 가능한 물문화관

충주에 도착해 처음 가본 곳은 충주댐 앞에 있는  충주 물 문화관이에요.

 

댐의 풍경도 좋았지만 개인적으로는 물 문화관의 짧은 산책이 더 기억에 남았어요.

 

과하지 않고 멋스러운 조경과 걷기 좋게 만들어 놓은 블록길이 편안한 느낌이에요.

 

 

어린이 숲 속 놀이터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넓은 잔디와 놀이 시설이 되어 있어서 주말 나들이 명소로 손색이 없어 보이네요.

특히 사방이 푸르른 녹색이라 정서적으로도 안정감이 들고 기분이 상쾌해 지는 곳이에요.

 

 

물문화관 물래방아와 분수
털 색깔이 너무 예쁜 물 문화관 터줏대감 길냥이

자연과 어우러지는 예쁜 풍경도 좋았지만 충주 물 문화관이 여행이 끝난 이후에도 생각이 나는 이유는 길냥이들을 위한 휴식 공간이 많이 만들어져 있었고 많은 분들의 돌봄을 받은 고양이들이 사람을 경계하지 않고 친근하게 곁을 내어 주어 교감을 할 수 있었던 점이였던거 같아요.

 

충주여행 중이시라면 충주댐에 들려서 드넓은 강도 보시고 물 문화관에서 잠시 쉬어 가셔도 좋을 듯 합니다.

 

참 댐과 물문화관 사이에 도로가 있는데 신호등이 없고 차량들이 많지는 않지만 살짝 빨리 달리더라구요.

 

길 건너실 때 좌우 잘 살피고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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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야경 명소 지금 벚꽃이 만개한 수안보 족욕길

국내여행소스/충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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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동료들과 충주 놀러 왔는데 수안보 족욕길 야경 너무 멋져 실시간 포스팅 하게 만드네요^^



밥 먹으려고 나왔다가 뜻 밖에 풍경에 감탄 하고 있네요.



서울은 벗꽃이 다 떨어졌는데 여기는 지금 완전 만개네요

지금 충주에 계신다면 수안보온천 족욕길 야경 보러 꼭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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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고 서정적인 힐링 여행지 계룡시 주말 나들이로 가보면 좋은 곳

국내여행소스/충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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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행지 컬렉터 히든소스 입니다.

 

 

계룡시는 매년 지상군페스티벌이 열리는 밀덕들의 성지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생각보다 멋진 자연관광 자원을 많이 가지고 있는 곳이랍니다.

 

북적이지 않고 조용한 힐링여행지로 계룡시 추천해 보아요.

 

그럼 계룡시에서 여긴 가봐야지 하는 6곳 뽑아 봤으니 같이 한번 보시죠.

 

 

역대급 전망 향적산 ( 무신사&치유의숲&국사봉) 

향적산 ( 무상사&치유의숲&국사봉) 

 

향적산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명산 중 하나인 계룡산에서 뻗어나온 산이랍니다.

 

정기가  좋은  곳이라 이곳에 있는 무상사라는 사찰에는 우라나라 불자들 뿐만 아니라 수행을 원하는 외국인 불자들도 

 

굉장히 많이 찾는 곳이랍니다.

 

무상사에서 조금만 더 걸어 오르다 보면 항적산 치유의 숲이 나오는데 정상까지 오르지 않더라도 이곳에서

 

가벼운 산책을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가져도 좋을 정도로 분위기 좋은 힐링 장소랍니다.

 

하지만 정상인 국사봉에서 내려다 보이는 조망이 역대급 풍경이라고 칭송하는 사람들이 있을 만큼

 

훌륭한 전망을 가진 향적산이니 정상 국사봉에 꼽혀 있는 태극기를 만나러 가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신사가지 조망 명소 천마산

천마산

 

천마산은 계룡시 신시가지를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으로 시청 뒤에 있는 작은 산이랍니다.

 

작은 야산이기 때문에 가볍게 오를 수 있는 곳으로 길도 단순해 길을 잃을 걱정도 없답니다.

 

정상으로 가는길에 갈림길이 하나 나오는데 바로 정상으로 향해도 되지만 살짝 빠져 있는 팔각정에서

 

내려다 보는 조망도 색다른 풍경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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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나들이 명소 괴목정 공원

괴목정 공원

 

괴목정은 계룡시민들이 많이 찾는 말 피크닉 명소랍니다. 

 

나무도 많고 잔디밭도 넓어서 텐트를 설치하고 간단한 음식을 준비해 가서 휴식을 취하기 좋은 곳이에요.

 

아이와 함께 공놀이 등 야외 활동을 하기도 좋은 곳이라 온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좋답니다.

 

단 정자 위에는 텐츠를 설치 할 수 없으니 참고하세요.^^

 

 

 

고즈넉한 사계고택(은농재) & 사계솔바람길

사계고택(은농재) & 사계솔바람길

 

사계고택은 예학의 대가 김창생 선생이 머물렀던 고택으로 우리나라 전통 한옥의 고즈넉한 분위기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에요.

 

기와집의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고 주변에 초가집들도 남아 있어 과거로 여행을 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사계고택에서 출발하는 사계솔바람길은 3km 정도 되는 트레킹 코스에요. 

 

가파르거나 험하지 않아 편안한 마음으로 가볍게 걷다 보면 코끝을 자극하는 솔향이 느껴지면서 마음이 평온해 지는

 

경험을 할 수 있으니 꼭 들려 보시면 좋겠어요.

 

 

 

인기 출사지 입암저수지

 

30분 코스로 돌아 볼 수 있는 입암저수지는 원래 낚시터 였는데 지금은 수변공원으로 꾸며져 있답니다.

 

저수지 주변으로 곧게 뻗은 메타세콰이어 나무가 물에 비춰 그림 같은 정경을 만들고 있는 곳으로

 

사진 찍는걸 좋아하는 사람들의 인기 출사지로 유명한 하답니다.

 

가셔서 예쁜 사진도 남기고 기분 좋은 산책도 즐기시면 좋을듯 하네요.

 

 

 

자전거 타기 좋은 두계천생태공원

두계천

 

서울에 청계천이 있다면 계룡시에는 두계천이 있답니다.

 

계룡시 일대를 흐르는 지방하천으로 생태공원으로 꾸며져 있어서 산책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기 좋은 곳이랍니다.

 

여름에는 물놀이 장소로 유명해 많은 인파가 몰리기도 하는데 평소에는 조용한 곳이라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는 장소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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