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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아름다운길 1위 문경새재길 다양한 매력을 가진 문경새재도립공원 걷기(1관문에서 3관문까지)

국내여행소스/충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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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아름다운길 1위에 빛나는 문경새재길의 다양한 매력

 

마이라이드님과의 대구 여행에서 돌아오는 길에 문경새재도립공원에 들렸는데 옛선비들이 과거를 보기 위해 걸었던 문경재새길 1코스중 일부를 걸어 보고 왔어요.

 

1코스는 문경새재길은 약 10km로 옛발물관에서 출발해 이화여대수령원이 있는 고사리마을까지 이어지는 길이에요.

 

저희는 그중 제 3관문까지 갔다가 돌아 왔는데 한국의 아름다운길 1위에 빛나는 길답게 굉장히 아름답고 다양한 매력을 느끼고 왔어요.

  • 입구에서 ~ 제1관문0.5km
  • 제1관문 ~ 제2관문 3km
  • 제2관문 ~ 제3관문 4.5km
  • 왕복 8km 

 

포장이 되어 있지 않은 주차장이지만 굉장히 넓고 주차료도 2,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주변에 식당들이 많아서인지  주차되어 있는 차들이 정말 많이 보였어요.

 

 

 

제 1관문까지 가는 길은 공원으로 아주 잘 꾸며져 있어서 편안하게 걸을 수 있었는데 문경새재 오픈세트장까지는 전동차를 이용할 수도 있네요.

 

편도요금으로 어른이 2,000원, 청소년과군인은 800원 그리고 어린이는 500원이라 저렴한 가격인데 12월부터 3월초까지는 운행을 하지 않으니 참고 하세요.

 

 

공원안에는 미로공원 같은 다양한 시설과 잔디광장이 넓게 뻗어 있었는데 꼭 문경새재길을 걷지 않더라도 주말 나들이로 방문해도 좋을 듯 한 분위기네요.

 

 

 

아름다운 산새를 보면 걷는 동안 문경이 이렇게 예쁜 풍경을 가진 곳이 였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요즘 코로나19 방역이 많이 해제되면서 많은 분들이 외국을 찾고 방송에서도 해외여행코스를 많이 소개 하던데 우리나라에도 이렇게 멋진 곳이 많다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수묵화를 보는 듯한 멋진 산 능선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성문이 하나 보였는데 이곳이 바로 제 1관문이에요.

 

국뽕 일수도 있지만 저는 한국의 성벽을 보면 정말 독특하고 예쁘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거 같아요.

 

 

 

세월의 흔적들이 그대로 남아 있는 모습이라 더 멋스럽게 느껴졌는데요.

 

유럽의 오래된 건물들은 오래된 느낌보다는 뭔가 깔끔한 이미지 라면 우리의 건축물은 시간의 흔적이 느껴진다는 생각이 들어서 더 좋은거 같아요.

 

 

 

타임캡슐광장도 있고 한쪽에 문경출신인지 옛날에 관직을 지내던 분들의 기념비 같은 것들이 쭉 서이네요.

 

문경새재옛길의 테마와 너무 잘 어우리는 느낌이었어요.

 

 

 

사극 드라마와 영화를 촬영하는 세트장도 만들어져 있어는데 안쪽으로는 들어가 보지는 않았지만 언듯 보기에도 규모가 상당히 커서 민속마을 분위기도 나는거 같았어요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과 군인이 1,000원 그리고 어린이가 500원으로 저렴한 편이고 단체로 입장 하면 조금 더 싸게 이용할 수 있어요.

 

문경시민들은 반값이라 더 부담이 없을꺼 같은데 다음에 오게 되면 꼭 입장해 봐야 겠네요.

 

 

 

길을 걷다 보면 기암절벽들이 많이 있는데 여기에 숨은 그림찾기 같은 조각들이 많이 있어요.

 

요즘으로 따지면 뭔가 과거 보러 가다가 합격을 기원하는 낙서 같기도 한데 바위에 비석 같은 모양으로 조각을 해 놓은게 굉장히 많아요.

 

저희도 한번 찾아 봤는데 한번에 알아 보기 힘들어서 엄청 집중해서 겨우 찾았네요.

 

중간중간에 몇개가 더 있는데 한번씩 찾아 보고 발견하는 재미가 쏠쏠해요.

 

 

 

기름을 짜는 틀을 닮아 지름틀 바우라는 이름이 붙여졌다는데 정말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네요.

 

저는 처음에는 거북이 같다는 생각도 했는데 여러분들이 보시기에는 어떤가요? ^^

 

 

 

문경새재는 한양과 영남을 이어주던 길목이라 많은 관료들이 출장을 오가던 길이라고 하는데요.

 

그래서 이곳는 조령원이라는 숙식을 제공하던 편의시설이 있었다고 해요.

 

입구의 높이가 낮아서 뭔가 했는데 객사 같은 장소인거 같네요.

 

마이라이드님의 혼신의 사진 촬영 모습도 찍혔네요.^^

 

 

 

과거를 보러 가던 선비들의 휴식처가 되었던 바위와 주막 같은 것도 재현해 놓아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는데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도 볼 수 있었어요.

 

 

 

계곡과 어우러지는 기암절별이 절경인데  걷다보면 힘들다는 생각 보다는 아름다운 길의 모습에 빠져 드는 느낌이 들었던거 같네요.

 

 

 

선인들이 간절한 마음으로 하나하나 쌓아 올린 돌탑위에 저의 작은 소망도 함께 얻어 보고 자연이 만들어낸 아름다움을 감상하면 걷다 보면 잡념이 다 사라지는 느낌이 들어요.

 

 

 

중간중간에 이렇게 휴게소가 있는데 음식과 음료를 먹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어요.

 

음악도 틀어 놓으시고 산장의 운치를 즐길 수 있는 분위기 인거 같네요.

 

 

 

2관문 조곡관을 통과해 3관문 조령관까지는 상당한 경사가 이어지는데 여기서 부터는 약간 난이도 낮은 등산이라고 생각하시고 가시면 좋을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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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관문을 통과 하면 분위가 상당히 많이 바뀌는데 이런 매력에 문경새재길을 걷나 봐요.

 

원래 산행이 굉장히 단조로운 면이 있는데 은은하게 변하는 풍경을 감상하는 맛이 있네요.

 

 

 

산악지대로 접어 드니 귀틀집이 복원되어 있었는데요.

 

귀신이 나오는 집이 아니라 산악지대에 지어졌던 한국식 통나무집이라고 하네요.

 

중국의 역사서에 나올정도로 오래된 양식인데 1970년대 까지도 화전민들이 실제로 사용했던 건축양식이라고 해요.

 

보기에는 조금 을시년스럽지만 진흙을 이용해 습기조절과 산립욕 효과를 볼 수 있는 웰빙 주거공간이라는 설명이 재밌네요.

 

 

 

천천히 풍경을 감상하며 걷다 보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왼쪽으로 가면 낙동강 발원지를 거쳐서 올라가는 길이 있고 오른쪽으로는 제 3관문 조령관으로 바로 이어지는 길이에요.

 

눈이 아직 쌓여 있어서 저희는 오른쪽 길을 선택해 걸었는데 아이젠 같은 등산 장비를 가지고 오신 분들은 왼쪽 길도 많이 이용하시는거 같았어요.

 

 

 

눈길에서 느껴지듯이 상당히 고도가 있어서 온도도 낮았고 확실히 사람들이 여기까지 오시는게 드물어서 그런지 눈이 많이 녹지 않아 조금 미끄러웠던거 같아요.

 

1주일전에 다녀 왔으니 지금은 다 녹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제 3 관문에 도착하니 눈발도 날리기 시작하고 운치가 장난이 아니에요.

 

힘들다고 여기에 오지 않았다면 엄청 후회 했을꺼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문을 통과해 들어와 보니 뭔가 타이머신을 타고 과거로 시간여행을 떠나온 느낌이 들 정도로 고즈넉한 분위가 너무 좋네요.

 

 

 

작은 공원이 만들어져 있고 이곳이 백두대간의 일부라는 것을 알 수 있는 조형물들이 여기저기 있네요.

 

 

 

왜 문경새재길이 한국의아름다운길 1위 인지 확실히 알 수 있었는데 왕복 8km가 쉽지만은 않은 코스지만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걷는다면 또 굉장히 어려운 코스도 아니였던거 같아요.

 

코로나19 방역이 많이 해제 되었다고는 하는데 아직도 지방의 경제는 많이 어렵다고 합니다.

 

해외여행도 좋지만 국내에도 다른 나라에 뒤지지 않는 아름다운 곳이 많으니 국내여행도 많이 많이 다니시기를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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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여행 2박3일간의 먹거리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찐 맛집들

국내여행소스/경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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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대구여행 기억에 남는 찐 맛집들 

작년 중순부터 마이라이드님의 고향인 대구로 여행을 다녀오자는 이야기를 정말 많이 했는데 드디어 2박3일간의 일정으로 다녀오게 되었네요.

 

대구는 거의 15년만에 가는거 같고 여행으로는 처음이 방문하는건데 이렇게 다양한 매력을 가진 음식들이 많은지 처음 알았어요.

 

대구에서 살던 마이라이드님의 추억을 따라 함께 다녔던 대구의 찐 맛집들 정리해 볼께요.

 

1. 칼칼한 국물과 불향기 가득한 석쇠불고기( 원조북성로우동불고기 )

 

일산 킨텍스에서 저녁 늦게 출발해 거의 밤 11시가 임박한 시간에 대구에 도착했는데요.

 

늦은 시간이라 더 분위기가 좋았던 " 원조북성로우동불고기 "는 포장마차를 실내에 그대로 옮겨 놓은 분위기였어요.

 

 

 

가격도 저렴하고 뭔가 밤 시간과 잘 어울리는 집이였는데 원래는 진짜포장마차로 운영이 되던 곳이라고 해요.

 

주류도 4,000원이였는데 이제는 지방에서도 거의 다 5,000원을 받는데 대구는 착한 가격을 유지하고 있네요.

 

소주 한병에 2,500원이였던 시절이 급 그리워지는 순간이네요.

 

 

 

 

마이라이드님이 친구들과 술을 마시면 늘 종착점으로 이곳을 찾았던 이유는 바로 이 우동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굵은 우동면발에 고추가루향이 강한 칼칼한 국물이 일품이였는데 이 우동을 먹는 순간 저의 추억도 떠올랐는데 지금은 사라진 군산의 포장마차 골목에서 먹던 가락구수의 맛과 너무 비슷했어요.

 

 

 

우동면발과 함께 먹으면 궁합이 기가 막힌 연탄 불고기는단짠의 진수를 느낄 수 있었는데 고기를 다져서 굽는 언양불고기와는 식감에서 많은 차이가 있었어요.

 

연탄불에 구워 불향이 강했고 얇지만 덩어리가 작지 않아 씹는맛이 정말 좋어요.

 

 

 

대구 지역 소주인 참 소주도 처음 먹어 봤는데 다른 소주에 비해 단맛이 조금 더 강했는데 우동 국물과는 너무 잘 맞았던거 같아요.^^

 

 

밀도가 높은 선지가 들어간 국밥( 국일따로국밥 ) 

 

둘째날 아침식사로 선택한 음식은 바로 대구의 대표 향토음식인 따로 국밥을 선택했어요.

 

1946년 부터 문을 열어 78년 동안 운영이 되고 있는 맛집으로 정말 많은 유명인들이 다녀간 곳이네요.

 

 

 

일단 가격도 크게 부담이 가지 않는게 좋았는데 밥대신 국수를 선택할 수 있는게 특이 했던거 같아요.

 

국밥의 메인격인 선지는 추가 금액이 꽤 높은 편이였는데 양이 넉넉하게 나와 대식가가 아니라면 충분히 배가 부른 양이에요.

 

 

 

따로 국밥은 국과 밥이 따로 나오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인데 사골육수에 소고기와 선지가 들어가 있는 음식이에요.

 

대구 음식들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건 마늘이 정말 듬뿍 들어간다는건데 국물 맛이 정말 시원해서 해장으로는 너무 좋았어요.

 

 

 

국물에는 들어가는 야채는 거의 파가 유일한데 반찬과 함께 나오는 부추를 넣어서 먹으면 더 맛있어요.

 

개인적으로 부추를 너무 좋아해서 굉장히 많이 넣어 먹는편인데 국밥 종류에는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야채 같아요.

 

 

 

원래의 맛으로 먹다가 후추를 넣으면 또 어떤 맛이 나는지 궁금해서 살짝 넣어 봤는데 색다른 매력이 있었네요.

 

 

마늘향이 진한 매콤한 찜갈비( 낙영찜갈비 본점 )

 

대구는 의성과 가깝게 있어서 마늘을 이용한 음식들이 정말 많았는데요.

 

마늘을 이용한 음식중 단연 최고는 찜갈비 였어요.

 

여행중 가장 많은 비용을 지불하고 먹은 음식이기도 한데 돈이 아깝지 않은 맛이였던거 같아요.

 

 

 

상당히 매운 맛을 가지고 있는데 고추가루가 메인이 아닌 마늘로 만들어진 매운 맛이라 독특 했던거 같아요.

 

저는 전라도 군산이 고향이라 고추가루로 매운맛을 내는 음식에 익숙한데 대구의 찜갈비는 저에게는 뭔가 색다른 경험이였던거 같아요.

 

전라도의 매운 맛은 톡 쏘는 매운 맛이라고 한다면 이곳 찜갈비는 알싸한 매운 맛과 달달한 맛이 정말 조화를 잘 이루고 있네요.

 

 

 

밥과 함께 정신 없이 먹다 보면 속에서 부터 마늘의 매운 맛이 천천히 올라오는데 그때 반찬으로 나오는 백김치를 먹으면 속이 편안해 지면서 진정이 되요.^^

 

 

 

대구 토박이 마이라이드님의 팁은 우선 밥을 반정도만 고기와 먹고 나머지 반은 나중에 남은 양념과 함께 비벼서 먹는거에요.

 

소고기찌개도 있어서 하나만 주문해 맛을 봤는데 알싸하고 매콤한 찜갈양념에 비빔밥과 함께 먹으니 은근 궁합이 좋았던거 같네요.

 

 

대구평화시장 닭똥집골목( 평화통닭 )

 

둘째날 저녁 시간에는 대구에서 유명한 닭똥집 골목을 찾아 갔는데 요즘 대구의 경제 상황을 바로 알 수 있는 곳이여서 조금 안타까운 느낌이 있었네요.

 

 

 

한때는 인파들이 굉장히 많아서 집집마다 빈자리를 찾기 힘들 정도로 유명한 골목이였다고 하는데 지금은 뭔가 쓸쓸해 보일 정도로 한가한 모습이네요.

 

더 속상 했던건 마이라드님이 어린시절 부모님들과 함께 자주 방문했던 제일통닭집을 방문하려고 했는데 어떤 사정인지 폐업을 한 상태라 정말 아쉽더라구요.

 

 

 

대구가 유통의 중심지다 보니 유난히도 대구에 본점을 두고 있는 치킨프랜차이즈가 많다고 해요.

 

그런 대구에서 닭똥집 골목까지 왔는데 그냥 돌아 갈 수 없어서 느낌 가는데로 들어간 곳이 바로 평화통닭집이네요.

 

똥집 뿐만 아니라 찜닭까지 상당히 다양한 메뉴가 있었는데 저희는 똥집모듬 대로 주문했어요.

 

 

 

특이하게도 고추와 쌈장이 같이 나오고 대구 식당에서 계속 눈에 들어온 양파절임이 기본찬으로 나왔어요.^^

 

 

 

원래 가려던 집은 아니였지만 역시 맛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맛이였어요.

 

점심을 찜갈비로 거하게 먹어서 저녁은 이렇게 간단하게 똥집에 맥주 한잔 했는데 가성비도 좋고 좋았던 거 같아요.

 

타지역에도 닭똥집은 많이 있겠지만 대구의 서민적인 분위기를 느껴 보고 싶은 분들은 동성로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평화시장 닭똥집 골목 꼭 한번 들려 보시면 좋을꺼 같네요.

 

 

부산과는 또다른 매력을 가진 대구돼지국밥( 신송자 신마산식당 본점 )

 

대구에서의 마지막 식사는 돼지국밥으로 정했는데요.

 

마이라이드님의 현지 친구의 추천을 받아서 찾아 갔는데 대구여행중에 처음으로 줄을 서서 5분 정도 대기를 하다 들어간 집이에요.

 

부산에서는 돼지국밥을 먹어 봤는데 대구의 돼지국밥은 어떤 맛일지 궁금해서 제가 정한 메뉴였고 마이라이드님의 친구분들의 추천을 모아서 결정한 맛집이였는데 역시 줄서는 집은 다 이유가 있는거 같았어요.

 

입구에는 쉴세 없이 돼지 수육과 밥을 옮겨 담고 있고 다른 한쪽에서는 국물에 토렴해서 계속 손님 상으로 나르고 있었는데 보는 제가 다 정신이 없을 정도 였어요.

 

 

 

특따로국밥을 주문했는데 메뉴판을 보니 따로국밥과 별도로 돼지국밥이 또 있어서 순간 잘 못 주문했나 싶었는데 다행이 돼지국밥은 밥이 국안에 들어 있는 거고 따로 국밥은 국과 밤이 따로 나오는 걸로 모두 돼지가 들어간 메뉴였어요.

 

따로국밥이 고기가 조금 더 들어간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무튼 마이라이드님이 이거 어제 먹은 따로국밥 아니냐고 하시는 바람에 조금 놀랐는데 결과적으로 너무 제대로 잘 주문했다는 썰이에요.^^

 

 

 

밑 반찬은 여느 국밥집과 다르지 않은데 역시 간마늘과 양파절임은 빠지지 않네요.

 

 

 

국물이 말할 필요 없이 진하고 맛 있었고 돼지고기의 양이 어마어마 하네요.

 

500원 추가해서 특이로 주문한 제 자신에게 너무 칭찬해주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만족도가 높았는데 대구여행을 마무리 하는데 완전 적합한 음식이 아니였나 싶네요.

 

서울에서 이정도 양이면 아마도 1만2천원 정도는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8,500원으로 이렇게 맛 있고 양 많은 국밥을 즐길 수 있다니 너무 좋았던거 같네요.

 

돼지의 비린내도 없고 호불호가 별로 없을꺼 같은 맛 이였던거 같습니다.

 

이번에 제가 대구를 여행하면서 느낌 점은 대구는 가성비 좋은 먹방여행지라는 생각이 들었던거 같아요.

 

물론 부산만큼의 다양성이 있지는 않았지만 분명한 색을 가지고 있는 음식들이 많아서 매력적이였던거 같아요.

 

언제 또 대구에 올지 모르겠지만 이번여행이 대구여행의 끝은 아닐꺼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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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산 짧은 등산코스 풍경이 아름다운 팔공산 갓바위(관봉석조여래좌상)

국내여행소스/경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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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산 짧지만 강렬했던 등산코스 팔공산 갓바위

마이라이드님과 떠난 2박3일간의 대구여행 중 2일차 오전에 팔공산 갓바위에 올라 봤는데요.

대구에서 올라가면 1시간 30분 이상 등산을 해야 하는데 조금 더 이동해 경산쪽에서 올라 가면 대략 30 ~ 40분이면 갈 수 있다고 해서 여행의 시간을 고려해 경산에서 올라가 봤어요.

주차장이 있는 경상종합관광안내소 앞에는 갓바위에서 정성을 들이기 위해 필한 물품들을 판매 하고 있었는데 여기에서 물건을 사면 선본사와 갓바위 입구까지 셔틀버스를 이용 할 수 있어요.

저희는 걸어서 올라갔는데 물품은 필요 없고 입구까지 걷기 싫으시면 버스를 이용하셔도 되는데 팔공산을 오르는 버스답게 번호가 803이네요.^^

입구까지는 대략 도보 10분 정도 거리 인데 얕은 경사가 계속 이어지는 길이에요.

가는길가에는 다양한 기념품과 먹거리를 팔고 있어 구경도 하고 풍경을 감상하며 걷기 좋았던거 같아요.

버스정류장도 있고 셔틀버스도 여기까지만 운행해요.

팔공산 갓바위가는길 입구에도 용품을 구입 할수 있는 매장이 있네요.

이곳에서 갓바위도 뿐만 아니라 노적봉 등 다양한 팔공산 등산코스를 즐길 수도 있어요.

좌측으로 가면 갓바위(관봉석조여래좌상)가 있고 우측에는 선본사가 위치 하고 있어요.

여기에서 약 30분 정도 소요 되는데 멀지 않은 거리지만 급경사가 계속 이어지기 때문에 너무 급하게 오르지 마시고 천천히 긴 호흡으로 올라가야 해요.

오르는 길은 흙길이 아니기 때문에 걷기에는 좋았던거 같아요.

팔공산은 경상북도를 대표하는 명산이다 보니 등산을 즐기기 위해 찾는 분들도 굉장히 많이 보였는데 노적봉, 은혜봉, 삿갓봉 등이 이어져 있어져 있고 가을의 단풍은 정말 기가 막히다고 하니 다음에는 단풍놀이로 한번 더 오고 싶은 생각이 들네요.

갓바위는 우리나라 보물 제431호로 관봉에 위치하고 있는 석조여래좌상인데요.

선본사가 소유하고 관리하고 있어요.

높이가 4m이고 불상의 머리에 갓 보양의 모자가 있어서 갓바위 불상이라고 불린다고 하네요.

만들어지게된 배경은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아 더 신비감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매년 많은 사람들이 소원을 빌기 위해 찾는다고 하네요.

경사가 상당하지만 오르는 내내 돌계단이 적당한 높이로 만들어져 있어서 생각보다 피로감이 많지 않았어요.

그래도 평지가 없이 계속 경사가 이어지기 때문에 평소 운동을 하지 않는 분들이라면 조금 힘들 수도 있겠네요.


무리하게 오르다 보면 과호흡증이 오는 경우가 많다는 안내문과 함께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올라가라는 안내문이 있네요.

길이가 길지 않기 때문에 정말 쉬엄 쉬엄 올라가도 1시간이면 충분히 올라 갈 수 있기 때문에 전혀 서두를 필요가 없어요.

갓바위에 거의 다 도착하면 사찰건물이 보이고 여기에서 노적봉과 갈라지는 길이 나와요.

우측은 노적봉 등산코스로 가는 길이고 좌측은 갓바위로 가는 방향 이에요.


구조물로 통로를 만들었는데 키가 크신 분들은 머리를 부딪칠 수 있으니 조심하셔야 할꺼 같네요.

여기서 부터 촛불을 밝히고 정성스럽게 소원을 비는 분들이 상당히 많이 있네요.

지금은 볼 수 없는데 전에는 이곳에서 발우공양을 하기도 했다고 하는데 절에서 먹는 밥도 너무 궁금했는데 체험하지 못해서 조금 아쉬웠네요.


갓바위로 올라가는 계단을 오르는데 사찰에서 필요한 물품을 가지고 오는 도로래 같은 장치가 눈에 들어 왔어요.

오르는데 힘이 들었던 등산객 몇분이 저거 타고 내려가고 싶다고 하는 이야기를 나누시는 걸 들었는데 타고 내려가는게 더 무서울꺼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꼭대기 언저리에 대웅전과 선본사 3층석탑이 보이는데 이곳에서도 황금빛 기와장에 이름을 적고 소원을비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네요.

대웅전 옆쪽으로 건물이 하나 지어지고 있었는데 거기에 올라가는 기와인지 궁금 했어요.

저는 종교를 가지고 있지 않아 저렇게 간절하게 기도 하는 모습이 조금은 신기하다는 생각이 드는거 같아요.

잠시 주변 풍경을 감상하고 마지막 계단을 올랐는데요.

선선한 바람에 땀도 식고 상쾌한 공기를 마시니까 기분이 정말 좋아 지는거 같아요.

대구를 여행 하면서 맛 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겠다는 각오를 하고 왔는데 이렇게 칼로리를 소모하고 나니 뭔가 더 잘 먹을 수 있을꺼 같아 더 기분이 좋았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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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광전(약사여래심천불전)을 지나면 목적지인 갓바위 불상이 눈에 들어 와요.

갓모양의 모자를 쓰고 있는 여래상은 처음 보는거 같은데 이렇게 높은 곳에 저렇게 커다란 불상을 조각했다는게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앞 쪽으로 이동하면서 불산을 감상했어요.

바위자체를 깎아서 만든거 같은데 이렇게 정교하게 조각할 수 있다는게 놀랍네요.

그리고 자꾸 보니 누군가를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개인적으로 정치인 이준석씨와 비슷한 느낌이 있는거 같아요. ㅎㅎ

여래는 부처의 10가지 이름 중 ' 여실히 오르는 자 ' 라는 뜻이라고 하는데요.

깨달음을 얻기 위해 정진했던 여래상을 보니 뭔가 마음이 단단해 지는 느낌이 들었던거 같아요.

불교 신자는 아니지만 마음 속으로 스스로를 위한 작은 결심도 하게 되네요.

정상에서 내려다 보는 풍경이 정말 절경이였는데 1시간 내로 오를 수 있는 등산 코스로는 정말 최고였던거 같네요.

누군가 대구나 경상 쪽으로 여행을 간다고 하면 무조건 팔공산 갓바위는 꼭 다녀오라고 추천하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저는 만족도가 높은 여행 명소 였어요.

갓바위를 중심으로 왼쪽은 경산이고 오른쪽은 대구 방향이였는데 혹시 다음에 대구를 다시 방문하게 된다면 그때는 긴코스인 대구쪽에서 한번 더 올라 오고 싶네요.

내려다 보이는 저 멋진 풍경 속을 직접 걸으며 온 몸으로 느껴보고 싶기 때문인데 대구를 다시 찾아 와야 하는 이유를 만들어 높은거 같아 기분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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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타고 일산호수공원 가서 운치 있는 겨울 풍경 감상하기

국내여행소스/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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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일산호수공원 지하철로 가보기 겨울풍경이 아름다워

 

오랜만에 마이라이드님과 여행다운 여행을 다녀 왔는데요.

여행 목적지는 대구였어요.

 

마이라이드님이 일산킨텍스쪽에서 엔카TV 패널로 참여하는 날이라 저녁에 일산에서 만나 출발하기로 했는데 시간이 조금 남아 저는 장발산역에서 내려 일산호수공원을 통과해 JTBC와 아쿠아플라넷이 있는 곳까지 산책을 즐겨 봤어요.

 

 

 

지하철 3호선 장발산역 1번출구로 나오면 바로 보이는 곳은 바로 일산문화광장인데 해질녘 노을이 지는 붉은 하늘을 배경으로 서 있는 고양 독립운동기념탑이 장관이네요.

 

3호선을 이용할 때 약간의 주의사항이 있다면 대화행 열차를 타야 중간에 환승이 없이 바로 장발산역까지 올 수 있어요.

 

저는 아무생각 없이 당연히 대화역이 종착지 인줄 알았는데 구파발에서 모두 내리라는 안내방송이 나와 잠깐 내렸다 환승을 했네요.

 

큰 문제는 아니지만 기다리는 시간이 조금 지루하더라구요.^^

 

 

 

 

일산 호수공원을 가기 위해선 통과 해야 하는 일산문화광장은 정말 넓어 보였는데요.

 

도심에 이렇게나 확 트인 광장이 있다는 건 정말 큰 매력인거 같네요.

 

지금은 날씨가 너무 추워서 많은 인파가 모이지는 않았지만 아이들이 뛰어 놀기도 좋고 시야가 막힘이 없어서 자유로움이 느껴졌던거 같아요.

 

 

 

 

광장 끝쪽에 가면 고양신도시건설기념탑이 서있는데 여기를 지나면 바로 호수 공원이 보여요.

 

 

 

 

땅거미가 내려 앉은 일산 호수공원의 모습은 정말 운치 있어 보였는데요.

 

호수 뒤로 아름다운 석양이 하늘을 붉게 물들이고 이를 배경으로 서 있는 달 조형이 너무 예쁘네요.

 

 

 

 

매서운 추위에 호수의 일부가 얼어 붙어 있었는데 첫 느낌은 정말 넓다는 생각이 들었던거 같아요.

 

날씨가 따뜻한 봄이면 더 예뻤을거 같지만 호수 위로 하얀 눈이 내려 있는 겨울의 풍경도 나름 낭망이 느껴지는 모습이네요.

 

 

 

 

공원에는 다양한 조형물과 조각품이 있어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었고 사진을 찍는 재미도 쏠쏠했던거 같네요.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천천히 산책을 하며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곳인거 같아요.

 

 

 

 

산책로도 너무 잘 되어 있었고 반려견과 함께 잔디 밭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분들도 많았는데요.

 

목줄을 풀어 놓고 있으신건 별로 좋은 생각은 아니신거 같은데 강아지가 신나서 뛰어노는 모습이 미워 보이지 않네요.

 

 

 

 

중간 중간 쉬어 갈 수 는 의자가 많이 설치 되어 있었는데 그네로 만든 의자에 앉아 호수를 바라 보면 세상 고뇌와 사념이 모두 사라질거 같은 느낌이네요.

 

 

 

 

철제 구조물로 꾸며진 정원 같은 것도 보이고 우수광 스러운 모습의 장승 등 다양한 조형물과 작품들이 정말 많았는데 가장 특이하다고 생각되는 작품은 ' 절하는사람들 ' 였어요.

 

TV로 보이는 조형물을 향해 절을 하는 모습이 재밌네요.

 

 

 

 

부인교를 넘으면 예쁜 정자도 나오고 걷는 내내 풍경의 변화가 많아 산책하는 재미가 있는 일산호수공원인거 같아요.

 

 

 

 

아쿠아플라넷 일산과 JTBC가 있는 광장까지 걸으며 멋진 풍경을 감상 했는데 다 보지 못한 곳이 많았네요.

 

이번에는 마이라이드님과 약속 시간 때문에 곳곳을 다 보지 못해 아쉬움이 남을 정도 였는데 날씨가 풀리면 다시 한번 와서 좀 더 시간을 갖고 돌아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서울에서도 지하철로 오는게 그렇게 어렵지 않아 더 매력이 있는 일산호수공원이였던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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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관광지도(9분할) 가볼만한 여행지 총정리

국내여행소스/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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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주말나들이 명소 경기도 양평군 9분할 관광지도 가볼만한 여행지 

 

수도권 주말 나들이 장소로 가장 인기 있는 곳인 양평은 가볼만한 여행지가 정말 많은 지역 입니다.

 

가족과 함께 또는 연인과 함께 떠나기 좋은 경기도 양평군에 어떤 관광명소가 있는지 안내지도를 참고해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북부지역

 

양평은 다양한 지역과 경계를 하고 있는데 북부지역은 경기도의 남양주시와 가평군 그리고 강원도 홍천군과 맞닿아 있습니다.

주요 관광지로는 잔아문학박물관, 황순원문학촌, 국립미산자연휴양림, 국립산음자연휴양림 등이 있습니다.

 

중부지역

 

경기도 광주와 강원도 횡성군이 경계하고 있는 중부지역에는 양수리전통시장, 세미원, 두물머리, 동야기념관, 양평곤충박물관, 들꽃수목원, 양평군립미술관, 양평물맑은 전통시장, 용문산자연휴양림, 용문사, 용문산관광지, 꿈꾸는사진기, 아프리카문화예술박물관, 민물고기생태학습관, 용문천년시장, 지평리전투기념관 등이 있고 트레킹코스인 물소리길과 레일바이크 그리고 청운오토캠핑장 등 양평군의 메인 관광지가 모여 있습니다.

 

 

남부지역

 

남부지역은 경기도 여주시와 강원도 원주시와 경계를 하고 있고 개군레포츠공원, 수곡서원, 정경자미술전시관, 국립양평치유의숲,  양평숲속의미술공원 그리고 다목적광장야영장 등이 위치 하고 있습니다.

 

테마별 관광지 

 

1. 자연의 미

1) 두물머리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 만들어진 환상의 절경을 자랑하는 곳으로 호수에 비치는 하늘과 산의 모습을 배경으로 떠있는 황포돛단배의 모습은 그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풍경 입니다.

- 양서면 양수리 772-1

2) 들꽃수목원

이제는 보기 힘들어진 토종야생화를 볼 수 있는 곳으로 각종 허브들도 많이 식재 되어 있는 곳으로 남한강변의 최대 수목원 입니다.

- 양평읍 수목원길 16

3) 세미원

물과 꽃이의 정원이라고 불리는 세미원은 예쁜 연꽃과 수련을 언제든 볼 수 있는 곳으로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를 재현한 세한정과 배다리가 있는 행복한 정원으로 구성 되어 있습니다.

- 양서면 양수로 93

4) 더그림

다양한 드라마의 배경이 되었던 정원카페로 예쁜 배경으로 추억을 되는 사진을 많이 찍을 수 있는 곳 입니다.

- 옥천면 사나사길 175

5) 수수갤러리

경관이 뛰어난 수수갤러리는 두물머리 물래길에 위치한 갤러리 카페로 잔잔한 남한가을 바라보면 시간을 보내기 좋고 일몰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 입니다.

- 양서면 양수리 506-19

6) 쉬자파크

자연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곳으로 산림문화, 치유의숲 그리고 휴양단지가 어우러지는 공원으로 유아숲체험장으로 명성이 높은 곳 입니다.

- 양평읍 쉬자파크길 193

7) 두메향기

자작나무품이 아름다운 곳으로 200여 종의 산나물을 만나 볼 수 있는 국내최대산나물테마공원 입니다.

- 양서면 목왕로 592번길 62-59

8) 용문산관광지

양평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천년고찰 용문사와 천년은행나무가 유명하고 여름철 시원한 계곡을 찾는 사람들이 끊임 없이 찾아 오는 곳 입니다.

- 용문면 용문산로 782

9) 오르다온

청계산 자락에 위치한 힐링 문화 공간으로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진 산책로와 펜션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국내 최대규모의 전통 한옥 공연장이 만들어져 있어 한옥체험과 힐링숲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서종면 송골기 233

10) 갤러리카페 호기호기

관장이 직접 수집한 자기와 수석 그리고 그림을 관람할 수 있고 아름다운 정원과 고즈넉한 야외 휴게공간에서 휴식과 산책을 즐기며 멋진 사진도 남길 수 있는 곳입니다.

- 용문면 말치길 9-14

 

문학예술 학

1) 황순원문학촌

황순원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테마파크 입니다.

- 서종면 수능리341

2) 기흥성뮤지엄

세계의 다양한 건축물의 모형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정원도 예쁘게 꾸며 놓은 뮤지엄 입니다.

- 강하면 강남로 267

3) 구스하우스

집을 테마로한 신개념 예술관으로 예술과 디자인이 주는 기쁨을 생활공간 속에 접해 볼 수 있는 곳 입니다.

- 서종면 무내미길 49-12

4) 양평지평주조

일제시대인 1925년에 만들어져 지금까지 3대에 걸처 지평막걸리를 만들고 있는 주조장 입니다.

이곳은 한국전쟁 지평리 전투 당시 UN군 프랑스대대가 지휘소로 사용되었던 역사적 산물이기도 합니다.

- 지평면 지평리 551-2

5) 몽양기념관

우리민족의 자주독립과 평화통일을 위해 평생을 헌신한 위대한 민족 지도자이신 몽양 여운형 선생의 정신을 기리고자 만들어진 곳입니다.

- 양서면 신원리 623-2

6) 지평의병 지평리전투기념관

6.25 당시 전세를 역전시키는 계기가 되었던 지평리 전투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곳으로 안보교육의 장으로 활용 되고 있습니다.

- 지평면 지평리 385-3

7) 양평군립미술관

현대미술을 주로 전시하는 미술관으로 작품전시관 뿐만 아니라 교육시설과 카페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양평의 문화관광의 선봉에 있는 곳으로 다체로운 체험행사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 양근리 543

8) 이재효갤러리

나무와 돌 그리고 낙엽 등 자연를 소재로 작품활동을 하시던 이재효 작가님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곳 입니다.

엄청난 규모의 작품 스케일과 특별한 영감을 녹여낸 작품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 지평면 초천길 83-22

9) R401 디스커버리 파크

공간 인터페이스, 게임어플,인포그래픽 등 다양한 디지털기술을 아날로그 정원에 적용해 독특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정원 입니다.

- 강상면 신화리 401

10) 구둔역

영화 건축학개론의 배경으로 유명한 곳으로 1940년에 문을 열어 2012년에 폐역이 된 곳으로 서정적인 분위기 좋은 곳입니다.

- 지평면 일신리 1336-2

 

즐거울 락

1) 물소리길

트래킹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으로 아름답고 평화로운 남한강과 북한강변을 산책할 수 있는 곳 입니다.

옥천면 경강로 1353-27

2) 패러글라이딩

유명산 일대의 아름다운 전경을 하늘에서 감상 할 수 있는 익스크림스포츠입니다.

- 패러러브 양평(010-4255-1102)

- 패러글라이딩파크(031-775-2681)

3) 남한강자전거길

팔당에서 시작해 양평을 거쳐 충주 탄금대까지 이어지는 자전거기로 총길이는 약 140km에 달합니다.

멋진 풍경을 감상하며 달리다 보면 잊지 못 할 추억을 남길 수 있습니다.

4) 카누체험

물위를 가르며 노를 젖다 보면 쌓였던 스트레스가 절로 사라지는 익사이팅한 스포츠 체험 입니다.

- 개군면 공세리389(010-2046-8667)

5) 헬스투어

자연과 함께 호흡하고 휴식을 취하며 몸과 마음을 재충전 할 수 있는 체험 코스로 전문 가이들의 안내를 받을 수 있는 힐링 체험프로그램 입니다.

- 양평읍 백안리 산 45-2(031-770-1004)

6) 사계절농촌체험

계절별 다양한 농촌체험을 할 수 있는 코스로 겨울에는 딸기체험과 빙어체험, 여름에는 물놀이 체험 그리고 가을에는 농장물을 직접 수확해 보는 경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 입니다.

- 031)774-5427

 7) 양평레일바이크

양평 용문에서 원덕까지 왕복 6.4km 철로 자전거로 즐길 수 있는 체험코스입니다.

멋진 자연의 풍경을 감상 할 수 있는데 특히 가을이면 용문산 줄기의 화려한 단풍이 일품이고 겨울엔 하얀 눈꽃도 감상 할 수 있습니다.

- 용문면 삼성리 126-5(031-775-9911)

8) 양평용문산산나물축제

우리나라에서 가장 건강한 축제로 꼽히는 용문산산나물축제는 4월말 5월초 쯤에 용문산에서 개최가 됩니다.

홀잎나물, 취나물, 두릅, 고사리 등 다양한 나물과 먹거리를 즐길 수 있고 멋진 문화예술 공연도 감상할 수 있는 축제 입니다.

- 신점리 525-2

9) 수상스키

양평에는 수상스키를 즐길 수 있는 곳이 많이 있는데 북한강 주변으로 5곳과 남한강 주변 4곳에서 시원한 수상스키를 즐길 수 있습니다.

10) 양평파크골프장

 수려한 자연겨관를 배경으로 골프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36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 강상면 교평리 강상체육공원

 

마켓

1) 양평물맑은시장

3일과 8일 열리는 5일장으로 양평의 대표 전통시장 입니다. 

양평 현지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산물을 구매 할 수 있고 다체로운 볼거리가 많은 곳 입니다.

- 양평역(경의중앙선) 인근

2) 용문천년시장

5일과 10에 열리는 5일장으로 시골장터의 넉넉한 느낌이 좋은 곳 입니다.

- 용문역(경의중앙선) 인근

3) 양수리전통시장

1일과 6일에 열리는 5일장으로 서울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고 두물머리와 세미원 등 주변에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장이 있는 전통시장 입니다.

- 양서면 양수리 1060

4) 리버마켓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일요일에 문을 여는 마켓으로 시원한 북한강변에서 열립니다.

강변을 따라 설치되어 있는 천막에서는 잼과 빵 그리고 떡과 같은 먹거리들과 함께 수재옷과 도자기 같은 다양한 공예품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 서종면 북한강로 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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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관광 안내지도(6분할) & 가볼만한 여행코스 총정리

국내여행소스/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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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관광 안내지도와 가볼만한 곳 여행코스 총정리

 

여주는 은근히 가볼만한 곳이 많은 여행지 중 하나 인데요.

 

아랫쪽으로는 충청북도 그리고 동쪽으로는 강원도와 경계를 하고 있어 다양한 지역에서 접근하기 좋은 곳이에요.

 

여행에 참고하시라고 여주 관광안내 지도를 6분할 해 올려드리고 가볼만한 여행코스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북부 지역 관광지도 2분할

 

북주지역에는 파사성, 이포보, 고달사지, 여주보, 효종대왕 영릉 등이 있습니다.

중부지역

 

중부지역에는 가장 많은 관광지가 모여 있는데 세종대왕영릉, 여주프리미엄아울렛, 여주도자세상, 여주박물관, 신륵사, 여주시립 폰박물관, 목이박물관, 황학산 수목원, 강천보, 여주미술관, 명성황후 생가, 여주곤충발물관, 여주 흔암리 선사유적지 등이 있습니다.

 

남부지역

 

남부 지역에는 큰 관광지는 별로 없지만 유림농장이나 당진리밀머리 마을 등 체험형 관광지가 있습니다.

 

 

여주 테마별 가볼만한 여행지

 역사여행지 

 

1. 세종대왕 영릉

우리나라에서 가장 존경 받는 성군인 세종대왕과 소헌왕후가 합장 되어 모셔진 왕릉 입니다.

- 능서면 영릉로 269-50

 

2. 명성황후 생가

조선의 26대 황제 고종황제의 황후 명성황후가 출생한 곳으로 8살이 되던 해까지 이곳에 살았다고 전해집니다.

어린 명성황후가 공부를 했던 방이 있던 터에 ' 명성황후 탄가구리 ' 비가 세워져 있습니다.

- 명성로 71

 

3. 효종대왕 영릉

조선 17대 왕인 효종과 인선왕후의 쌍릉이 있는 곳으로 병자호란 당시의 치욕을 설욕하기 위해 북벌정책을 펼쳤으나 이루지 못하고 41세의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 하셨다고 합니다.

- 능서면 영릉로 269-50

 

4. 신륵사

강을 따라 자리 잡고 있는 유일한 사찰로 고려 우왕 2년인 1376년에 나옹선사가 입적하며 유명한 절이 되었다고 합니다.

경내에 다층전탑 등 총 8점의 보물과 문화재가 있는 곳입니다.

- 신륵사길 73

 

5. 고달사지

고달산 동쪽에 위치한 고달사지는 고달원이라고도 하는데 고려시대 국가가 직접 관장하던 곳으로 국보 제4호인 고달사지 승탑과 보물 3점이 있는 곳입니다.

- 북내면 상교리 420-3

 

6. 파사성

삼국시대에 만들어진 석축 산성으로 파사산 능선을 따라 길게 이어지는 곳으로 전체 길이가 약 936m 입니다.

정상에서 내려다 보는 남한강의 물줄기와 이포보의 풍경을 감상하기 좋은 곳입니다.

- 대신면 천서리 산9

 

레저와 휴양 코스

1. 강변유원지 / 금은모래캠핑장

남한강변 느티나무 숲이 아름답게 조성된 캠핑장으로 유명한 곳으로 넓은 주차장과 놀이 시설이 잘 되어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 입니다.

- 강변유원지길 105

 

2. 이포보

전국의 16개보 중 가장 아름답다는 평을 받고 있는 이포보는 오토캠핑장과 체육시설이 잘 되어 있고 생태공원과 습지 공간이 매우 넓어 동식물의 보금자리가 되어 주고 있는 곳 입니다.

- 이포보 오토캠핑장 : 대신면 여양로 1935-69

 

3. 황학산수목원

14개의 실물 테마정원과 멸종위기종인 단양쑥부쟁이 군락 그리고 층층둥굴레 군락을 복원해 식물들이 자생할 수 있는 환경을 잘 조성해 놓은 곳 입니다.

- 황학산수목원길 73

 

4. 당남.양촌지구

희망의 숲과 체육시설 그리고 이포보 웰빙/오토캠핑장 등이 있고 당남리섬 안에는 그린광장과 자전거길 그리고 산책로 등이 조성 되어 있어 가족단위 주말 피크닉 장소로 유명합니다.

특히 유체꽃과 메밀꽃이 피는 시기에는 사진이 잘 나오는 핫플이기도 합니다.

- 대신면 천서리 545-5 일원

 

5. 여주보

물시계를 형상화 한 여주보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걷기 좋은 곳으로 해시계를 형상화한 세종동산 정상인 세종루에서 내려다 보는 뷰는 한강4경으로 손꼽히 곳입니다. 또한 남한강의 백미 물억세공원도 유명합니다.

- 능서면 여릉로 560

 

6. 남한강 자전거길

남한강에 세워진 3개의 보 주변의 절경과 문화유산을 연계해 만든 남한강 8경을 자전거를 타며 즐길 수 있습니다.

  • 이포보 ~ 여주보 9km
  • 여주보 ~ 강천보 14.4km
  • 강천보 ~ 남한강대교 16.9km

7. 강천섬( 단양쑥부쟁이 자생지 )

기다림과 인내를 상징하는 쑥부쟁이의 자생지로 강천섬을 중심으로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내는 곳 입니다.

- 강천면 강천리 627 일원

 

8. 강천보

황포돛배를 형상화한 강천보는 잔디밭과 모래밭이 함께 어우러지는 곳으로 유명한 곳 입니다.

- 신당1길 83

 

9. 수상레저

남한강에서는 수상스키와 웨이크보드 드리고 바나나보트와 플라이피쉬 등 다양한 수상 레저를 즐길 수 있는 곳이 많이 있습니다.

  • 여주시 수상센터 031) 880-4084 
  • 동경수상레저 010-4058-8333
  • 여주수상스키 010-3500-6588
  • 아리수 수상레저 010-2044-0123

 

쇼핑

 

1. 여주 5일장과 문화공연

여주의 청정 농산물과 약조 그리고 다양하고 재미 있는 상품들을 만나 볼 수 있는 곳으로 매주 토요일에는 여주농산물 번개시장이 열리기도 하며 각종 문화공연이 열리는 곳 입니다.

- 세종로14번길, 여흥로11번길

 

2. 여주프리미엄아울렛

유명 명품과 브랜드를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여주의 대표 쇼핑명소 입니다.

인근에 농촌테마파크가 조성 되어 있고 애견테마파크도 조성중에 있습니다.

- 명품로 360

 

 

박물관과 미술관

 

1. 여주박물관( 여마관, 황마관 )

여주의 문화유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여주역사실과 묵사 류주현 선생의 자료 그리고 남한강 수석 등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때에 따라 특별전도 열리고 교육프로그램에도 참여 할 수 있습니다.

박물관내 카페에서 바라보는 남한강의 조망 명소로도 유명 합니다.

- 신륵사길 6-12

 

2. 목아박물관

무형문화재 목아 박찬수 선생이 수집한 불교 관련 유물과 목공예작품이 전시 되어 있는 곳 입니다.

- 강천면 이문안길 21

 

3. 여주시립폰박물관

역사관과 주제관 그리고 가족관 3개의 전시 공간에 3천여 점의 유물과 자료가 전시 되어 있는 곳으로 세계유일의 휴대전화 박물관 입니다.

세계최초의 전화기인 물전화기에서 부터 현대의 최신 스마트폰까지 다양한 휴대폰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 강변유원지길 105

 

4. 여주곤충박물관

아이들이 좋아하는 곤충체험 시설로 다양한 곤충의 자료가 아이들의 호기심을 충족해 줄 수 있는 곳입니다.

- 명품로 308-28

 

5. 여주미술관

700여점의 미술작품이 전시 되어 있는 곳으로 1500㎡의 아름다운 숲 속 정원에서 야외공연과 다양한 행사가 열리기도 합니다.

미술관내 카페도 운영하고 있어 여유로운 시간을 가지기 좋은 곳 입니다.

- 세종로 394-38

 

체험코스

 

1.황포돛배( 세종대왕호 )

황포돛배는 누런 돛을 달고 바람을 동력으로 움직는 배로 조선시대 4대 나루 중 이포와 조포나루가 있어 물자교역이 번창한 여주지역의 중요한 운송 수단이였습니다. 

이 황포돛배를 타고 남한강을 따라 신륵사와 영월루 그리고 세종대왕영릉을 유람 할 수 있습니다.

- 강변유원지길 55

 

2. 낙농체험

양과 젖소 그리고 염소들에게 직접 먹이를 주고 다양한 목장 체험을 할 수 있는 곳 입니다.

- 가남읍 금당5길 139 

- 031) 882-5868

 

3. 여주도자기체험

나만의 도자기를 만들 수 있는 체험장이 최근 많은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 도성공예 : 대신면 여양로 1083-10 / 031)885-3613
  • 한도랑도예연수원 : 흥천면 부처울길13-1 / 884-5840
  • 이조도예체험학습장 : 평장길 55 / 885-2108
  • 여주도자기조합체험장 : 신륵사길 7 / 885-3937
  • 소리니카페 : 강변로 158 / 885-4478
  • 여주 이도 세라믹 스튜디오 : 북내면 가정1길 62 / 881-5525

4. 초콜릿이도

한국초콜릿연구소 여주아카데미 황연숙 쇼콜라티에가 운영하는 곳으로 수재 초콜릿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잇는 공방입니다.

- 능서면 새미실2길 14 / 031)886-7575

 

5. 세종천문대

국내 최대규모의 사설 천문대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 할 수 있습니다.

- 강천면 부평로 3

 

6. 전통음식을 체험 할 수 있는 지미당

고추장, 된장, 간장 등 각종 장류를 직접 담가 볼 수 있는 곳입니다.

- 하거1길 4 / 031)884-6036

 

농촌체험마을

  • 상호리 팜스테이마을 : 금사면 윗범실길 8-3 / 031)886-5552
  • 산북 품실채마을 : 산북면 광여로 1389 / 884-1555
  • 광대리 넓은들마을 : 능서면 율평로 389 / 885-9090
  • 도리 늘향골마을 :  점동면 도리길 152 / 886-6208
  • 부평리 해바라기마을 : 강천면 부평로 368 / 883-4405
  • 서원리 서화마을 : 북내면 서원 2길 4 / 010-8757-7694
  • 가야리 오감도토리마을 : 강천면 강천로 776 / 883-4405
  • 하하오오마을 : 금사면 금품1로 710 / 010-2006-8135
  • 당진리 밀머리마을 : 점동면 밀거리길 20 / 882-7353

 

일정별 추천 여행코스( 당일치기, 1박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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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방화의 아픔을 이겨낸 대한민국 국보 1호 숭례문( 남대문 )

국내여행소스/특별 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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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걷다 우연히 만난 대한민국 국보 1호 숭례문

 

광화문 광장에서 세종이야기를 관람하고 서울로7017를 걷기 위해 이동하는 중에 우연히 숭례문이 눈에 들어 왔어요.

 

어렸을 때는 숭례문이라는 이름은 잘 알지 못 했고 남대문이라고만 알고 있어던거 같아요.

 

2008년 뉴스에 방화에 의해 큰 불이나 시민들이 안타깝게 바라보며 눈물까지 흘리던 사건이 머리에 스치네요.

 

 

 

 

숭례문은 1398년에 세워진 대한민국의 국보 1호인데 방화로인해 많은 부분이 회손되어서 당시 국보 1호의 가치가 남아 있냐는 논란에 쌓이기도 했는데 5년간의 복구 기간을 들여 다행히 옛 모습을 많이 되찾았네요.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일이고 관람은 오전 9시분터 저녁 6시까지이고 5시30분이 입장 할 수 있는 마지막 시간이니 참고하세요.

 

 

 

 

조선시대 한양의 성문은 유교의 4대 덕목인 인, 의, 예, 지를 따라서 이름이 지어 졌는데 숭례문은 예를 취해 예를 숭상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어요.

 

현판은 태종의 장남 양녕대군의 글씨라고 하는데 방화로 일부가 소실 되어서 지덕사에 보관 되어 있는 현판의 탁본과 근대 사진을 가지고 다시 복원했다고 하네요.

 

 

 

 

어처구니 없는 사건으로 소중한 대한민국의 국보 1호가 사라질뻔 했는데 목재로 된 상층부는 대부분 소실 됐지만 다행히 하층부분은 크게 회손되지 않고 원형을 유지해 남아 있는 부재와 국민들이 기부한 목재를 포함한 새로운 목재로 복구했다고 하는데 다시는 이런일이 없어야 할꺼 같아요.

 

그런데 지금도 보안에 대한 관리가 그리 잘 되고 있지는 않았던거 같아 불안해요.

 

출입이 자유로운건 좋은데 누군가는 지켜봐야 할꺼 같은데 그런 인원은 보이지 않았던거 같네요.

 

 

 

 

남대문의 천장에는 이렇게 멋진용이 그려져 있는데 역시 복원되어서 깨끗한 모습인데 뭔가 옛스러운 멋은 찾아 보기 힘드네요.

 

 

 

그래도 세월의 흔적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던 숭례문의 출입문은 철제로 마감된 모습이 멋스럽고 굉장히 강한 느낌을 주었는데 역사의 풍파를 견디고 이렇게 남아 있어 줘서 고맙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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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숭례문을 관광지라고 말하기에는 너무 볼 거리가 없고 뭔가 제대로 관리가 되고 있지 않은 느낌이 들었어요.

 

예전에 지인이 로마여행을 갔을 때 정말 실망이 컸다고 해요.

 

이유는 그냥 폐허 같은 건물들이라는 생각 밖에 들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역사를 공부하고 온 사람들은 그 폐허 같은 건물들을 보며 감탄하고 재밌어해 신기 했다고 한 말이 생각이 났어요.

 

 

 

 

숭례문도 뭔가 공부를 하고 가면 좀 더 재밌는 것들이 보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국보1호인데 뭔가 관리가 안되어 있고 주변도 너무 상막해 보여 아쉬움이 많이 남았는데 공부를 조금 더 하고 다음에 다시 한번 찾아 가 보고 싶네요.

 

 

 

 

그래도 우리나라의 성문을 볼 때 마다 늘 느끼는 건데 다른 곳에서는 느낄 수 없는 아름다움이 있는거 같아요.

 

지붕의 복잡한 구조와 처마끝이 살짝 올라가 멋스러움을 더한게 역시 우리선조들의 예술적인 감각은 좀 특별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번에는 정말 우연히 눈에 띄어 잠깐 들러봤는데 다음엔 숭례문을 좀 더 공부하고 자세히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 보려고 해요.

 

역사에 대해 해박한 지식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우리나라 국보1호에 관한 지식은 조금 공부 하고 싶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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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성시 관광안내지도 가볼만한 여행지와 핫플 명소

국내여행소스/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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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관광안내지도 권역별 여행지 

 

안성시는 풍물놀이의 고장으로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여행지 입니다.

 

서울 경기도 각지에서 멀지 않아 당일 치기나 1박2일 정도의 일정으로 여행을 즐기기 좋은 안성은 동부권 서부권 남부권 이렇게 3개의 권역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동부권 가볼만한 여행지

 

1. 죽주산성

죽주산성은 신라시대 내성을 쌓고 고려시대 외성을 쌓았다고 하는데 임진왜란 당시 굉장한 격전지 였습니다.

경기도 기념물 제69호로 지정되어 있고 산책하듯 둘러 보기 좋은 곳 입니다.

- 죽산면 매산리 산 106번지

 

2. 덕산호수둘레길

드라이브를 즐기기 좋고 호주 주변 예쁜집들이 많아 구경하며 걷기 좋은 곳 입니다.

평화로운 분위기에 여유로운 시간을 가지며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삼죽면 보삼로 634-16

 

3. 죽산향교

경기도문화재자료 제26호인 죽산향교는 1533년 축조된 목조 기와지붕 건물로 우리나라 전통의 건축양식을 감상할 수 있는 곳 입니다.

 

잠시 들러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곳이며 역사여행으로써 의미가 있는 관광지 입니다.

- 죽산면 죽산향교길 54-45

 

4. 한국조리박물관(MOCA)

우라나라 음식조리의 역사를 알아 볼 수 있는 곳으로 다양한 종류의 조리도구들과 문헌들을 관람 할 수 있습니다.

 

한국 서양요리 100년사를 비롯해 레시피 노트, 커피, 파스타, 향신료 그리고 역대 대통령들의 밥상도 들여다 볼 수 있어 안성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 중 하나 입니다.

- 일죽면 주래본죽로 158-6

 

5. 죽산순교성지

1955년 천주교 순교성지로 조성되어 성당과 광장 그리고 묵상 산책로 등이 잘 조성 되어 있는 곳입니다.

 

카톨릭성자들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많이 찾는 곳으로 장미꽃 명소로도 유명해 초여름이 되면 더 많은 사람들이 찾는 핫플입니다.

 

성스러운 분위기에 조경이 예쁘게 꾸며져 있어 경건한 마음으로 돌아 보기 좋으니 꼭 한번 다녀오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 일죽면 종배길 115

 

6. 이경순소리박물관(디마종합촬영소)

영화촬영장에서 실제 사용 되었던 영사기와 녹음장치, 마이크 등이 전시 되어 있는 곳으로 디마종합촬영소 내에 있읍니다.

 

영화녹음의 최고 권위자이신 이경순 선생님이 소장품들로 2,000점이 넘는 자료들이 있고 60년이 넘는 영상기와 이승만 대통령의 취임식 당시 사용 된 동시녹음장비 까지 다양하고 흥미로운 전시물들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알차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관광 명소 입니다.

- 삼죽면 내강리 560-9

 

7. 용설호수 둘레길

약 4km 길이의 용설호수 둘레길은 고즈넉한 분위기에 산책하기 좋은 곳으로 봄이면 벚꽃이 예쁘고 여름과 가을철엔 무궁화꽃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인근에는 캠핑장과 체험 마을이 있어 1박2일 여행코스로도 빠지지 않는 여행지 입니다.

- 죽산면 용설리 959-1 일대

 

8. 안성맞춤랜드

아이들과 함께 안성 가볼만한곳으로 가장 인기가 있는 곳으로 4계절 썰매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멋진 조각공원과 유아숲체험원 등 아이들이 즐기기 좋은 시설이 잘 조성 되어 있습니다.

 

체험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안성남사당공연장과 사물놀이 야외무대 등이 있어 다양한 공연도 관람할 수 있는 곳 입니다.

- 보개면 남사당로 198

 

9. 안성객사

안성객사는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54호로 관리 또는 외국인이나 사신이 묵던 숙소 입니다.

개방형 문화재로 자유롭게 출입이 가능하고 오래된 한옥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기 좋은 곳입니다.

- 보개면 양복리 238-2

 

10. 칠장사( 1경 )

안성 제1경으로 손꼽히는칠장사는 안성을 대표하는 사찰 입니다.

 

신라시대 장자율사가 지었다고 전해 지며 주변 산새와 어우러지는 웅장한 느낌의 건출물이 장관을 이룹니다.

 

죽림리 삼층석탑을 비롯 많은 문화재를 품고 있고 과거에 낙방한 박문수가 기도를 하고 부처님의 도움으로 과거에 합격해했다는 일화가 있어 더 유명해 졌는데 어사 박문수의 합격다리는 중요한 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이 찾는 명소이기도 합니다.

- 죽산면 칠장로399-18

 

 

안성시 서부권 주요 관광지

 

1. 미산저수지둘레길

미리내성지 초입에 있는 미산저수지 둘레길은 약 1시간 정도 소요되는 코스로 조성 되어 있습니다.

 

솔뫼길이라고도 불리는데 김대건 신부님의 묘소가 있는 성지와 연결 되어 순례길로도 꽤 많이 찾는 곳입니다.

 

걷기 좋게 나무데크길이 잘 만들어져 있고 다양하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걷는 내내 감상할 수 있습니다.

- 양성면 미산리 438-1

 

2.  미리내성지( 2경 )

안성 2경으로 손꼽히는 곳이 바로 미리내성지 입니다.

 

인기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로도 유명한데 우리나라 최초의 순교자이신 김대건 신부님을 기리는 곳입니다.

 

아름다운 미리내 성당의 모습도 볼 수 있고 이국적인 풍경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도 남길 수 있습니다.

 

성지순례길을 따라 경건한 마음으로 산책을 하며 깊은 사색을 즐기기 좋은 곳으로 걷다 보면 마음이 가벼워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하니 여행코스에 꼭 넣어 보시기 바랍니다.

- 양성면 미리내성지로 420

 

3. 조병화문학관

편운 조병화 시인의 유움과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느 곳으로 실내외 전시관이 조성되어 있고 특색있고 아름다운 청화헌과 조병화 묘역으로 이어지는 산책로의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작은 규모지만 아기자기 하고 서정적인 여행을 계획하고 있으시다면 한번 들려 보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양성면 난실리 4-11

 

4. 고삼호수( 7경 )

김기덕 감독의 영화 섬의 배경이 되었던 곳으로 94만평 규모의 고삼호수는 신비하고 몽환적인 분위기의 명소 입니다.

 

민물낚시의 성지로도 불리는데 물안개가 피는 호수위로 떠오르는 일출이 굉장히 아름다운 곳으로 차박캠핑을 즐기기도 좋은 곳이니 참고 하세요.

- 고삼면 봉산리 679

 

5. 청원사

청원사는 백제시대에 창건되어 푸른 안개가 낀다 하여 이름이 붙여진 곳입니다.

 

고사찰의 고즈넉한 매력이 넘치는 관광지로 오래된 세월의 흔적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안성에서 가장 오래된 건출물이라는 의미도 가진 곳이니 여행에 꼭 넣어야 하는 코스인거 같네요.

- 원곡면 성은리 397

 

6. 양성향교

입구에 노거대한 노거수 느티나무가 있는 양성향교는 가볍게 돌아 보기 좋은 곳입니다.

 

옛 모습의 향교 건축물을 감상하기 좋고 400년이 넘은 은행나무 등을 보는 재미도 솔솔합니다.

 

잔잔한 감동으로 다가올 수 있는 곳이니 참고 하시면 좋겠습니다.- 양성면 교동길 33-4 

 

7. 3.1운동 기념관

안선의 만세운동과 관련한 유물과 기록이 전시 되어 있는 곳으로 모형과 조각품들이 광장에 전시 되어 있고 애국지사의 위패를 모시고 있는 광복사와 3.1운독립항쟁기념탑 그리고 무궁화 동산 등을 돌아 볼 수 있습니다.- 원곡면 만세로 868

 

8. 칠곡호수

카페에 들러 커피한잔 하며 잠시 쉴 수 있는 음식점과 카페가 모여 있는 곳입니다.

 

호수에서 보트를 탈 수도 이고 드라브코스로도 많이 이용되는 장소입니다.

 

9. 운수암

흥선대원군이 좋아해 직접 현판의 글씨도 썼고 현재도 그 현판이 그대로 남아 있는 있는 운수암은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은 아니기 때문에 오히려 조용한 산사의 느낌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삼국시대의 토성의 흔적이 남아 있고 산새가 아름다운 곳에 위치하고 있어 서정적인 감성을 느끼기 좋은 관광지 입니다

- 양성면 방신리 85

 

10. 만수호수 둘레길

만수호수도 민물낚시로 유명한 곳인데 높지 않은 산들을 배경으로 넓게 펼져지는 호수가 아름다운 곳 입니다.

 

완벽하게 정비가 된 길은 아니지만 인위적인 느낌이 없이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즐기기 좋습니다.

 

둘레길을 걷는데 소요되는시간은 3~40분 정도로 가볍게 걷기 좋은 코스 입니다.

- 공도읍 만정리 56-9

 

11. 안성맞춤박물관

안성하면 역시 유기를 빼놓을 수 없는데 안성의 문화유산과 다양한 유기를 볼 수 있는 테마 박물관 입니다.

 

총 3개층으로 유기의 역사와 제작 방법과 다양한 유기 작품등을 볼 수 있고 안성의 옛모습이 담겨 있는 사진과 모형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 합니다.

- 대덕면 서동대로 4726-15

 

12. 안성팜랜드( 8경 )

안성의 8경으로 꼽히는 안성팜랜드는 동물들에게 직접 먹이를 주고 만져 볼 수 있는 곳으로 아이들이 굉장히 좋아하는 곳입니다.

 

겨울에는 눈썰매장과 빙어체험 그리고 화로체험까지 다양한 체험행사도 참여 할 수 있고 계절별로 특별한 행사가 열리는 곳이니 아이와 함께 떠나는여행이라면 최고의 코스가 될 수 있겠습니다.

 

 

안성시 남부권 주요 여행지

1. 안성성당

크지는 않지만 아기자기한 느낌의 안성성당은 서양식과 한옥이 결합한 형태의 특별한 건축양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와가 올라가 있는 지붕은 매우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

- 안성시 구포동 80-1

 

2. 안성시장

안성 시장은 오일장으로 매월 2, 7, 12, 17, 22, 27일에 장이 열리는 전통 시장입니다.

 

전국 3대 시장으로 유명해 먹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한 곳입니다.

- 서인동 120

 

3. 안성맞춤 유기공방

안성맞춤유기공방은 3대째 이어오는 곳으로 식기, 반상기, 제기 등 다양한 유기제품을 구매 할 수 있는 곳입니다.

- 봉남동 7-3

 

4. 안성맞춤 아트홀

각종 전시회와 공연을 볼 수 있고 전망대에서 안성시내를 조망 할 수 있습니다.

- 현수동 619

 

5. 금광호수 박두진 둘레길( 6경 )

안성의 6경은 금광호수의 주변으로 조성된 박두진 둘레길 입니다.

 

데크길과 숲길이 이어지는 아름다운 길로 걷는 내내 새소리가 들릴 정도로 자연친화적인 길입니다.

 

중간중간 바두진 시인의 시가 전시 되어 있어 잠시 쉬며 시 한소절 읽으며 시간을 보내 보는 것도 의미 있는 시간이 될 듯 합니다.

 

총 길이는 2.28km로 1시간 정도 소요 됩니다.

- 금광면 현곡리 38

 

6. 안성천문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토요천문교실과 월별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안성천문대는 직접 천체망원경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곳입니다.

- 미양면 천무대길 60

 

7. 용화사

석초여래입상이 있는 용화사는 아담한 사이즈의 사찰 입니다.

 

이목구비가 많이 회손 되었지만 고려시대 양식으로 추정이 되는데 남녀 미륵불이 땅속에서 나올 때 지나던 행인이 여미륵 위에 소변을 보는 바람에 미륵이 되지 못 했다는 전설이 있다고 합니다.

 

작지만 정겨운 풍경이 매력인 용화사 시간이 되시면 한번 드려 보세요.

- 미양면 법전리 181

 

8. 석남사( 3경 )

안성 3경 석남사도 도깨비 촬영지로 유명한데 문무왕 20년에 창건된 천년고찰 입니다.

 

가을에 단풍이 아름답기로 명성이 높고 위에서 내려다 보이는 풍경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주변 산길을 따라 잠시 걷는 것도 좋은 곳이니 참고 하세요

- 금광면 상중리 508

 

9. 서운산( 5경 )

안성 5경은 서운산 입니다.

 

높이는 547m로 아담하면서 바위가 거의 없어 오르기가 어렵지 않은 유순한 산 입니다.

 

4월에는진달래 명소이고 5월이면 철쭉이 군락을 이루며 멋진 풍경을 만듭니다.

 

가을 단풍이 예뻐 4계절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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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걷기 좋은 길 회현역 ~ 만리동1가 서울로7017 해질녘 풍경

국내여행소스/특별 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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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위를 날아 다니 듯 걷기 좋은 서울로7017  

 

서울에 거주 하면서 참 많이 걷게 되는 습관이 생겼어요.

 

고향 집에 내려가면 지방이다 보니 대중교통이 서울 만큼 잘 되어 있지 않아 보통 차를 가지고 이동하는데 서울에 와서는 반대로 차를 가지고 다니면 교통체증에 너무 불편하고 주차 문제로 차 없이 다니게 되는거 같아요.

 

짧은 거리를 걷는게 습관이 되고 조금씩 더 걸어 볼까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때 부터 걷는게 좋아져 직장인 양재역에서 서울숲까지는 종종 걸어서 오게 될 정도로 꽤 긴 거리도 어렵지 않게 걷게 되었네요.

 

그러다 보니 걷기 좋은 길을 찾아 보기도 하는데 2주 전 쯤에는 회현역에서 만리동까지 이어지는 고가도로를 공원으로 만들어 놓은 서울로7017를 다녀왔어요.

 

 

 

서울로7017은 1,024m로 그렇게 길지 않은 구간이지만 높은 고가도로를 걷다 보면 빌딩숲 사이를 날아 다니는 한마리 새가 된 듯한 느낌을 받아요.

 

저는 회현역 4번 출구와 5번 출구 사이에 있는 출발점에서 걷었는데 사실 이날 청계천 전구간을 걷고 광화문 광장에서 회현역까지 다시 걸어 벌써 2시간이 넘는 시간을 걸은 상태 였어요.

 

 

 

하지만 서울로7017에 접어 들자 뭔가 피로감이 싹 사라지는 느낌이 들었는데 딱딱하고 투박한 콘크리 구조물이 이렇게나 예쁜 공간으로 다시 태어 날 수 있다는게 놀라웠던거 같아요.

 

 

 

중간에 전망대를 만들어 놓아서 조금 더 높은 곳에서 도심을 내려다 볼 수 있는데 정말 새가 되어서 내려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이 아주 좋았던거 같아요.

 

지금은 겨울철이라 화단이 모두 동면에 들어가 있는데 날씨가 풀리고 꽃이 피는 더 멋진 풍경을 만들꺼 같네요.

 

 

 

해질녘이 되면서 붉게 물들어 가는 도심의 모습도 아름답고 하나둘씩 불을 밝히는 조명과 이를 배경으로 멋진 데이트를 즐기는 이들의 모습이 참 보기 좋네요.

 

 

 

둥근 모양의 공간들이 계속 나오는데 전시장 같은 문화 공간도 있어 좋고 더 좋았던건 이렇게 엘리베이터가 설치 되어 있어 몸이 불편한 장애인과 계단이 힘든 어르신들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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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 7017를 걷다 보며 건물과 이어지는 길이 놓여 있는데 단절이 아닌 소통의 길이네요.

 

지금 우리 정치권에 필요한게 바로 소통일꺼 같은데 국회의원님들 다 같이 손잡고 이길 한번 걸어 보시라 권해 보고 싶네요. ㅎㅎ

 

 

 

짚풀 속 화단에서 따뜻한 봄을 기다리며 생명력을 유지하고 있는 나무들이 도시 사람들의 모습과 닮아 있는거 같다는 생각 이 문득 드네요.

 

2022년 모두에게 힘든 시기였던 만큼 잘 견뎌 오신 모든 분들이 2023년에는 따뜻한 봄날과 같은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20분 내외로 짧은 시간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서울로7017은 저에게 서울 걷기 좋은길로 느끼기에 충분히 매력이 있었던거 같네요.

 

서울로 7017의 끝단인 만리동 쪽은 지하철이 조금 멀었던거 같고 처음 찾아 가시는 분들은 회현역이나 중간에 있는 서울역에서 올라 오셔서 잠시 걸어 보는 것도 좋을꺼 같아요. 

 

고가도로를 이렇게 공원화 한 곳이 거의 없다고 알고 있는데 한번 쯤 걸어 보면 좋은 추억이 될 수 있는 장소인거 같으니 참고 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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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 관광지도 권역별 테마별 여행지 총정리

국내여행소스/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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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적인 여행지 경기도 광주의 권역별 테마별 관광 명소 둘러보기

경기도 광주 여행정보 표지
경기도 광주 여행정보 표지
경기도 광주 관광그림지도
경기도 광주 관광그림지도

 

경기도 광주는 감성적인 느낌이 많은 여행지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서울 경기 지역 어디에서든 어렵지 않게 갈 수 있는 곳이라 많은 분들이 찾는 당일치기 여행지로 유명 합니다.

 

경기도 광주의 테마별 가볼만한 여행지와 권역별 관광코스를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 테마 - 경기도 광주 8경

1. 남한산성

삼국시대 패권의 주요 거점이였던 곳으로 한양의 동남부를 지키던 격전이 였습니다.

산성의 내부에는 행궁, 수어장대, 성문들과 함께 크고 작은 사찰과 터가 남아 있는 문화유산으로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이 되어 있는 곳입니다.

- 남한산성면 산성리 산23

2. 분원 도요지 - 팔당 물안개공원

광주 일대는 왕실용 자기를 담당하던 관요가 전역에 펼쳐져 있어 분원 도요지가 많이 남아 있습니다.

인근에는 팔당물안개공원이 있어 자전거와 산책을 즐기기 좋고 가을철 코스모스 명소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 분원 조선백자도요지 : 남종면 산수로 1642-1

- 팔당 물안개공원 : 남종면 귀여리 596

3. 경안천습지생태공원

팔당댐에 의해 농지와 저지대가 수장된 이후에 자연적으로 발생한 습지로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곳입니다.

조류관찰과 자연학습의 장으로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휴식처 입니다.

- 퇴촌면 정지리 447

4. 앵자봉 - 천진암

꾀꼬리가 알을 품도 있는 산세를 가지고 있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앵자봉은 정상에서 내려다 보면 동쪽으로는 양자산이 서쪽으로는 무갑산이 내려다 보이는 멋진 풍경을 가진 곳 입니다.

 한국 천주교 발상지인 천진암이 자리 잡고 있어 많은 순례객들이 찾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 퇴촌면 천진암로 1203

5. 무갑산

높이 578m로 산행지로는 많이 알려지지 않아 호젓한 시간을 보내기 좋은 산 입니다.

봄이 되면 진달래가 만발하고 여름이면 짙어지는 녹음이 가슴을 시원하게 만들어 주고 가을이 되면 멋진 단풍이 절경 입니다.

특히 겨울철 눈꽃은 한라산에 비교해도 절대 뒤지지 않는 멋진 풍경으로 4계절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 초월읍 신월리 일대

6. 태화산

태화산은 664m의 뾰적한 봉우리를 가지고 있는 아담한 산 입니다.

넉넉 잡아 3시간이면 정상에 도달할 수 있고 정상 남쪽 방향 산자락에 자리 잡고 있는 백련암이 있어 많은 분들이 찾는 곳입니다.

- 도척면 유정리 일대

7. 경기도자기박물관

전문도자박물관으로 대형전시실과 야외 조각공원이 조성되어 있는 곳입니다.

조선시대 전통 도자기 뿐만 아니라 현대작가들의 작품들도 관람할 수 있으며 다양한 도자기 제품을 구매할 수도 있는 관광지 입니다.

- 곤지암읍 경충대로 727

8. 중대물빛공원

농원용수 용 저수지인 홍중저수지에 산책길과 전망대와 장미로드, 폭기 분수 등 다양한 시설을 만들어 수변공원으로 꾸며 놓은 곳입니다. 

인근에 맛집도 많고 수변을 따라 목재데크 산책로가 인가 많아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곳입니다.

- 순암로 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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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테마 - 역사와 문화

경기도 광주 역사와 문화 테마여행지
경기도 광주 역사와 문화 테마여행지

1. 남한산성 행궁

병자호란 당시 인조의 피난처로 유명해진 곳으로 역대 임금들이 여주 영릉 참배길에 숙소로 사용 했던 장소 입니다.

 건물들이 자연지형과 잘 어우러져 있어 멋스러운 모습을 간직하고 있고 통일신라의 건물 유적도 발굴 전시 되고 있습니다.

- 남한산성면 남한산성로 784-29

2. 수어장대

장대는 지위관이 군대를 지휘하던 군사목적의 누각 건물로 남한 산성에는 5개의 장대가 있었다고 하는데 현재는 이곳 수어장대만이 남아 있고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호로 지정 되어 있습니다.

- 남한산성면 남한산성로 780번길 107-65

3. 만해기념관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민족시인이자 독립운동가이였던 만해 한용운 선생의 다양한 발자취를 따라가 볼 수 있는 사립 박물관 입니다. 

- 남한산성면 남한산성로 792번길 24-7

4. 분원백자자료관

조선왕조시대에는 경기도 광주지역에 사옹원을 설치하고 400년간 왕실용 자기를 생산했다고 하는데 그 옛터에 분원백자자료관을 세워 바닥 도편 전시물과 토층 전사 패널 등 조선백자의 다양한 유물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 남종면 산수로 1642-1

5. 천지암 성지

세계에서 유일하게 자생적으로 천주교가 발상한 곳으로 우리나라 천주교의 시발점이 되는 곳입니다.

신유박해 때 천주교도들이 박해를 피해 숨어들었던 장소이기도 합니다.

- 퇴촌면 천진암로 1203

6. 일본군위안부역사관 & 나눔의집

세계최초의 성노예인권박물관으로 일본의 전쟁범죄를 고발하고 여성인권의 발전을 위한 교육장 역활을 하는 곳입니다.

한국과 해외 여러나라의 피해자 및 희생자에 대한 자료와 그들의 작품과 유품 등이 전시 되어 있습니다.

- 퇴촌면 가새골길85

7. 신익희생가

독립운동가 이자 정치가 였던 해공 신익희선생의 한옥 생가로 19세기 전통 한옥의 구조를 잘 갖추고 있어 경기도 기념물 제134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 초월읍 서하길 14-34

8. 허난설헌묘

조선을 대표하는 천재 여성시인이며 허균선생님의 누이였던 허난설현 선생님이 영면에 들어 계신 곳입니다.

- 초월읍 지월리 산29-5

 

세번째 테마 - 전시 체험 

경기도 광주 전시와 체험 테마 여행지
경기도 광주 전시와 체험 테마 여행지

1. 화담숲

17개의 테마 정원과 4,000여 종의 식물들을 감상할 수있는 산책로가 조성 되어 있는 식물원입니다.

특히 계곡을 따라 조성되어 있는 이끼원과 여름밤 반딧물 관찰체험이 인기가 좋은 코스 입니다.

- 도척면 도척윗로 278-1

2. 율봄식물원

팔당호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농촌테마식물원 입니다.

계절별 다양한 모종심기와 수확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형 생태학습장으로 인기가 좋습니다.

- 퇴촌면 태허정로 267-54

3. 풀짚공예박물관

다양한 형태의 풀짚공예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세계 각국의 풀짚공예품과 우리전통의 민속 공예품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전시 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도 직접 참여할 수 있습니다.

- 오포읍 무형산길 76 초고빌라

4. 퇴촌식물원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다양한 생명과학교육 프로그램에 참여 할 수 있는 퇴촌식물원은 야생화에서 관상수까지 다양한 식물들을 돌아 보며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고 재배법도 배울 수 있는 곳입니다.

- 퇴촌면 정영로 315

5. 얼굴박물관

우리 선조들과 세계인 들이 만든 석인과 나무조각인형 그리고 도자인형과 가면 등을 감상할 수 있는 복합문화 공간 입니다.

- 남종면 분원길 3-6

6. 영은미술관

현대미술관과 창작스튜디오가 있는 곳으로 미술관에서는 국내외 다양한 현대미술 작품을 체험할 수 있고 스튜디오에서는 국내외 작가들의 전시와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곳 입니다.

-  청석로 300

7. 닻미술관

1층에는 전시장과 카페가 2층에는 라운지와 학예실로 운영되고 있는 곳으로 흙공방, 나무공방, 온실 등 다양한 체험학습과 전시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자연속에서 예술품을 체험하고 즐기는 힐링의 공간 입니다.

- 초월읍 진새골길 184

8. 상림수목원

5만주의 진달래와 큰꽃으아리 등 다양한 야생식물이 자생하고 있는 곳입니다.

특히 경기도 상징 꽃인 은방울꽃이 대단위로 군락을 이루고 있는 명소로 각 계절마다 색다른 매력을 뽐내는 관광지 입니다.

- 태성로 130-43

 

서부권 관광 추천 코스 

경기도 광주 서부권 관광 추천 코스
경기도 광주 서부권 관광 추천 코스

  • 남한산성 행궁
  • 수어장대
  • 만해기념관
  • 남한산성 백숙거리
  • 한양삼십리누리길
  • 중대물빛공원
  • 풀짚공예박물관

동북권 관광 추천 코스

경기도 광주 동북권 관광 추천 코스
경기도 광주 동북권 관광 추천 코스

  • 팔당 물안개공원
  • 분원백자자료관
  • 남종분원 붕어찜마을
  • 박물관 얼굴
  • 경안천습지생태공원
  • 천진암 성지
  • 일본군위안부 역사관&나눔의집

동남권 관광 추천 코스

경기도 광주 동남권 관광 추천 코스
경기도 광주 동남권 관광 추천 코스

  • 신익희 생가
  • 허난설헌묘
  • 영은미술관
  • 닻미술관
  • 경기도자박물관
  • 곤지암소머리국밥
  • 곤지바위
  • 신립장군묘
  • 화담숲
  • 태화산

경기도 광주 걷기 좋은 길

1. 한양삼십리누리길( 총거리 12km )

  • 1코스 : 목현동 입구 - 오전리 마을( 3.37km )
  • 2코스 : 오전리 마을 - 합격바위 - 불당리( 2.44km )
  • 3코스 : 불당리 - 검복리( 2.67km )
  • 4코스 : 검복리 - 매바위 - 남한산성( 3.52km ) 

2. 팔당호반둘레길( 총거리 12.98km )

  • 1코스 : 팔당물안개공원 시작점 - 팔당물안개공원 도착점( 2.82km ) 
  • 2코스 : 팔당물안개공원 도착점 - 정암산 입구( 4.34km )
  • 3코스 : 정암산 입구 - 정암산 정상( 2.85km )
  • 4코스 : 정암산 정상 - 귀여1리 마을회관( 2.97km )

3. 경안천누리길( 총거리 10km )

  • 1코스 : 광주역 - 청석공원( 1.3km )
  • 2코스 : 청석공원 - 세광아파트( 3.9km )
  • 3코스 : 세광아파트 - 서하교( 2.21km )
  • 4코스 : 서하교 - 서하보( 1.4km )
  • 5코스 : 서하보 - 무수리나룻터( 1.8km )
  • 6코스 : 무수리나룻터 - 무수리 고개( 2.0km )
  • 7코스 : 무수리 고개 - 도마삼거리( 2.2km )

 

계절별 추천 여행지

1. 봄

  • 남한산성 벚꽃길
  • 팔당호 벚꽃길
  • 율봄식물원
  • 곤지암도자공원

2. 여름

  • 경안천습지생태공원
  • 중대물빛공원
  • 경기도청소년야영장

3. 가을

  • 남한상성 단풍
  • 팔당물안개공원
  • 화담숲

4. 겨울

  • 남한산성 설경
  • 곤지암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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