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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열차] 백두대간협곡열차 운행 기간표 7월31일 변경 정보

뚜벅이탈것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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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며 달리는 백두대간협곡열차 운행 정보

관광열차 백두대간협곡열차 운행정보 표지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 할 수 있는 백두대간협곡열차

백두대간의 아름다운 협곡을 달리는 백두대간협곡열차의 운행 정보 입니다.

 

22년 7월 31일 일부 구간에 시간 변경이 예정되어 있어 현재 시간표와 변경 될 부분의 시간표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백두대간 협곡 열차는 영주 철암 노선과 철암 분천 노선으로 구간이 나뉘어 있는데 철암 분천 구간 철암 영주 구간 일부 역에서 운행시간의 변경 예정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백두대간협곡열차 영주 철암, 철암 분천 구간 열차 운행 정보 

백두대간협곡열차 철암-분철 방면 시간표 7월 31일 변경예정
백두대간협곡열차 철암-분천 방면 시간표 변경예정

 

철암에서 분천 방면으로 양원, 비동, 분천역의 운행 시간이 7월 31일 변경 됩니다.

 

 

백두대간협곡열차 철암-영주 방면 시간표 변경 예정 사항

철암에서 영주 방면에서는 승부, 양원, 비동, 분천, 영주역에서 출발과 도착 시간이 변경 될 예정 입니다.

 

몇 분차이지만 차칫 큰 번거러움을 겪을 수 있으니 백두대간협곡열차를 이용하실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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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열차 ] 동해산타열차 시간표 7월31일 변경 정보

뚜벅이탈것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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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산타열차 운행 정보
동행산타 열차 시간표

동해산타열차 시간표 변경 예정 정보

동해 바다를 바라보며 낭만적인 기차여행을 즐길 수 있는 동해산타열차 시간표 정보 입니다.

동해산타열차 강릉 분천 간 운행 정보

 

현재 22년 6월 1일 변경 된 시간표로 운행 중이며 7월 31일부터 강릉에서 분천행 승부, 양원, 비동, 분천에서 시간 변동이 있습니다.

 

동해산타열차 분천 강릉 간 운행 정보

 

반대 방향인 분천에서 강릉 방면으로는 동해, 묵호, 정동진, 강릉역에 변경이 있으니 여행의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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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아름다운 4대 소문 중 광희문 갬성 포토존

국내여행소스/특별 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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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아름다운 건축물 양식을 품고 있는 광희문

광희문 정면 모습
광희문 정면 모습

 

얼마전 동대문역사문화 공원 인근에 약속이 있어서 다녀 왔는데요.

 

약속 장소로 이동하는데 예쁜 성문과 성곽이 보였어요.

 

마침 시간도 남고 너무 예뻐 보여서 잠시 들러서 자세한 모습을 감상 하고 사진도 찍어 봤어요.

 

 

광희문 안내편을 읽고 있는 행인들
광희문 성곽길

 

많은 분들이 남대문이나 동대문은 잘 알고 있는데 그밖에 여러 성문들이 서울에 남아 있다는 사실을 잘 알지 못하는 거 같아요.

 

 

광희문을 설명한 안내문 모습
광희문 안내문

 

광희문은 한양도성 4소문 중 남문에 해당한다고 하는데요.

 

일제 강점기를 겪으면서 사라질 위기를 격기도 하고 위치도 원래의 자리에 있지 못하지만 그 아름다운 자태는 잘 간직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자세히 볼 수록 더 아름다운 광희문

감성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광희문
감성적인 모습의 광희문

 

광희문은 문이 열려 있어서 지나 다닐 수 있게 되어 있는데요.

 

옛 모습을 간직한 성문을 통해 보이는 현대식 건물들의 모습은 현재와 과거를 연결해 주는 통로 처럼 보였던거 같아요.

 

여기에 서서 사진을 찍으면 갬성이 폭발하는 인생샷을 남길 수 있을듯 해요.

 

 

광의문의 아름다운 지붕의 처마 모습
광희문 지붕 끝 처마와 성벽의 아름다운 모습

 

겹겹이 여러층으로 올라간 지붕의 모습과 규칙적으로 쌓아 올린 성벽의 모습을 자세히 바라다 보면 경이롭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 옛날에 어떻게 이런 아름다운 건축을 할 수 있었는지 정말 궁금하네요.

 

 

광희문 천장에 그려진 용의 모습
광희문 천장 용 그림

 

천장에는 도성을 수호해 주는 거대한 용 두마리가 새겨져 있는데 그 모습이 용맹스러워 보이기도 하고 제가 용띠라 그런지 웬지 모를 친근감도 느껴지는거 같네요.

 

 

광희문 안쪽 모습
광희문 안쪽 모습

 

광희문 안쪽에서 바라본 모습인데요.

 

안쪽에서 봤을 때 우측은 성곽이 남아 있고 좌측은 도로가 나 있어서 뚫려 있는데 단절된 모습에 웬지 모를 씁쓸함이 있는거 같아요.

 

제대로 보전 되지 못한 모습의 우리민족이 겪어온 수난의 시간들을 보는거 같아서 그랬던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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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희문 성곽길 산책로 쉼터

광희문 성곽길 산책로와 쉼터 모습
광희문 성곽길 산책로와 쉼터

 

광희문 성곽길을 따라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고 나무 그늘아래 쉼터가 되어 주는 의자들도 마련되어 있어요.

 

사진을 찍고 짧은 산책과 사색을 즐길 수 있었는데 도심 한 복판에 위치하고 있지만 여기는 굉장히 조용하고 한적해서 너무 좋았던거 같아요.

 

여기 마을은 동대문에서 부터 이어지는 달빛로드 둘레길 중 광희문화마을 코스에 속하는데 걷기 좋아하신다면 꼭 한번 걸어 보시면 좋을듯 하네요.

 

광희문 주차정보

주차앱을 이용한 광희문 주차정보
앱을 이용한 주차이용 정보

 

파킹프렌즈라는 앱을 이용하면 노상 주차장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네요.

 

30분당 600원으로 상당히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좋은거 같아요.

 

광희문 오는 길

 

광희문은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3번 출구 바로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어서 찾아 가기도 좋은 위치에 있어요.

 

동대문 역사문화 공원이 크고 볼 거리가 더 많지만 인파가 많고 그늘이 적어서 여유로운 시간을 갖기에는 조금 아쉬운데요.

 

가까운 광희문에 들려서 여유롭고 조용한 산책을 즐겨 보시고 갬성 사진도 남겨 보신다면 이 또한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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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적인 감각의 DDP와 역사의 숨결이 살아 있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

국내여행소스/특별 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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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가장 현대적인 건축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동대문디지털플라자 입구 모습
동대디자인플라자

 

처음 DDP가 건축 되었을 때 미래의 도시를 보는 듯한 모습에 감탄이 절로 나왔던 기억이 있어요.

 

개인적으로 실제 사용되는 건축물 중에 동대문자인플라자 만큼 초현대적인 건축물은 국내에는 없다고 생각 해요.

 

 

DDP 광장 모습
DDP 광장모습

 

현대적인 모습 만큼이나 자유로움이 느껴지는 곳으로 주말이 되면 독특한 의상을 입고 있는 패션 모델들이 곳곳에 모여 포즈를 취하고 사진 작가들이 자유롭게 사진을 찍는 모습도 볼 수 있는데요.

 

굉장히 이색적인 풍경으로 마치 파리의 어느 도시 같은 느낌도 든답니다.

 

 

계단에 서 있는 아기의 모습을 사진에 담고 있는 아빠의 모습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명소 DDP 계단

 

공간의 구성이 아름다워서 멋진 사진을 남기기 좋은 곳인데 예쁜 아기의 모습을 정성껏 사진에 담는 아빠의 모습이 너무 보기 좋네요.

 

이 계단은 많은 CF에서 배경으로 사용 되었던 곳으로 아래에서 위로 초점을 잡아 찍으면 다리가 길게 나오는 핫스팟이에요.^^

 

길고 굽이쳐 뻗어 있는 계단의 모습이 마치 미래 도시의 느낌이 있는거 같네요.

 

 

노상에 배치해 놓은 피아노를 치고 있는 아이들과 이를 지켜보는 엄마들 모습
노상에 배치해 놓은 피아노

 

예쁜 피아노도 한대 배치해 놓았는데요. 

 

이렇게 아이들이 지나가다가 치기도 하고 어느 땐 숨은 피아노 연주 고수들이 유튜브를 찍으며 멋진 연주를 하기도 하는 곳이에요.

 

운이 좋으면 뜻 밖의 고퀄 연주회를 라이브로 감상할 수 있는 행운을 얻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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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 카페 같은 느낌의 파라솔과 의자들
거리의 카페 같은 파라솔과 의자들

휴식 공간으로 느낌 좋은 파라솔과 의자들이 배치되어 있는데 예전에는 푸드트럭이 있었던거 같은데 지금은 보이지 않네요.

 

주변에 있는 카페나 편의점에서 시원한 아이스아메리카노 한잔 구매해서 여기에 앉아 보내는 시간은 정말 서울에서만 느낄 수 있는 자유로움이라 할 수 있을꺼 같아요.

 

 

동대문 운동장 기념관과 야간조명탑 그리고 성화대
동대문운동장기념관과 야간조명탑 그리고 성화대

 

DDP가 있는 곳은 과거 동대문운동장이 있던 곳으로 야간조명탑과 성화대를 남겨 놓았어요.

기념관은 코로나 때문인지 운영이 안되고 있었서 안쪽은 보지 못해 아쉬웠는데요.

 

동대문운동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종합경기대회가 열린 곳으로 1925년 10월에 준공되어 2007년까지 사용 되다가 2008년 철거가 되어 많은 역사를 만들었던 곳이라는 의미가 있어요.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이간수문 모습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이간수문
조선 전후기 건물유적 설명문
조선 전후기 유적지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운동장을 해체 하면서 발굴된 조선 전 후기의 건축유물과 함께 다양한 역사적 사료들이 발견 되어 이곳에 동대문역사문화공원을 조성해 놓았으니 한번 둘러 보는 것도 의미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서울 한양도성 순성길 안내문과 풍경
서울 한양도성 순성길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인근에는 서울 한양도성의 성곽 길을 짧게 둘러 볼 수 있는광희문이 있는데 공원에서 부터 가볍게 걸어서 가기 좋은 곳인거 같아요.

 

DDP와 동대문역사문화공원은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만나는 곳으로 한번 정도는 꼭 들려 보면 좋을 서울의 명소인거 같아요.

 

지금 유행하는 패션도 즐겨 보시고 숨어 있는 역사의 흔적들도 한번 찾아 보시면 정말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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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선동 한옥거리 가는 길 이색적인 아침풍경

국내여행소스/특별 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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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선동 한옥거리 가는 길

 

얼마전에 마이라이드님 찬스를 이용해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 전시행사에 다녀왔는데요.

 

보통은 행사장이 넓은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었는데 팰리세이트 하우스는 특이하게도 익선동 한옥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서 오랜만에 익선동 카페골목의 아침 풍경을 감상하고 왔어요.

 

익선동 한옥거리는 지하철로 가기 좋은데 1호선, 3호선 그리고 5호선이 지나고 있는 을지로3가역 4번 출구 바로 앞에 있기 때문이에요.

 

역에서 나와 작은 길 하나만 넘으면 바로 예쁜 풍경의 골목길을 감상할 수 있어요.

 

익선동 한옥골목의 고요한 아침풍경

 

행사가 오전 타임에 있어서 매장들이 아직 문을 열지 않아 고요한 느낌이였는데요.

 

한적한 골목길의 모습이 굉장히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전에 방문했을 때는 한참 사람들이 북적이는 시간이라 힙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면 이번엔 오롯이 골목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어서 더 좋았던거 같네요.

 

꽃과 어우러지는 골목 풍경

 

꽃이 만발하는 시기라 그런지 익선동 한옥거리에는 유난히 꽃들로 많이 꾸며져 있었는데요.

 

이른 아침부터 싱그러운 꽃들을 보며 걷는 기분이 정말 좋았네요.

 

바로 회사로 들어가야 해서 아쉬웠던 점은 분위기 좋은 카페에 들려 잠시 차 한잔 하며 여유로움을 좀 더 즐기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 했네요.

 

전통 한옥과 현대적인 아름다움이 조화로운 익선동 한옥거리

 

익선동 한옥거리는 전통적인 한옥의 멋을 회손하지 않으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으로 꾸며서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완전히 전통적인 느낌이 들면서 한편으로는 세련되 인테리어가 조화를 이루고 있어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풍경이 만들어져 어디 배경으로 하던 멋진 포토존이 되는거 같아요.

 

오랜만에 찾은 익선동은 저에게 작은 힐링을 남겨 주었는데요.

 

다시 올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도 오전에 사람들이 많지 않은 시간에 찾아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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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신형 더 뉴 팰리세이드 페이스오프 내외관 실물사진(프레스티지&캘리그라피)

마이라이드2중대(자동차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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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더 뉴 팰리세이드 전시행사에 초청 받아 작성 된 글 입니다.

자동차 티스토리 파블 마이라이드님의 덕분에 더 뉴 팰리세이드 전시행사에 다녀 왔어요.

2022년형 더 뉴 팰리세이드가 페이스오프 되어 출시 되었다고 하는데요.

저는 자동차 전문가가 아니니 차량에 대한 전문 지식 대신 찍어온 내외관 실물 사진을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차박캠핑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너무 좋은 차량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함께 감상해 보시죠.

2022년형 더 뉴 팰리세이드 프레스티지 내외관 사진

펠리세이트 프레스티지 전면부 사진 입니다. 커다란그릴이 웅장한 느낌이 나는거 같네요.

조수석쪽 측면부는 간결한 디자인이 인상적인거 같아요.

운전석쪽 측면 사진인데 유튜버님들이 계속 영상을 촬영하고 있어서 사진을 자세히 찍는데 조금 어려움이 있었어요.

후면부 디자인이 많이 바뀌었다고 하는데 빨간 라인이 들어간 것이 포인트 인거 같네요.


실내 디자인이 아주 깔끔하고 핸들의 모양도 예쁘게 나온거 같네요.

조수석의 의자를 운전자나 뒷자리에서 조정해 줄 수 있는 스위치도 인상적이고 시트에 장착해 놓은 USB포트도 특이하네요.

문 안쪽에 우드로 라인을 형성해 놓은 모양이 고급스러운 느낌을 만들어 주고 있는거 같네요.


버튼이나 스위치들이 심플하게 배열되어 있고 스크린이 넓어서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의 실내 디자인이네요.

팰리세이드의 가장 중요한 공간이 트렁크인거 같은데요.

2열과3열이 단차 없이 완전히 눕혀지고 버튼하나로 손쉽게 접고 펼 수 있어서 편리했던거 같아요.

펼 때는 완전히 자동은 아니니 참고 하세요.

공간은 정말 어마어마하게 넓어서 차박을 하더라고 너무 편안하게 잠을 잘 수 있을꺼 같아서 좋네요.

2022년형 팰리세이드 캘리그라피(최고급형) 실내외 사진


팰리세이트 모델중 가장 고급형인 캘리그라피는 실내 디자인이 조금 더 고급스러운 느낌이 나는거 같네요.
기능적으로는 어떻게 다른지 저는 잘 모르지만 뭔가 더 비싸 보이기는 하네요.^^

최근 친구들이 카라반을 구매하는 경우도 있고 캠핑이나 차박을 즐기는 친구들도 많아졌는데요.

이러한 트랜드를 볼 대 더 뉴 팰리세이드가 2022년에 많은 인기를 끌 수 있는 차량인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좀 더 자세하게 사진을 찍지 못 한게 조금 아쉬운데 신형 팰리세이드가 궁금하셨던 분들께 조금이나마 궁금증을 풀어 드릴 수 있다면 좋겠네요.^^

현대자동차 더 뉴 팰리세이드 전시행사에 초청 받아 작성 된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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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애견동반 하기 좋은 주말 나들이 명소 용두공원

국내여행소스/특별 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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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예술작품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는 예쁜 갤러리파크 용두공원

용두공원 전경

 

청량리에서 일하고 있는 지인이 있어서 가끔 성수동에서 걸어서 가곤하는데 청계천을 따라 걷다가 경동시장쪽으로 이동하기 위해서 올라오면 바로 만나는 곳이 바로 용두공원인데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아지자기한 조경이 너무 예쁜 곳이에요.

 

입구에 시원한 느낌의 작은 호수가 있고 중앙에 자리 잡고 있는 용조각이 주변의 녹음과 어우러져 평화로운 느낌이 좋네요.

 

 

용두공원 곳곳에 꾸며져 있는 시와 예술작품들

 

동대문구 용두동 가볼만한 주말나들이 명소 용두공원은 갤러리파크라는 테마로 꾸며져 있는데요.

굉장히 아름다운 조각품과 조소작품들이 공원 전체에 전시 되어 있어 예술품 감상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굉장히 좋아할만한 곳인거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소녀상이 눈에 들어왔는데요.

 

민족의 아픔이 고스란히 느껴지는거 같았고 하루 빨리 아픈 상처가 아물고 서로 화합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자신들이 저지른 과오에 대해 인정하고 사과하는 일이 이렇게도 힘든 일인가 싶기도 하고 이해가 되지 않아 더 눈길이 가는거 같아요.

 

 

시민들이 참여한 작품

 

전문가들의 작품들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한 작품을 광장 한켠에 조형물로 남겨 두었는데 아이들부터 다양한 분들의 순순한 그림을 보고 있으니 보는이의 마음도 순순해 지는 느낌이 드는거 같아요.

 

멀리서 보면 그림인지 잘 안보이는데 가까이에서 보면 정말 재미난 그림들이 많으니 한번 자세히 보시면 좋을꺼 같아요.

 

녹음이 짙은 쉼터 주말나들이 장소로 딱 좋은 용두공원

주말나들이 쉼터 용두공원

용두공원은 넓은 잔디밭과 평상들이 잘 되어 있어서 음식을 준비해 그늘 밑에 텐트를 설치하고 아이와 함께 휴식을 취하는 분들도 많았고 지붕이 있는 평상에 앉아 시간을 보내는 분들도 많이 보였어요.

 

평상 같은 시설이 굉장히 많이 마련 되어 있지는 않지만 아직 잘 알려져 있는 곳이 아니고 규모도 작은 공원이라 인파가 분비지 않아 주말이지만 한적한 느낌이 드는 점도 마음에 들었던거 같아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터와 바닥분수

용두공원 놀이터와 바닥분수

 

아이들이 좋아 하는 놀이터도 잘 되어 있고 아직은 운영하지 않지만 여름이면 시원한 물을 뿜는 바닥분수가 설치 되어 있어 무더위를 피해 아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도 딱 좋은 곳인거 같네요.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산책코스

용두공원 둘레길

 

공원 외곽을 따라 산책길이 조성되어 있는데 가로수들이 예쁘게 심어져 있어 햇빛을 피해 산책을 즐길 수 있게 잘 꾸며 놓았네요.

 

10~15분 정도 가벼운 산책을 즐기기 좋은 코스로 숲길과 개울길 등 작지만 다양한 느낌이 좋았어요.

 

공원옆으로는 바로 큰 대로변인데 길을 걷는 동안에는 대도시의 복잡은 느낌이 하나도 없어서 힐링이 되는 느낌을 많이 받았던거 같네요.

 

반려견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간이쉼터

반려견주와 반려견을 위한 간이쉼터

 

요즘엔 반려견들과 함께하는 가정들이 정말 많은데요.

 

목줄을 하고 산책을 시키는 것도 좋지만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이 아쉬운 분들이 많으실꺼예요.

 

용두공원에는 특별히 반려견들의 쉼터를 따로 만들어 놓아서 목줄 없이 자유롭게 뛰어 놀 수 있는 쉼터가 마련되어 있어요.

 

처음엔 공사를 하고 있나 했는데 가까이 가보니 펜스안에 견주를 위한 데이블과 의자가 마련되어 있고 귀여운 강아지들이 뛰어 놀고 있어 보기 좋았어요.

 

그늘이 없는게 조금 아쉬운 점이였는데 그래도 반려견을 위한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 놓은 것은 정말 잘 한거 같네요.

 

용두공원이 있는 곳  

용두역 4번 출구와 연결되는 공원 입구

 

용두공원은 지하철 2호선 용두역 4번 출구 바로 앞에 있어서 찾아 가기도 너무 좋아요.

 

인근에 살고 있는 분들이라면 주말나들이 장소로 추천 드리고 싶네요.

 

아이 또는 반려견을 데리고 온 가족이 가까운 곳에서 힐링 하실 수 있으니 참고 하시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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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천 한양대역 살곶이 체육공원에서 청계천 군자공원 구간 걷기 편도 30분

일상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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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천과 청계천이 만나는 한양대역 살곶이 공원 

성동교에서 내려다 보이는 중랑천

 

주말에 절친의 생일파티를 하기로 약속을 정하고 저녁에 술한잔 한다는 생각에 문득 운동을 조금 해야 많이 먹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집 근처에 걷을만한 곳을 찾아 보니 우리동내에도 청계천이 흐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한번 걸어 보고 싶더군요.

 

성동교는 왕십리 이마트 갈 때 늘 지나던 다리인데 그 아랫길을 걸어 본건 이번이 처음이네요.

 

 

한양대역에서 중랑천으로 내려가는 길

성동교 끝단 중랑천 내려가는 길

 

한양대 3번 출구에서 내려와 쭉 직진하면 바로 성동교가 있고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이 바로 보여요.

 

내려가면 차가 다니는 길이 나오는데 자동차가 다니는 길이라 무단횡단 하시면 위험해니 조금 귀찮더라도 우측으로 조금만 걸어 오셔서 꼭 횡단보도를 통해 중랑천으로 이동하시기 바래요.

 

 

들꽃들이 예쁘게 핀 중랑천 풍경

 

여름으로 들어서는 길목에 예쁜 들꽃들이 만개해 있고 사람들이 천을 따라 여유롭게 걷거나 자전거를 타는 모습이 평화롭게 느껴지네요.

 

최근 우크라이나전쟁으로 평화에 대한 생각을 정말 많이 하게 되었는데요.

 

일상의 평화가 이렇게나 소중하다는 것을 새삼 실감하게 되는거 같네요.

 

하루 빨리 우크라이나에도 다시 평화가 찾아 오기를 정말 간절하게 소망해 봅니다.

 

 

중랑천 살곶이 다리

 

중랑천에는 너무나 멋스러운 살곶이 다리가 있는데요.

 

조선 성종시대인 1483년에 완공된 우리나라 보물이에요.

 

서울에 이런 돌다리가 있다는게 새삼 놀라운데 주변 풍경과 예쁘게 어우러지고 현재와 과거가 만나는 묘한 느낌이 있어서 그런지 CF나 드라마의 배경으로 자주 등장 하는 곳이랍니다.

 

 

살곶이 체육공원

한양대가 보이는 살곶이 체육공원

 

다리를 지나면 바로 살곶이 체육공원이 보이는데 각종 익스트림스포츠를 즐길 수 있고 농구와 베드민턴도 같은 구기 종목도 할 수 있도록 잘 꾸며져 있어요.

 

코로나19 거리두기가 완화되어서 그런지 정말 많은 분들이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야외활동을 하시고 있었는데 너무 보기 좋았어요.

 

야외 마스크 착용이 해제 되었지만 아직은 많은 분들이 조심하는 분위기라 저도 마스크를 쓰고 걷기를 이어갔답니다.

 

 

살곶이 체육공원 주차장

 

한양대 후문을 지나 오면 살곶이 공영주차장이 있어 자동차를 이용해 오셔도 좋을꺼 같은데요.

 

차량들이 많이 들어와 있었지만 곳곳에 빈곳들도 있어 주말 치고는 여유가 있는 모습이였던거 같아요.

 

무료는 아니지만 5분당 50원으로 요금이 아주 저렴해요.

 

중랑천과 아주 가깝게 있따 보니 장마철에는 침수의 위험이 있다는 안내문이 있네요.

 

비가 많이 오는 여름철에는 꼭 연락처를 남겨 놓셔야 긴급한 상황에서 연락을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살곶이 공용주차장 이용 안내
이용 가능 시간 : 05:00 ~ 21:00
이용요금 : 5분당 50원

 

중랑천과 청계천이 만난 곳

중랑천과 청계천이 만나는 곳

 

살곶이체육공원을 지나오면 청계천과 중랑천이 만나는 지점이 보여요.

 

중랑천보다 조금 더 작은 폭으로 우측에서 흘러들어오는 청계천을 따라 본격적으로 걸어 봤는데 분위기가 확연이 달라지네요.

 

청계천에 살고 있는 새들

청계천에서 유영하고 있는 아름다운 새들

 

중랑천은 폭이 넓어서 새들을 가까이에서 보기는 힘든 반면 청계천은 정말 가까이에서 새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물로 너무 가깝게 접근하면 금방 날아가 버리기는 한데 여기가 정말 서울인가 싶을 정도로 특이한 새들이 많이 눈에 들어 오네요.

 

잠시 물위를 유영하는 새들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기분 좋은 경험이였네요.

 

  

물멍하기 좋은 청계천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던 점은 중간중간에 이렇게 나무 데크가 설치 되어 있어서 잠시 걸터 앉아서 유유히 흐르는 청계천을 바라보며 물멍을 할 수 있었던 시간이였어요.

 

이국적인 느낌도 나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번잡한 서울이 맞나 싶을 정도로 너무도 여유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어요.

 

이래서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의 매력에 빠질 수 밖에 없나 봅니다.^^

 

 

걷기 좋은 산책로

 

자전거가 다니는 길과 별도로 이렇게 보행자만을 위한 길이 따로 나 있어서 걷기가 더 좋았던거 같고 걷는 내내 감성을 망치는 일이 없었던거 같아요.

 

천천히 걷다 중간중간 마련되어 있는 벤치에서 휴식도 취하고 지친 몸과 마음을 재 충전하는데 아주 좋은 시간이 였어요.

 

 

다양한 운동기구가 설치되어 있는 공원

사근삼거리 인근까지 걸어 오니 정말다양한 운동기구와 놀이기구가 있는 공원이 나왔는데요.

 

바로 앞 아파트가 무슨 아파트인지는 몰라도 완전 좋은 수혜를 입고 있는거 같네요.

 

최근에 본 근린공원 중에서 가장 좋은 시설을 가지고 있는 곳이 아닌가 싶었어요.^^

 

 

자전거 없는 길로 걷기

청계천 자전거 없는 길

 

중랑천에서 청계천이 만나는 기점을 기준으로 흐르는 청계천의 왼편은 자전거 도로와 인도가 함께 있고 반대편에는 자전거가 아예 다니지 못하기 때문에 아이를 동반하거나 유모차를 끌고 산책을 즐기시는 분들은 건너편 길을 이용하시는게 더 안전할꺼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살곶이체육공원에서 군자공원까지 약 30~40분 정도 소요되는데 쉬엄쉬엄 주변 풍경을 감상하며 다녀오셔도 그렇게 무리되지 않는 구간인거 같고 언제든 되돌아 오면 되는길이라 부담없이 컨디션과 상황에 맞게 산책을 즐기기 좋은 곳인거 같네요.

 

성수동에 거주한지 7년차가 되어 가는데 왜 이제야 이길을 걷게 되었는지 아쉽고 앞으로 더 자주 걷게 될꺼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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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안보 온천 놀러 갔다가 우연 만난 로컬 치킨집 역대급 맛

일상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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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안보 로컬 치킨집 역대급 바삭함에 반한 새나라치킨

충주 수안보 새나라치킨 메뉴
내공이 느껴지는 수안보 새나라치킨 내부모습

 

여행중에 우연히 들린 곳에서 역대급  맛을 보게 되면 마치 보물찾기 놀이중 보물을 발견한 만큼의 기쁨을 주는거 같아요.

 

내가 좋아하는 동료들과 함께 다녀왔던 충주여행 중 수안보에 우연히 들리게된 새나라치킨집이 바로 그런 집이였어요.

 

점심을 늦게 먹은데다가 커하게 먹어서 배가 꺼지지 않아 저녁 대신 치맥으로 여독을 풀어 보려고 숙소인 수안보상록호텔 주변을 돌아 다녀 봤는데요.

 

인근에 프랜차이즈 치킨집들 사이에 오래되 보이는 치킨집이 눈에 띄었고 저기다 싶어 기대반 우려반으로 들어 갔는데 내부에서 부터 느껴지는 내공이 남달랐어요.

 

 

여독을 풀어 주었던 시원한 생맥주

 

후라이드와 간장치킨 반반으로 주문하고 치킨이 나오기 전에 시원한 맥주를 쭉 마시니까 여독이 다 풀리는 느낌이였어요.

 

우리가 들어 왔을 때 2팀 정도 있으셨는데 관광지에 있는 치킨집인데 관광객이 아니라 동내 주민들이였어요.

 

토박이들이 선택하는 집들은 뭔가 특별함이 있을꺼 같다는 느낌이 들어 빨리 치킨 맛을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새나라치킨 후라이드치킨

 

드디어 기다리던 치킨이 나왔는데 노릇노릇한 빛깔과 살짝 두꺼워 보이는 튀김 옷이 특징이였어요.

 

튀김 옷이 두꺼우면 바삭함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서 한입 먹어 보기 전에는 조금 우려가 되었는데 실제로 입에 넣었 때에는 바삭한 식감이 이제껏 먹었던 그 어떤 치킨 보다 더 바삭했고 뭔가 단백해서 정말 반할 수 밖에 없는 맛이었어요.^^

 

 

 

새나라치킨 간장치킨

 

간장치킨도 역대급 바삭함을 유지하면서 단짠의 조화가 굉장히 좋았고 먹는 내내 눅눅해 지지 않고 끝까지 바삭한 맛을 잘 유지해 끝까지 맛 있게 먹을 수 있네요.

 

요즘은 인터넷이 많이 발달되어 있어서 뭔가 사전에 맛집들을 찾아 보고 어느정도 검증된 집들 위주로 가게 되는데 이렇게 사전 조사 없이 찾아간 집에서 굉장한 맛을 느끼게 되면 웬지 모를 뿌듯함이 생기는거 같아요.

 

남들이 잘 모르는 집을 내가 먼저 발견했다는 만족감일까? 하여튼 충주 여행중에 정말 맛 있는 음식들을 많이 먹었는데 감동은 이집에서 가장 많이 느껴 버린거 같네요.^^

 

가격은 일반 치킨과 다르지 않았지만 양이 프랜차이즈 보다는 조금 더 많았고 주인장의 친절은 덤 이였던거 같아요.

 

11시 정도에 문을 닫는다고 하셔서 조금 더 먹고 싶은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왔는데 그래서 더 생각이 나는게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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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새만금 차박성지 해넘이휴게소 2박3일 카라반 휴양여행

국내여행소스/전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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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해넘이휴게소에서의 2박3일간의 우정여행

군산 새만금 차박성지 해넘이 휴게소

 

고등학교를 졸업한지 벌써 20년이 훌쩍 넘어 이제 중년의 나이가 되었네요.

 

시간이 참 빠르고 많은 것이 빨리 변해 가지만 친구들과의 우정은 여전히 10대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요.

 

1년에 한두번은 친구들과 우정여행을 즐기는 편인데 이번에 맴버중 한명이 카라반을 장만해서 2박3일 차박 여행을 다녀 왔는데 휴양여행의 끝판이였네요.

 

 

군산 새만금 해넘이휴게소 주차장

 

장소는 군산 새만금에 위치하고 있는 해넘이 휴게소로 차박성치로 유명한 곳이에요.

 

주차공간이 넓고 화장실과 매점이 있어서 차크닉이나 차박캠핑을 오는 사람들이 많아요.

 

 

 

새만금방조제에는 이런 휴게소가 몇 개 더 있는데 해넘이 휴게소는 블럭 사이에 흙이 있는 부분이 있어서 팩을 박기가 좋아 더 인기가 좋은거 같아요.

 

카라반을 가지고 가니 정말 빠르게 캠핑 준비를 마칠 수 있었어요.

 

금요일 오후 5시 정도 되는 시간이였는데 바다를 바라 볼 수 있는 쪽으로는 이미 많은 분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고 반대쪽은 아직은 자리가 여유가 있었네요.

 

토요일 오전부터는 많은 분들이 찾오기 때문에 빨리 오셔야 자리를 확보 할 수 있을꺼예요.

 

 

 

카라반 세우고 천막을 치는데 20분도 안걸린거 같은데요.

 

역시 나이를 먹은 만큼 이런거에 대한 경험들이 많아 정말 빨리 준비를 마칠 수 있었던거 같네요.

 

이렇게 카라반 캠핑 준비를 마친 이후에는 정말 먹고 멍 때리고 이야기 하는 시간들로 가득 채웠는데 진정한 힐링이 이런게 아닌가 싶었어요.

 

첫 끼는 포장해 온 양장피와 탕수육 그리고 맥주로 간단히 목을 축이며 배를 채웠어요.

 

중식음식은 군산시청 뒷편에 있는 군산 짬뽕이라는 곳에서 주문해 온건데 맛이 나무랄데 없는 음식 퀄리티 였네요.

 

 

두부 김치 제육볶음과 막창구이

 

두부 김치 제육볶음과 막창구이을 안주 삼아 본격적으로 신나는 시간을 가졌는데 친구가 만들어준 소주 칵테일은 정말 신세계였어요.

 

소주 2잔정도 넣고 진로 토닉워터를 넣은 다음 레몬즙과 얼음을 섞어 만들었는데 정말 강추 드리고 싶은 마음이에요.

 

술을 잘 드시지 못하는 분들에게는 너무 좋고 맛이 기똥차서 주당 고수들도 초반에 한두잔 정도 워밍업으로 마시면 아주 좋을꺼예요.

 

 

 

입가심으로 딸기까지 먹은 후에는 휴게소 반대편 쪽 바다에 통발도 하나 설치해 보았어요.

 

새만금 방조제를 중심으로 휴게소가 있는 쪽이 육지가 만들어지고 있는 쪽이고 반대편은 바다에요.

 

그래서 이곳에서 낚시를 즐기는 분들도 많은데 우리 친구들도 낚시를 좋아해 장비를 챙겨 왔어요.

 

첫날은 낚시를 하지는 않았고 저녁 간조시간에 통발에 고등어를 넣어 두고 뭐라도 잡히기를 기원하면 바다에 던져 놓았어요.^^

 

 

HECK CARAVAN 내부

  

친구가 중고로 구매한 HECK CARAVAN은 6명 정도는 넉넉히 잘 수 있고 최대 10명까지도 잘 수 있을 만큼 넓었어요.

 

1년 정도 고심하다가 샀다고 하는데 디자인은 확실히 수입품이 좋은데 물탱크의 크기나 편의 시설이 확실히 국산이 편리하고 가성비가 좋다고 하네요.

 

카라반에서 넥플릭스 영화 한편을 보며 맥주 한캔을 비우고 첫날을 마무리 했어요.

 

 

통발에 잡힌 불운한 우럭

 

어제 던져 놓았던 통발에 우럭이 한마리가 잡혔네요.

 

문어라도 한마리 들어와 주기를 바랬는데 욕심이 과했나 봅니다.^^

 

낚시도 한번 시도해 보았는데 친구들이 가지고 온 장비는 찌낚시용 이였는데 바닥에 돌이 너무 많아서 자꾸 지구를 낚는 바람에 바로 접었어요.

 

혹시 여기에서 낚시를 하고 싶은 분들은 꼭 원투 낚시대를 준비하기 바래요.

 

새만금을 조성하는 과정에 바다속을 완만하게 쌓아 올려서 낚시 줄을 멀리 던지지 않으면 바닥에 걸리기 때문이니 참고 하시면 좋겠네요.

 

 

다시 가고 싶지 않은 비응항 회센터에서 사온 갑오징어 돔 조개

 

아침을 간단히 먹고 근처에 있는 비응항에서 갑오징어와 돔 그리고 바지락과 새우튀김을 사와서 점심을 먹었어요.

 

해넘이 휴게소와 비응항 회센터가 가까워서 정말 오랜만에 가봤는데 확실히 다시 가고 싶지 않은 곳이였어요.

 

사실 군산 토박이들은 비응항쪽에서는 회를 떠서 먹지 않는 편인데요.

 

일단 저렴하지도 않고 호객행위가 심해서 뭔가 불편하고 딜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좀 불쾌한 반응을 보이는 곳이 몇 군데 있었어요.

 

저희는 군산에서 나고 자란 사람들이라 잘 알고 있는 편인데도 그런데 관광객이 오면 아마 더 심할꺼 같아서 군산 사람으로써 약간 창피한 생각도 들었던거 같아요.

 

물론 다 그런건 아니고 친절한 분들이 더 많아요. 그리고 회는 죄가 없으니 정말 맛은 있더라구요.^^

 

 

 

저녁만찬 삼겹살과 어묵꼬치탕 

 

캠핑가서 삼겹살 구워 먹으면 초보라는 말이 있는데 그래도 캠핑의 꽃은 역시 삼겹살이였던거 같네요.

 

김치와 함께 구운 삼겹살은 정말 예술이였고요.

 

어묵탕도 너무 맛 있었는데 여기서 어묵탕 만드는 팁을 하나 드릴께요.

 

사실 어묵탕은 육수가 있어야 맛 있잖아요.

 

육수를 만드는게 여간 번거롭지 않은데 친구가 맹물에 참치액젓을 넣어서 만들어 줬는데 정말 정말 깊은 맛이 나요.

 

쯔유를 넣는게 가장 좋다고 하는데 없으면 참치액젓 강추 입니다.^^

 

슈퍼나 편의점에 가면 쯔유는 없을 수 있는데 참치애젓은 다 있으니 참고 하시고 살짝 싱겁다 싶은 정도만 넣으시면 되요.

 

어묵자체에도 간이 되어 있어서 어묵이 불면 간이 딱 맞더라구요.

 

 

해넘이 휴게소 일출

 

일용일 아침에 해가 뜨는 걸 보며 따뜻한 커피 한잔 마시고 다들 일상으로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일찍 정리하고 나왔는데요.

 

벌거 한거는 없는데 2박 3일이 너무 금방 지나가 버렸네요.

 

무료로 사용하는 공간이라 지켜야할 매너들이 있는데 우리 옆에 세워져 있던 카라반은 일요일 아침이 되었는데도 사람이 오지 않더라구요.

 

일명 알박기였던거 같은데 자리가 없어 돌아가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정말 민폐가 아닌가 싶네요.

 

다행히 여기는 아직까지는 이런 몰상식한 사람이 많지 않아 다행이기는 했는데 다같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소한의 매너를 지키는 문화가 자리 잡았으면 좋겠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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