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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아이들과 함께 가보면 좋은 서울숲 체험학습장 나비정원과 곤충식물원 그리고 꿀벌정원(도시양봉장)

국내여행소스/특별 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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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가면 좋은 서울숲 나비정원과 곤충식물원 그리고 꿀벌정원

 

집앞에 있는 서울숲은 주말이 되면 많은 인파가 몰리는 곳이다.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 그리고 온 가족이 함께 하는  주말 나들이 장소로도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오늘은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만한 장소를 소개해 보려고 하는데 그 곳은 바로 나비정원과 곤충식물원으로 다양한 동식물을 보고 바로 앞 넓은 잔디 광장에서 뛰어 놀수도 있다.

 

그리고 귀여운 꿀벌을 볼 수 있는 도시양봉장까지 체험해 보자.

 

1. 나비정원

 

나비정원은 살아 있는 나비를 바로 눈앞에서 볼 수 있는 곳으로 매년 5월에서 10월까지만 운영이 된다.

 

관람시간

오전 10시 ~ 오후 5시( 마지막 입장 가능시간 오후 4시 30분 )

매주 월요일은 휴무

 

 

 

다양한 식물들 사이로 살아 있는 나비를 보는 것은 아이들에게도 좋지만  어른들에게도 힐링이 되는 체험이다.

 

그래서 그런지 가족단위 방문객들도 많지만  데이트를 즐기는 커플들도 많이 찾는다.

 

 

 

살아 있는 나비를 선보이기 위해 많은 분들이 노고를 아끼지 않고 관리 하고 있었는데 애벌레를 직접 체집해서 부화를 시킨다고 하니 대단한 노력인거 같다.

 

관람에 있어 주의해야 할 점은 절대 손으로 나비를 만지거나 잡으면 안된다. 

 

아이들은 호기심이 많아 만지고 싶어 할 텐데 보호자들이 주의를 기울여 줘야 건강한 나비를 모두 함께 볼 수 있을 것이고 사회성을 길러주는 교육의 장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넓은 공간이 아니기 때문에 돌아 보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지는 않는데 잘 꾸며진  정원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눈으로 담다 보면 시간 가는줄 모르고 즐기게 되는 곳이다.

 

2. 곤충실물원

 

나비정원 바로 옆에는 곤충식물원이 있다. 

 

곤충식물원은 1년 내내 운영 되는데 운영시간은 하절기와 동절기가 조금 다르다.

 

관람시간

3월 ~ 10월 : 오전 10시 ~ 오후 5시( 입장마감 오후 4시 30분 )

11월 ~ 2월 :  오전11시 ~ 오후 4시( 입장마감 오후 3시 30분 )

 

 

 

곤충식물원에서는 평소 보기 힘든 희귀 동식물과 곤충표본을 볼 수 있는 곳이다.

 

 

 

1층과 2층으로 구분이 되어있데 1층에 들어서면 커다란 선인장이 천장에 닿을 듯이 웅장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수조관과 인공 미니호수에 다양한 물고기들을 볼 수 있다.

 

 

 

살아 있는 전갈과 신비한 모습을 하고 있는 도롱룡 우파루파까지 정말 신기한 수생동식물들을 볼 수 있어서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곳이다.

 

 

 

모형인줄 알았다가 머리를 움직이는 모습에 깜짝 놀란 설가타육지 거북이는 커다란 등치를 자랑하고 있었는데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좋은 동물 이였다.

 

 

 

곤충표본 전시실이 따로 만들어져 있는데 정말 다양한 토종 곤충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교육적으로도 굉장히 좋은 곳이였는데 개인적으로는 어렸을 때 시골에서 볼 수 있었던 곤충들을 보며 옛 추억을 많이 떠 올릴 수 있어서 좋았다.

 

 

 

2층으로 가면 예쁘게 꾸며 놓은 정원들이 있는데 곳곳에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만들어 놓았다.

 

이국적인 식물들을 배경으로 추억을 남겨 보는 것도 좋겠다.

 

 

3. 꿀벌정원

 

나비정원과 곤충식물원을 보고 나오면 앞에 넓은 잔디 광장이 있고 그 우측으로 꿀벌정원이 있다.

 

꿀을 좋아하는 귀여운 곰돌이 케릭터와 법집모양의 모형이 인상적인데 특히 외국인들이 여기에서 사진을 찍으며 좋아하는 모습이 많이 보였다.

 

 

 

그냥 모형만 만든 것이 아니고 정원 안쪽에 실제로 벌을 키우는 도시양봉장이 있다.

 

벌에 쏘이지 않게 조심해야 겠지만 아이들이 눈으로 벌이 키워지는 모습을 직접 보는 것은 굉장히 좋은 경험이 될 듯 하다.

 

오늘 소개한 나비정원과 곤충식물원 그리고 꿀벌 정원은 한 곳에 모두 모여 있고 주차장과 멀지 않아 많이 이동하지 않고 즐길 수 있는게 큰 장점이다.

 

이외에도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곳은 꽃사슴방사장과 유아숲체험장이 있으니 산책과 운동을 즐기는 가족들이라면 참고 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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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들의 짜릿한 놀이터 미니 F1레이싱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곳 K1 SPEED 비발디파크

국내여행소스/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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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와 스피드를 좋아하는 어른이들의 놀이터 K1 SPEED 미니 F1레이싱을 즐겨 보자

 

굉음과 미친 스피드에 열광하는 F1 경기는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경험해 보고 싶은 마음이 생길 것이다.

 

아무나 운전할 수 없는 퍼뮬러원 머신을 직접 경험할 수는 없어도 비슷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곳이 있다.

 

비발디파크 소노벨 D동 지하에 입점해 있는 K1 SPEED는 F1의 주니어 버전이라고 불리며 선수도 필수로 거쳐야 하는 코스이다.

 

 

 

925평 규모에 길이 202m의 트렉이 설치 되는 전기카트 경기장으로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설치된 K1 SPEED 트렉이다.

 

 

 

야외에서 일반적으로 타던 카트와는 체감 속도가 다르기 때문인지 대중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즐기지는 않는듯 대기를 하는 경우는 많이 없다.

 

하지만 한번 경험해 본 사람들은 그 짜릿함을 잘 잊지 못 한다.

 

우리가 처음 K1 SPEED를 경험한 것이 작년 이맘 때 였는데 자동차 파워블로거인 마이라이드님의 제안이였다.

 

그때의 인상 깊었던 기억이 언제든 비빌디파크에 가면 꼭 거쳐야 하는 필수 코스가 되었다.

 

이번에 마이라이드와 비노바보님은 첫날과 마지막날 두번이나 탈 정도로 중독성이 강하다.

 

 

 

K1 SPEED는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부담되는 가격도 아니다. 

 

12바퀴를 도는 코스와 24바퀴를 도는 코스가 있는데 생각 보다 체력소모가 대단하다.

 

그래서 12바퀴 코스를 기준으로 이용 요금을 정리해 보았다.

 

정상 가격은 33,000원이지만 간단한 회원 등록을 하면 1만원 할인된 23,000원에 이용 할 수 있다.

 

한번만 등록해 놓으면 다음에 왔을 때는 바로 할인을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

 

회원가입이 귀찮은 투숙객은 4천원을 할인 받을 수 있고 중고생은 6천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안전 장치가 잘 되어 있지만 상당한 속도로 달리는 레이싱이기 때문에 이용 주의 사항이 있고 면책 동의서도 작성해야 한다.

 

어린이는 만 8세 이상 키는 130cm가 넘어야 하고 만 18세 이상의 성인은 150cm가 넘어야 이용할 수 있으며 슬리퍼를 신고 탈 수 없다.

 

 

 

처음 탑승하는 경우 전반적인 안전교육과 깃발신호에 대한 교육을 받는다.

 

깃발은 출발 그린, 주의 엘로우,  정지 레드, 안전위반 블랙, 양보 블루, 마지막바퀴 화이트, 경기종료 체크 이다.

 

다양한 깃발이 있는데 블루와 화이트 그리고 체크  깃발 정도는 숙지하는게 좋을듯 하다.

 

여러명이 달리는 경우 뒷 차량이 추월하게 되면 양보를 해야 하는데 그 깃발이 바로 블루 이다. 

 

그리고 여기서 중요한 것은 12바퀴가 선두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만약 1등이 꼴등을 추월 하게 되면 꼴등은 마지막 바퀴를 돌지 못 할 수 있다.

 

코스는 코너와 직선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상당히 높은 각도로 코너가 만들어져 있어서 악셀을 잘 조정해서 타야 좋은 기록을 남길 수 있다.

 

 

 

착용하는 장비는 헤드삭스와 헬멧이 제공된다.

 

상당히 타이트하기 때문에 안경을 착용하는 경우 조금 불편할 수 있다.

 

 

 

트랙 주변에 의자와 테이블이 있어서 레이싱을 구경할 수 있는데 바깥에서 볼 때는 속도가 그렇게 빠르지 않다고 느낄 수 있지만 실제 운전자의 체감 속도는 굉장한 속도 이다.

 

어렵사리 코너를 돌면 바로 눈앞에 다른 코너가 있는 느낌이라 머릿속에 코스를 그려 놓고 타는 것이 기록에 도움이 된다.

 

첫번째 바퀴는 코스를 천천히 돌며 코스를 익히는 것으로 12바퀴에 포함 되지 않기 때문에 이때 어떻게 코스를 돌지 잘 생각해야 한다.

 

트렉은 충격 완화 장치가 잘 되어 있어서 충돌에 대한 걱졍을 너무 많이 하지 않아도 되니 조금은 과감하게 레이싱을 즐겨도 되겠다.

 

 

 

레이싱이 모두 끝나면 기록지를 받을 수 있는데 전체기간의 토탈 순위와 한주간의 순위가 매겨 진다.

 

 12바퀴 중 가장 빨랐던 랩타임으로 순위가 정해지는데 21.243초를 기록한 마이라이드님은 금주 5위를 차지했다.

 

탑티어들의 기록은 21초 초반을 기록하고 있는데 실제로 레이싱을 경험해 보면 이 기록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다.

 

요즘은 남자들 뿐만 아니라 여성분들도 승부욕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 승부욕을 자극하며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기 좋은 아이템으로 K1 스피드를 즐겨 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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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평 남녀노소 가볍게 걷기 좋은 곳 용문산관광단지

국내여행소스/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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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걷기 좋은 길 용문산관광단지

 

지난 주말 비빌다파크에 갔다가 돌아 오는 길에 저녁을 먹기 전에 가볍게 산책을 하고 싶어서 용문산관광단지에 들렸다.

 

목적지인 서울과 멀리 않고 저녁을 먹을 단골식당도 멀리 않아 선택한 코스이다.

 

이번에 처음 방문 하는 곳인데 구름이 잔득끼고 빗방울도 한두방울 떨어져 흙길이라면 곤란한 상황이 생길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잘 포장이 되어 있어서 진흙이 신발에 묻을 일은 없을꺼 같아 용문사까지 갔다 돌아오기로 했다.

 

 

 

 

주차장에서 식당가를 지나 조금 걷다 보니 매표소가 있다.

 

얼마전에 문화재가 있는 절이 있는 곳에서 징수 하던 문화재관람료가 없어 졌다는 뉴스를 본 기억이 나는데 여기도 해당이 되어 이제는 입장료를 내지 않아도 되나 보다.

 

 

 

용문산 관광단지는 생각 보다 부지가 넓어 보였는데 그안에는 박물관과 캠핑장 등 다양한 시설들이 있고 특히 지금 우리가 가고 있는 용문사에는 천년의 세월을 견디고 있는 은행나무가 굉장히 유명하다고 한다.

 

 

 

용문사까지 가는 길이 잘 정비 되어 있고 경사도가 많지 않아 어르신들도 걷는데 크게 부담이 없다.

 

거리는 1km가 조금 넘는 정도라 빨리 걸으면 15분 정도면 도달하겠지만 천천히 숲내음을 음미하며 아주 천천히 걸어 도 30분 안으로 도착 할 수 있다.

 

 

 

숲해설가의 안내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은 오전 10시와 오후 2시이다.

 

게시판 옆에 안내 사무실도 있고 게시판에 친절하게 연락처도 적어져 있으니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다면 한번쯤 체험해 본다면 좋은 추억이 될 듯 하다.

 

 

 

용문산관광단지 숲길은 서정적인 감동이 있는 길인거 같다.

 

녹음이 짙은 나뭇잎을 보는 것만으도 힐링이 되는데 정성스레 소원을 빌며 쌓았을 돌맹이 탑과 한번쯤 다시 생각해 볼 수있는 좋은 글귀들이 걷는 내내 보이고 사색을 하게 되는 길이다.

 

 

 

짧은 길이의 출렁다리가 눈에 들어 왔는데 이곳에서 사진을 남기기 위해서는 작은 기다림이 필요하다.

 

다리 중앙에 서서 찍는 사진은 인생샷을 님길 수 있는 기회라 생각 보다 많은 이들이 줄을 서서 자신의 순서를 기다린다.

 

아이처럼 뛰는 어른들도 보였는데 누구나 동심으로 돌아 가고 싶은 순간이 있나 보다.

 

 

용문사 입구에 거의 도착하면 한옥카페도 있는데 더위를 식혀줄 음료와 팥빙수를 맛 볼 수 있고 잠시 휴식의 시간을 가질 수도 있다.

 

 

 

용문사에 들어 서면 가장 먼저 거대한 은행 나무가 눈에 들어 온다.

 

천년의 세월을 보낸 영물이며 나라에 큰일이 생기면 은행나무가 운다는 전설도 있다.

 

가까이 접근해 나무의 둘레를 보면 더 경이롭다는 생각이 든다.

 

 

 

용문사를 잠시 돌아 보고 돌아 나오는데 종교와는 상관 없이 마으이 편안해 지는 느낌이 있어서 어느 여행지를 가면 오래된 사찰을 찾아가 보게 되는거 같다.

 

 

 

돌아오는 길은 갈래길에서 보지 못한 길로 돌아와 봤다.

 

귀여운 장승이 서 있는 한옥이 마치 민속촌에 온듯한 분위기 였는데 개방시간이 끝나 문이 잠겨 있어서 아쉬운 마음에 담장 넘어로 사진을 찍어 본다.

 

 

 

양영장 인근을 지날 때 잘 정비된 개천이 눈에 들어 온다. 

 

물이 깊지 않고 유속이 빠르지 않아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기 좋은 환경이다.

 

개천위 다리에는 포토존도 만들어 져 있어서 즐거운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기 좋을듯 하다.

 

 

 

일요일 오후 시간 때인데 많은 차량이 들어 와 있다.

 

주차 요금은 경차 1,000원, 소형차 3,000원, 중대형차 5,000원이다.

 

양평구에 등록 되어 있는 차량은 무료인데 입장할때 등록된 차량이라는 문구가 뜯다.

 

이 문구가 떴다면 등록차량 전용 출구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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