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서 만난 볼보 전기차 폴스타2

 

강남고속버스터미널 로비에는 다양한 전시 행사가 많이 열리는데 얼마전에는 볼보의 전기차 폴스타2 전시 행사를 하고 있었어요.

 

마이라이드님 영향으로 자동차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이런 행사를 보면 본능적으로 사진을 찍게 되네요.

 

차량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매우 부족해 내외관 사진을 간단하게 올려 볼테니 폴스타2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고 하세요.

 

 

 

 

폴스타2는 대량 5,500 ~ 6,000만원 정도의 가격으로 판매가 된다고 하는데 1회 충전시 약 330km ~ 410km를 갈 수 있다고 하네요.

 

복합연비 3.8 ~ 4.8kWh로 도심 주행시 4~5.1kWh, 고속주행시 3.6 ~ 4.5kWh로 연비가 썩 좋은 연비를 가지고 있지는 않네요.

 

 

 

개인적으로 외관 디자인도 너무 전기차 스럽지 않고 모던한 느낌이라 좋았던거 같아요.

 

특이하게 차량의 문을 여는 손잡이가 다른 전기차들과는 다르게 매립형이 아니네요.

 

전기차는 공기의 저항에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대부분 운행중에는 안쪽으로 들어가는데 화제가 나면 상당히 위험하다고 느꼈는데 역시 볼보는 안전을 우선시 하는 경향이 있는거 같네요.

 

 

트렁크 공간은 언듯 보기에 완전히 넓다라는 생각은 들지 않았는데 뭔가 내연기관차와 큰 차이가 없어 보였어요.

 

다른 전기차들은 외관과 실내 공간에서 뭔가 확연하게 다른 느낌이 있다면 볼보의 폴스타2는 외관만 보면 일반 가솔린 차량 아닌가 싶을 정도네요.

 

 

 

 

최근 현대차나 기아차와는 도어에 굉장히 화려한 조명을 설치해 운행모드에 따라 색상이 바뀌기도 하는데 폴스타2는 기본에 충실한 디자인이 적용되어  있는데 깔끔해 보이는게 나쁘지 않았던거 같네요.

 

 

 

 

실내 공간은 조금 좁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보통 전기차는 엔진이 들어가지 않고 다량의 밧데리를 설치해야 하기 때문에 차량의 공간이 엄청 넓은데 폴스타2의 경우 그런 전기차의 장점을 찾아 보기 힘들기는 하네요.

 

아이오닉6에 비래 전장의 길이가 200mm나 작으니 당연히 실내공간도 작은게 맞는데 좀 아쉬운 점인거 같아요.

 

 

 

 

1열의 공간도 일반 차량과 비슷한 느낌인데 내장재는 확실히 고급진 느낌이 있는거 같은데 컵홀더가 왜 하나 밖에 없는지 모르겠네요.

 

 

 

 

스크린은 세로형으로 테블릿 PC를 장착해 놓은 느낌이고 그래픽이 살짝 옛날 느낌이 나는거 같아서 저는 좋아 보이지 않았던거 같아요.

 

 

 

 

시트의 가죽 같은 내장재는 그래도 나쁘지 않은 느낌인데 뭔가 공간적인 구성이나 편의성에서는 확실히 현대 기아 전기차가 더 나은거 같아요.

 

볼보는 안전성이 매우 뛰어난 브랜드라고 들었는데 전기차량의 안전성도 우수한지 매우 궁금하네요.

 

만약 그런 이유가 없다면 국내 차량과 비교했을 때 선택하기 어려운 차인거 같다는 생각이 들네요.

 

물론 저는 차알못이고 전혀 전문지식이 없기 때문에 일반 사용자로써의 의견입니다.^^

 

 

 

전시되어 있는 차량의 색상은 Snow와 Jupiter 두가지 였고 색상 샘플로 제시 되어 있는 것은 Magnesium까지 3가지 네요.

 

더 다양한 색상을 선택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아이오닉의 경우 굉장히 다양한 색상이 있었던거 같은데 폴스타2는 그렇지 않은거 같네요.

 

 

 

모델이 싱글모터와 더블모터 2가지가 있는거 같은데 제원표 찍어 왔으니 참고하시면 되겠네요.

 

전체적으로 일반 내연기관차와 별반 다르지 않은 기능과 공간을 가지고 있어서 익숙한 느낌을 주는 차량인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던거 같네요.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도심 여행지 고양시 관광안내지도 

 

고양시는 다양한 매력을 가진 여행지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도심의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아 매년 많은 분들 찾는 도시입니다.

 

특히 수도권 지역에 거주하시는 분들의 주말 나들이 장소로 인기가 많은 곳이죠.

 

이렇게 멋진 매력을 가진 고양시의 관광지도를 9등분 하여 확대해 게시해 보겠습니다.

 

티스토리 특성상 사진이 잘 확대가 되지 않으니 PC를 통해 보시면 더 자세히 볼 수 있겠네요.

 

 

 

고양시 관광특구 여행지 정보

 

1. 고양관광정보센터

여행의 안내자가 되는 고양시 관광의 모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입니다. 

고양시 브랜드 기념관과 의료관광, VR체험 그리고 크리에이터를 위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여행 서적도 비치되어 있습니다.

- 일산동구 중앙로 1271-1

 

2. 플라워북카페

일산호수공원 안에 고양꽃전시관이 있고 그 내부에 조성된 북카페입니다.

싱그러운 식물들이 두러쌓인 곳에서 독서를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는플라워카페테리어와 플라워아카데미 그리고 플라워샵 등을 이용 할 수 있습니다.

- 일산동구 호수로 595

 

3. 라페스타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는 복합쇼핑센터로 영화관, 음식점, 카페 등이 있고 주변 상권에는 다양한 맛집들이 모여 있는 먹자 골목도 형성되어 있습니다.

- 일산동구 중앙로 1305-56

 

4. 한화 아쿠아플라넷 일산

국내 최초의 실내 동물원과 함께 아쿠아리움이 있는 곳으로 수도권에서 가장 큰 규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325종의 해양생물과 육지생물을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 일산서구 한류월드로 282

 

5.  일산호수공원

광활한 인공호수를 중심으로 자전거와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잔디광장과 전시관 등 다양한 시설이 있습니다.

 

최고의 휴식공가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곳이고 노래하는 분수대 고양국제꽃박람회 등 풍성한 볼거리를 체험 할 수 있습니다.

 

- 고양시 일산동구 호수로 595

 

6. 킨텍스

우리나라 최대의 무역 전시장으로 교통과 통신, 첨담 비즈니스인프라를 갖춘 국제 컨벤션 센터 입니다.

국제박람회가 계최되고 각종 전시회와 공연이 열러 고양시 관광의 매우 중요한 역활을 하고 있습니다.

- 일산 서구 킨텍스로 217-62

 

7. 웨스턴돔

스트리트형 쇼핑몰로 휘양찬란한 조명으로 매우 활기찬 곳으로 주말이면 라이브 공연과 패션쇼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만날 수있는 곳입니다.

- 일산동구 정발산로 24

 

8. 원마운트

워터파크와 스노우파크가 함께 있는 곳으로 사계절 내내 즐거운 복합문화공간입니다.

쇼핑몰과 스포츠클럽 등 다양한 문화시설이 있고 각종 공연과 페스티벌이 열려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습니다.

- 일산서구 한류월드로 300

 

9. 노래하는분수대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일산호수공원의 서쪽 광장에서 펼쳐지는 분수쇼로 지정된 시간이 되면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춤추는 분수쇼를 감상 할 수 있습니다.

- 일산동구 호수로 731

 

10. 킨텍스 캠핑장

도심 속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킨텍스 제2전시장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카라반과 오토캠핑장 그리고 야영장과 샤워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사전예약을 해야만 사용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 일산서구 킨텍스 217-25

 

11. 고양아람누리

편안한 휴식공간에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이쓴 전문 공연예술센터 입니다.

오페라극장(아람극장)과 최상의 음향 시설을 자랑하는 아람음악당 그리고 최첨단 가변형 극장인 새라새극장이 있습니다.

- 일산동구 중앙로 1286 

 

12.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테마파크로 자동차의 다양한 테마를 여행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곳 입니다.

- 일산서구 킨텍스로 2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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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역사여행지 정보

 

1. 행주산성

임진왜란 3대 대첩 중 하나인 권율장군이 이끈 행주대첩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토성과 행주대첩비가 복원되어 있고 정상에서 내려다 보는 풍경과 야경이 너무 아름다운 곳 입니다.

- 덕양구 행주로15번길 89

 

2. 서삼릉 & 서오릉

장경왕후의 희릉과 인종의 효릉 그리고 철종의 예릉이 있는 서삼릉과 덕종의 경릉, 숙종의 명릉, 등이 있는 서오릉은 공원 처럼 조성되어 있어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곳입니다.

- 서삼릉 : 덕양구 서삼릉길 233-126 / 서오릉 : 덕양구 서오릉로 334-32

 

3. 북한산성

백제 개루왕 때 만들어지고 삼국간의 영토쟁탈전의 격전지 입니다.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대대적인 축성공사를 하였고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 덕양구 대서문길 375

 

4. 고양향교

공자와 여러 성현께 제사를 지내고 교육을 하던 조선의 교육기관으로 고양시를 대표하는 전통행사인 석전대제가 열리는 곳 입니다.

- 덕양구 대양로285번길 33-13

 

5. 흥국사 

신라 문무왕 시대 원효대사가 창건한 곳으로 극락구품도와 대방, 영신화상도 등 귀한 문화재가 보존되어 있는 곳으로 템플스테이도 운영이 되고 있는 곳입니다.

- 덕양구 흥국사길 82

 

6. 강매석교

고양시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다리입니다.

한강 여안의 서부 지역 사람들이 서울을 오가던 교통로로 이용이 되었다고 합니다.

다리의 모양이 남북으로 길게 이어지고 곡선을 이루고 있어 매우 견고하고 세밀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 덕양구 강매동 660-10

 

즐길거리가 있는 여행지

 

1. 화정 문화의거리

재밌는 길거리 공연과 쇼를 볼 수 있는 활기가 넘치는 곳으로 다양한 축제가 열리는 곳입니다.

주변에는 극장가와 음식점 그리고 쇼핑상가들이 있습니다.

- 덕양구 화정로 56-1

 

2. 고양어울림누리

생활 속 문화공간으로 어울림극장, 별모래극장, 별따기배움터 등 수준 높은 문화예술시설이 자리 잡고 있고 종합운동장과 아이스링크 그리고 실내 수영장까지 다양한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 덕양구 어울림로 33

 

3. 스타필드 고양

스포츠 문화공간으로 스포츠몬스터, 찜질스파 그리고 루프톱풀이 있는 아쿠아필드와 이마트트레이더스, PK마켓 등 다양한 브랜드가 입점해 있어 쇼핑 뿐만 아니라 다양한 놀거리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 덕양구 고양대로 1955

 

4. 고양피크닉시민공원

공원내 취사가 가능한 공원으로 편안한 분위기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곳입니다.

잘 조성되어 있는 산책로와 가볍게 몸을 움직이 수 있는 운동기구 그리고 인공암벽 등반장 까지 다체로운 시설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일산서구 대화로 355

 

5. 벨라시티

아름다운 도시라는 뜻을 가진 벨라시티는 잔디광장을 중심으로 유럽풍의 멋진 쇼핑센터 입니다.

쇼핑 뿐만 아니라 뷰티, 레져, 맛집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는 곳 입니다.

- 일산동구 강송로 33

 

6. 쥬라리움 일산점

동물들에게 직접 먹이도 주고 스킨쉽도 할 수 있는 체험형 동물원 입니다.

악어와 사슴 그리고 거북이와 라마 등 다체로운 동물들을 만나 볼 수 있어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 덕양구 원당로458번길 7-42

 

박물관과 전시관 여행

 

1. 고양 가와지볍씨 박물관

농경문화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전통 농기구와 관측도구 들이 전시 되어 있습니다.

신석기시대 고양지역에서 벼농사가 행해졌다는 증거인 가와볍씨도 볼 수 있습니다.

- 덕양구 고양대로 1695

 

2. 중남미문화원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중남미지역의 문화와 예술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마야, 이즈텍, 잉카의 유물들과 중남미작가들의 예술품들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 덕양구 대양로285번길 33-15

 

3. 고양어린이박물관

아이들이 세계의 다양한 문화와 가치를 놀이를 통해 체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꿈과 상상력을 키워주는 다양한 전시물과 교육과정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 덕양구 화중로 26

 

4. 고양 아쿠아 특수촬영 스튜디오

수중 장면과 수면 위 전투장면 그리고 선박 및 차량 사고 등 다양한 특수효과를 촬영하는 전문 스튜디오를 견학 할 수 있는 곳입니다.

- 덕양구 통일로396번길 250

 

5. 증권박물관

400백년 역사를 가진 증권에 관한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입니다.

국내외 발행된 9,500여 점의 증권관련 자료가 소장되어 있습니다.

- 일산동구 호수로 358-8

 

6. 항공우주박물관

항공우주산업의 다양한 자료를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미지의 세계인 우주에 대한 상상력을 아이들에게 키워줄 수 있는 체험학습장으로 항공우주관과 자유수호관 그리고 야외 전시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덕양구 항공대로 76

 

7. 국립여성사전시관

역사에 기여한 여성들의 업적을 전시하고 있는 곳으로 여성의 삶과 경험을 다시 해석하여 자긍심을 고양하고 양성평등의식을 전파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습니다.

- 덕양구 화중로104번길 50

 

8. 일산밤가시초가

밤나무를 사용해 지어진 초가집 입니다.

조선후기 중부지방의 전형적인 농촌 주택의 구조를 체험할 수 있고 선조들의 생활모습도 엿 볼 수 있습니다.

- 일산동구 햇살로105번길 36-7 

 

고양시 자연 여행지

1. 북한산국립공원

한국의 알프스라 불리는 우리나라 대표 명산으로 전체 면적의 40%가 고양시에 속해 있습니다.

거대한 바위 봉오리와 계곡이 장관을 이루며 도시민들에게 멋진 휴식처가 되어 주고 있는 곳입니다.

- 덕양구 대서문길 375

 

2. 창릉천

덕양구 효자동에서 출발해 행주동에서 한강으로 흐르는 하천으로 천변을 따라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가 멋지게 조성되어 있습니다. 

가을이면 코스모스 축제가 열리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 덕양구 일대

 

3. 장항습지

우리나라 4대강 중 유일하게 강 하구가 막혀 있지 않은 곳 입니다.

강물과 바닷물이 만나 기수생태계를 만들고 있어 다양한 동식물들이 살고 있습니다.

- 일산동구 장항동 516

 

4. 행주산성역사공원

한강변 행주산성 인근에 조성되어 있는 공원으로 언택트 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곳 입니다.

한강물을 직접 만져 볼 수 있고 빨랫돌머리, 군초소 전망대, 철책 포토존 그리고 바람개비 언덕 등 이색적인 관광을 즐길 수 있습니다.

덕양구 행주산성로 93-38

 

5. 원당종마목장

마사회가 운영한느 기수양성 기관으로 목장에 가득한 녹음과 풀내음이 매력적이고 넓은 초원위에서 한가롭게 풀을 뜯는 말들이 모습은 매우 이국적인 풍경을 만들어 내는 곳 입니다.

- 덕양구 서삼릉길 233-112

 

6. 고양대덕생태공원

한강의 아름다운 습지공원으로 대덕생태공원을 시작으로 창릉천, 오금천, 공릉천으로이어지는 자전거도로가 있어 고양시의 아름다운 하천의 풍경을 감상하며 즐거운 라이딩을 즐길 수 있습니다.

- 덕양구 현천동 770

경기도 가평 관광지도 주요 여행지 위치

 

가평은 서울 경기지역에서 비교적 쉽게 다녀 올 수 있는 대표적인 관광지 인데요.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성한 곳이랍니다.

 

가평 관광지도를 보고 여행에 참고 하시기를 바라며 주요 여행지가 표시된 관광지도를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가평 8경

제 1경 청평호반

호명산과 호수의 조화가 아름다운 청평호반은 가평의 제 1경 입니다.

4계절 언제나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으로 수상스키와 같은 수상레저로 각광을 받는 곳 입니다.

- 청평면 청평리 산 11-9 

 

제 2경 호명호수

국내 최초의 양수식 발전소의 상부 저수지로 호명산의 멋진 산세를 감상 할 수 있는 곳으로 백두산의 천지를 닮았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아름다운 절경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 청평면 상천리 산 369-1 

 

제 3경 용추구곡

해발 1068m 높이의 연인산에서 발원해 형선된 용추구곡은 용이 승천하며 아홉굽이의 그림 같은 경치가 만들어 졌다고 하여 이름 붙였진 곳입니다.

잘 보존된 생태계가 많지 않은 수도권에서 보기 드물게 자연이 잘 보전 되어 있는 곳으로 계곡으로 바위가 흐르는 듯한 신비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 가평읍 승안리 405-3 

 

제 4경 명지단풍

1,267m의 명지산은 경기도내에서 2번째로 높은 산입니다.

매년 10만명이 넘는 사람들의 찾는 가평의 대표관광지로 계곡의 폭포와 수림이 어우러지는 풍경이 장관입니다.

특히 가을철이 되면 오래된 고목의 단풍과 기암괴석이 조화를 이루어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멋진 단풍을 감상하며 등산을 즐길 수 있습니다.

- 복면 가화로 2089-47

 

제 5경 적목용소

천연기념물 얼목어가 서식하고 있는 곳으로 3.8교에서 상류로 약 3km 지점에 위치한 용소는 물이 깊고 맑아 용이 승천하던 것을 임신한 여인이 발견해 용이 떨어져 소를 이루었다는 전설이 있는 곳입니다.- 복면 적목리 산 1-32

 

제 6경 운악망경운악산은 해발 936m로 구름을 뚫은 봉과 기암괴석이 절경을 이루는 명소 입니다.

산 중턱에는 백년폭포 그리고 눈썹바위와 같은 명진 풍광 감상할 수 있고 천년고찰 현등사의 고즈넉한 분위기에 복잡한 마음을 다 잡을 수 있는 곳입니다.

- 조종면 운악리 452-1

 

제 7경 축령백림

축령산의 백림은 37번 국도의 임초리에서 약 4km에 위치하고 있는 30~50년생 잣나무로 조성된 임간 휴양지로  면적이 4,358㎡ 입니다.

해발 886m의 축령산 기슭에 위치해 경기도가 소유한 채종림으로 조성 된 곳입니다.

- 상면 행현리 922-9

 

제 8경 유명농계

유명산은 설악면 가일리 해발862m의 산으로 멋진 바위들과 계곡이 이어지는 곳으로 등산객들의 사랑을 받는 곳으로 인근에는 통나무집과 야영장 그리고 산책로를 갖춘 유명산자연휴양림과 문화마을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 설악면 가일리 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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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관광지순환버스 코스

A코스

가평터미널 - 가평레일바이크 - 자라섬(이화원.캠핑장) - 가평역 - 남이섬(짚와이어) - 금대리회관 - 복장리삼거리 - 쁘띠프랑스(청평페리 유람선) - 호명리 - 청평터미널 - 청평역 -임초교 앞 비령이(아침고요가족동물원) - 아침고요수목원

 

B코스

잣향기푸른숲 - 임초리 - 청평역 - 청평터미널 - 쁘띠프랑스(청평페리 유람선) - 더스테이힐링파크 - 스위스마을 - 화곡리  

 

3. 자라섬 볼거리 즐길거리

• 자라섬 캠핑장 & 캐라반
• 자라섬(남도) 야간경관 - 18:00 ~ 21:00(일몰시간에 따라 변경)
•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 매년 초가을 경)
• 자라섬(남도) 꽃테마공원
• 이화원
• 자라섬 야외수영장
• 짚와이어

4. 가평읍, 북면 관광지

• 가평레일파크
• 가평브릿지짚랑인
• 음악연1939(가평뮤직빌리지)
• 연인산도립공원
• 나미나라공화국(남이섬)
• 명지산군립공원
• 현암민속자료실
• 남송미술관
• 별비치워터파크
• 대원사 템플스테이
• 자연과별 천문대

5.  설악면 가볼만한곳

• 더스테이힐링파크
• 에델바이스 스위스테마파크
• 양떼목장

6. 상면 관광지

• 아침고요수목원
• 아침고요가족동물원
• 백련사 템플스테이
• 가평썰매장
• 경기도 잣향기푸른숲
• 취옹예술관

7. 청평면, 조종면 가볼 곳

• 쁘띠프랑스
• 이탈리아마을 피노키오와 다빈치
• 청평페리
• 수풀로 삼회리
• 가일미술관
• 현등사

8. 힐링 휴식 여행지

• 연인산다목적캠핑장 - 북면 백둔로 441
• 산장관광지 - 상면 덕현산장길 74
• 청평자연휴양림 - 청평면 북한강로2246번길 8-6(삼회리)
• 강씨봉자연휴양림 - 북면 논남기길 520
• 칼봉산자연휴양림 - 가평읍 경반로 454
•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 - 설악면 유명산길 79-53

조용히 사색을 즐기기 좋은 고느넉한 의왕 사찰 백운사 가는길

 

서울과 멀지 않은 의왕은 자연이 살아 있는 예쁜 도시인거 같아요.

 

마아라이드님이 살고 있어서 최근 자주 가게 되는데 갈때 마다 힐링이 되는 곳들을 만날 수 있었던거 같네요.

 

이번엔 백운산 입구에 있는 백운사를 다녀 왔는데요.

 

작은 사찰이지만 고즈넉한 분위기가 너무 좋은 곳이라 한번 소개해 볼께요.

 

백운사는 뚜벅이들도 가기가 좋은데 의왕 87번 버스와 마을버스 01번을 이용하면 종점에 위치하고 있어요.

 

 

 

 

저희는 비노바보님의 차를 타고 갔는데 길가에 주차를 하고 백운사쪽으로 출발 하는데 커대한 토종닭들이 모과나무 열매를 먹고 있었어요.

 

순간 독수리가 아닌가 하는 의심을 할 정도로 포스가 대단한 닭들이였는데 역시 물 좋고 공기가 좋으니 닭들도 건강하게 자라나 봐요.

 

 

 

 

버스 정류장쪽 부터 차량이 통제 되고 있어서 바로 걸어서 이동 했는데 가는 길 멀지도 않고 산새가 좋아서 일부러라도 걷는게 훨씬 좋다고 생각이 됐어요.

 

 

 

 

백운산은 다양한 코스로 등산을 즐길 수 있는 멋진 산이에요.

 

바라산과 광교산이 연결 되어 있어서 주말에는 등산을 즐기는 사람들이 정말 많이 찾는다고 하네요.

 

 

 

 

조금 걷다 보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나무데크가 깔린 아랫쪽 길과 아스팔트 도로가 있는 윗쪽길로 갈라져요.

 

아래쪽에서는 차량을 통제 한다는 안내문이 있었는데 차량이 아예 못 들어가는건 아닌가 봐요.

 

하지만 차로 이동하기에 너무 예쁜길이라 역시 걷는게 훨씬 좋아요.

 

이 갈림길에서 아랫쪽길로 이동하시면 훨씬 분위기 좋은 길을 걸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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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데크길로 내려 오면는 바로 계곡물 소리가 시원하게 들리는데 정말 서정적인 분위기라 너무 좋아요.

 

물도 맑아서 여름이였다면 잠시 내려가서 발을 담가 보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살랑살랑 미풍이 불고 나뭇잎이 하나씩 계곡 위로 떨어지는 풍경은 지금 사진으로 다시 봐도 좋네요.

 

 

 

 

쭉쭉 뻗은 소나무숲을 지나는 동안 머리가 맑아 지는 기분이 들었는데 숲 중간중간에 귀여운 동물 친구들의 모습을 철제를 이용해 만들어 놓은 것도 너무 좋네요.

 

숲이 주는 힐링은 말로 표현하기는 어렵지만 평화롭다는 생각이 들었던거 같아요.

 

걷는 동안에는 뭔가 걱정거리들을 생각하지 않고 평화로운 분위기에 집중 할 수 있었네요.

 

 

 

 

15분 쯤 걸으면 백운사가 보이는데 가장 먼저 보이는 건물이 바로 화장실이네요.^^

 

백운사는 화장실도 범상치 않은거 같아요.

 

 

 

 

백운사는 백운산 등산로의 시작점에 위치하고 있는데 추운날씨에도 등산을 즐기기 위해 모이신 분들이 참 많이 보였네요.

 

 

 

백운사는 작지만 역사가 있는 절이에요.

 

현재의 모습은 1895년에 다시 지어진 모습인데 원래는 지금의 위치보다 더 깊은 산속에 위치하고 있었는데 1984년 화재로 소실 된 후 이듬해 지금의 자리에 다시 재건 되었다고 하네요.

 

100년이 넘은 고찰로 경기도 전통사찰로 지정이 되어 있어요.

 

 

 

 

 

백운사 안쪽으로 들어 오면 대웅전과 함께 석탑을 비롯한 다양하고 신성해 보이는 조형물들이 있는데 저는 불자가 아니지만 마음속의 짐을 덜어 내는 기도를 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조용하고 고즉넉한 분위기에 숨소리도 자연스레 작게 내게 되고 경건한 마음이 들었던거 같아요.

 

 

 

 

성당의 마리아상이 떠 오를 정도로 온화한 표정의 불상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도 잠시 앞에서 눈을 감고 소원을 이야기 해 봤는데 웬지 꼭 이루어질거 같은 느낌이네요.

 

 

 

 

아주 작은 화단도 꾸며 놓으셨는데

아기자기한 멋이 너무 인상적이였어요.

 

나중에 작은 전원주택을 가지는 것을 꿈꾸기도 하는데 그런 날이 오면 집에 꼭 이런 예쁜 정원을 만들고 싶네요.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을 꼽으라고 하면 저는 음각으로 새겨진 관음보살상을 뽑고 싶은데 신비한 느낌이 들 정도로 오묘한 분위기를 하고 있는거 같았어요.

 

어떻게 돌을 깎아서 이렇게 부드러운 느낌을 만들 수 있는지 놀라웠고 한참을 바라 보게 되는 석상이였어요.

 

 

 

 

이 밖에서 산신상과 다양한 조형물을 볼 수 있어 좋았어요.

 

물론 제일 좋은건 고즈넉한 사찰의 분위기 였는데 그냥 천천히 경내를 돌아 보며 시간을 보냈던게 힐링이였던거 같아요.

 

 

 

 

의왕은 힐링을 할 수 있는 곳들이 너무 많은 도시라 그 매력에 점점 빠져 들고 있는데 서울에서 멀지 않아 더 매력이 있는거 같아요.

 

때로는 멀리 여행을 가고 싶어도 그렇지 못하는 사정이 많은데 가까운 곳에도 마음의 평안을 찾을 수 있는 곳이 많은거 같아요.

 

사색을 즐기고 근심 걱정을 떨쳐내고 싶은 분들께 추천 드리고 싶은 곳 백운사 였네요.

 

 

 

서울 광화문광장 아이들이 즐거워 하는 체험 공간 세종충무공이야기 전시관이 있는 곳

 

어제 오랜만에 혼자 걷고 싶어 청계천을 따라 청계광장까지 걸어 봤는데요.

 

청계광장 바로 앞에 광화문 광장이 있어서 한번 다녀와 봤어요.

 

광화문광장은 처음 들려 보는건데 생각 보다 너무 좋더라구요.

 

차량을 이용하면 지하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되고 지하철을 이용하신다면 지하철 5호선을 이용해 광화문역에서 하차 하시면 되는데 저는 광장과 바로 연결 되는 9번 출구로 나왔어요.

 

 

 

 

9번 출구는 광장 중앙쪽으로 연결 되어 있는데 나오자 마자 세종문화회관이 멋이게 보이네요.

 

이렇게 멋진 광장인데 지금은 정치적인 집회로 굉장히 시끄럽고 어수선한 분위기라 뭔가 슬픈 생각이 들었어요.

 

 

 

 

광화문광장의 상징 중 하나인 세종대왕 동상이 멋진 자태를 자랑하고 있었는데요.

 

한글의 위대함이 이제는 해외에서도 많이 알려져서 그런지 외국인 관광객들이 이 앞에서 사진을 정말 많이 찍고 있었어요.

 

 

 

 

세종대왕하면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과학기술의 발전 이였는데 천체를 연구하는 기구인 혼천의와 측우기, 해시계가 광장에 전시 되어 있었는데 아이들도 신기한듯 많은 관심을 가지더라구요.

 

 

 

 

광화문도 북한산을 배경으로 멋지게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는데 청와대 지붕도 보이고 자태가 정말 아름다웠어요.

 

광화문을 지나면 바로 경희궁이 있는데 다음에는 경희궁에 한번 다녀와야 겠네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자랑스러워 하는 영웅 이순신 장군님의 동상도 멋 있게 서 있었는데요.

 

세종대왕님과 비교해 조금 작은 느낌이 있어서 아쉬운 생각이 들었어요.

 

야외 광장의 모습은 이렇게 둘러 보았는데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 나온 사람들도 많고 외국인 관광객들도 많이 보였어요.

 

이렇게 멋 있는 관광자원을 거친 말들을 쏟아 내는 정치 집회 장소로 이용하고 있다는게 너무 화가 나고 창피한 생각이 들었던거 같아요.

 

 

 

 

광화문 광장에 전시관이 있는 줄은 모르고 왔는데 세종대왕상 뒷쪽에 전시관으로 들어가는 출입구가 있어서 살짝 놀라 웠어요.

 

 

 

 

지하 2층에 위치하고 있는데 계단이 상당히 많지만 다행이 엘리베이터가 설치 되어 있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그리고 입장료도 따로 받고 있지 않기 때문에 부담 없이 방문해도 좋은 곳이에요.

 

지하 주차장하고도 바로 연결이 되어 있으니 참고 하시면 더 편리하게 방문 할 수 있겠네요.

 

 

 

 

입구부터 굉장히 화려한 모습이였는데요.

 

주말이라 그런지 정말 많은 사람들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광장위에서는 시끄러운 집회가 열리고 있지만 이곳 전시관은 정말 평화롭고 활기찬 모습이라 분위가 정말 좋아요.

 

 

 

 

한글로 지어진 시조가 전시 되어 있고 훈민정음과 석보상절의 디지털 탁본이 비치되어 있어서 기념품으로 소장할 수도 있어요.

 

 

 

 

아이들이 직접 만지고 조작해 보면서 이런저런 정보도 찾아 볼 수 있도록 터치 스크린도 많이 만들어 놓았네요.

 

 

 

 

아이들이 직접 책을 보고 정보도 검색해 볼 수 있는 한글 도서관도 마련 되어 있었는데 계단형식으로 만들어 놓은 좌석도 있고 좌식 테이블에 앉아서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도 있어요.

 

세종대왕에 대한 다큐영상과 자료도 스스로 찾아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한글 도서관은 월요일은 휴무이고 오전 10시 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운영 되고 있으니 참고 하세요.^^

 

 

 

 

다양한 한글 글씨체들이 작품으로 전시 되어 있는 것도 뭔가 느낌이 좋았네요.

 

우리가 어렸을 때 영어의 필기체를 보며 우리도 좀 멋진 모습의 글자를 가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는데 이렇게 멋진 한글의 모양을 보니 그때는 정말 아무것도 몰랐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붓글씨나 한글배치 만들기 체험 처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유료체험장도 있었는데 가격이 크게 비싸지 않고 아이들이 너무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는거 같아 좋아 보이네요.

 

 

 

 

세종이야기관을 지나 오면 충무공이야기관이 나오는데 남자아이들은 여기를 조금 더 좋아 할 수 있을 듯 하네요.

 

 

 

 

가장 먼저 눈에 띄는건 거북선 모형이였는데 내부까지 들어가서 관람할 수 있는데 정말 자세하게 재현해 놓아 저도 굉장히 흥미롭게 구경할 수 있었던거 같아요.

 

 

 

 

거북선 선실내에서 전투를 치르는 병졸들의 모습은 표정 하나 하나가 실제 살아 있는 듯한 모습이였어요.

 

관람하는 아이들의 모습도 사뭇 진지하고 신기해 하는거 같았는데 교육적으로 너무 좋은 곳인거 같아요.

 

 

 

 

거북선의 제작 자료와 임진왜란에서의 활약상도 잘 정리 되어 전시 되어 있었는데 역사에 큰 관심이 없었는데 하나 하나 읽어 보다 보니 상당한 재미를 느낄 수 있었던거 같아요.

 

 

 

 

충무공이야기 전시관은 세종이야기 전시장에 비해 아이들이 몸으로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았던거 같아요.

 

특히 게임 처럼 체험할 수 있었던 수군 무기 체험은 줄을 서야 할 정도로 인기가 많아요.

 

아이들도 좋아하는데 일부 어른들도 해보고 싶어 하시는거 같더라구요.^^

 

 

 

 

커다란 스크린에 거북선의 활약상을 영상으로 볼 수 있는 복합영상관도 영화관 같은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어 좋았어요.

 

이번에 광화문 광장은 정말 우연히 들리게 되었는데 이렇게 좋은 시설이 지하에 만들어져 있는줄 몰랐네요.

 

늘 정치적인 집회의 장소로만 알고 있었는데 아이들에게 교육적으로 정말 좋은 곳인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만 부적절하고 저친 말들을 서스름 없이 내 뱉는 집회는 아이들 보기 정말 부끄러운 모습이 안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답니다.

 

마지막으로 부디 광화문 광장이 평화롭고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의 현장으로 돌아 오기를 바래 봅니다.

서울경기 주말 나들이 가볼만한곳 강추 국립현대미술과 과천

 

일요일에 국립현대미술관 과천에 다녀 왔는데 별 기대감 없이 갔다가 미친 풍경에 무한 감동을 했네요.

 

저녁식사 전에 잠시 들려 특별작품전을 보려고 했는데 당일 접수가 마감이 되었고 시간도 많이 남지 않아 미술관 내부에 잠깐 들렸다가 산책하고 왔는데 생각지도 못한 풍경 명소를 발견했네요.

 

 

 

 

일요일이기는 했지만 조금 늦은 시간이라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을꺼란 예상을 뒤집고 주차장에 차량들이 가득했는데요.

 

주차비용이 생각 보다 저렴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을꺼 같아요.

 

기본 2시간에 2천원이고 초과시 30분 마다 1,000원이 추가 되는 시스템인데 20분 내로 출차하게 되면 요금이 무료네요.

 

2시간이면 충분히 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인거 같고 최대 1만원이니 충분히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도 괜찮을꺼 같아요.

 

 

 

 

국립현대미술관 답게 야외 곳곳에 수준 높은 예술 작품들이 설치 되어 있는데요.

 

현대적인 분위기의 건물과 주변의 자연 경관이 조화를 이루며 서정적인 분위기를 완벽하게 만들고 있어요.

 

 

 

 

일부러 노을이 지는 시간을 택해 간건 아니였는데 붉게 물드는 석양과 함께 펼져지는 풍광이 환상적이네요.

 

이런 멋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면 정말 오랫동안 찾아 보게 될꺼 같았는데요.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더할 나위 없이너무 좋은 분위기 였어요.

 

 

 

잘 꾸며 놓은 산책로를 천천히 걸어 봤는데 여기가 서울 경기라는 것이 전혀 믿어지지 않을 만큼 평화롭고 마음의 여유가 생가는 기분이 들었어요.

 

특히 작장이 타는 냄새가 계속 나는데 바로 옆에 캠핑장이 있어서 그런거 같아요.

 

캠핑을 굉장히 좋아하는편은 아닌데 여기에서는 꼭 한번 1박2일 캠핑에 도전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 보게 되네요.

 

 

 

 

호수주변에는 이렇게 다양한 무구들이 새겨져 있는데 이것도 작품 중에 하나라고 해요.

 

마음에 와 닿는 문구가 있어서 찍어 봤는데 요즘은 따분함을 너무 잘 견디는거 같아서 조금은 씁쓸한 느낌이 났고 뭔가 다시 한번 미칠 수 있는 열정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 봤네요.^^

 

 

 

미술관 안으로 들어가면 아이들에게 멋진 선물을 사 줄 수 있는 아트존이 있는데요.

 

아이들 뿐만 아니라 다양한 미술품들이 제품으로 만들어져 판매 되고 있어서 어른들도 굉장히 좋아 할만한 곳이에요.

 

가격이 많이 나가는 것도 있지만 저렴하면서 기념이 될만한 것들도 많으니 한번 둘러 보시면 좋을듯 하네요.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 많았는데요.

 

직접 퍼즐을 마춰보며 놀이를 즐기는 공간도 있었는데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거 같았어요.

 

 

 

 

부모님들과 아이들이 자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넓은 키즈카페 같은 공간도 있어서 시간을 보내기도 좋고 교육적으로도 의미가 있는 체험을 할 수 있어요.

 

서울 경기권에서 아이들과 함께 혹은 연인들이 좋은 추억을 만들기 좋은 곳 찾고 있다면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꼭 추천 드리고 싶네요.

 

부담 없이 다양한 추억과 시간을 만드시기를 바래 봅니다.^^

 

지난 월요일 2022년 11월 17일은 수능시험이 있는 날이 였어요.

 

집안에 수험생이 있는건 아니였는데 유튜브 꿈나무 비노바보님의 첫번째 영상 출사지로 청계사를 선택해 함께 다녀오게 되었 답니다.

 

통일신라시대 부터 자리 잡고 있는 경기도 유적지인 청계사는  신비의 꽃 우담바라가 핀 사찰로도 유명 하답니다.

 

입구 커다란 간판석에도 우담바라가 핀 청계사라고 쓰여져 있네요.

 

 

 

 

입구에는 무서운 얼굴을 하고 있는 수호신 석상이 있고 계단옆으로는 아주 귀여운 동자승 조각품이 정겹게 배치 되어 있었는데요.

 

친근하면서도 뭔가 위엄이 느껴지는 청계사 입구 모습이네요.

 

 

 

 

청계사는 입구에 상당한 경사가 있는 계단을 올라야 하는데 아래에서 바라 봤을 때 느낌이 참 좋은거 같아요.

 

파란하늘과 처마끝을 살짝 가리는 커다란 나무까지 고즈넉한 고찰의 느낌에 마음이 편안해 지네요.

 

 

 

 

경기도에서 꽤나 명성이 높은 청계사는 신도들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도 상당히 많이 찾는 곳이라 그런지 사찰의 입구에 불교 관련 기념품 가게와 함께 특이하게 테이크아웃 카페가 자리 잡고 있네요.

 

왠지 사찰에서는 차를 마셔야 할꺼 같은 느낌인데 커피향도 은근 잘 어울리는거 같아요.

 

 

 

 

원래 조용한 사찰의 모습을 바라며 갔는데 이날은 수능일이라 수험생 가족들이 많이 오셔서 기도를 하고 있었네요.

 

시간은 많이 지났지만 간절히 기도하신 만큼 좋은 결과가 있었기를 바래 봅니다.^^

 

 

 

 

건물들 모습을 자세히 보고 싶은 생각이 있었지만 수능생들을 위한 예불이 진행 되고 있었서 방해가 될까 조심 스러웠어요.

 

그래서 멀리서 찍어 봤는데 그래도 나름 고즈넉한 모습이 잘 담겼네요.^^

 

 

 

 

청계사에 관한 이야기를 책자 같은 것으로 만들어 배포 한는 행사를 하는거 같은데 사찰에 관련된 재밌는 이야기가 많이 있을 듯하네요.

 

 

 

 

청계사 곳곳을 둘러 보다 보면 아기자기한 곳들이 많이 있었는데 용머리 조각품이 인상 깊은 수전과 기도를 드리는 작은 불상도 있네요.

 

여기에서도 음식 등을 놓고 이러저런 소원을 빌기도 하는거 같아요.

 

 

 

 

청계사에서 내려다 보는 풍경이 너무 예뻤는데요.

 

살짝 안개낀 산새가 뭔가 신비한 느낌 마저 들었던거 같아요.

 

 

 

 

번뇌가 사라지는 길이라는 푯말이 있었는데 청계사에서 유명한 와불이 있는 곳으로 통하는 길이에요.

 

짧은 길이지만 커다란 나무도 있고 낙옆도 예쁘게 내려 있어서 느낌이 참 좋은 길이에요.

 

 

 

 

굉장히 커다란 와불이 있는데 어디에서 보기 힘든 특이한 모습이에요.

 

조약돌을 하나 하나 붙여 만든 와불이 편안해 보이네요.

 

이곳에서도 많은 사람들의 저마다의 소망을 위해 기도를 하고 있는 모습이 간절해 보이네요.

 

개인적으로는 종교를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웬지 성당이나 사찰에 오면 마음이 참 편안해 지는 것 같네요.

 

서울과도 멀지 않은 거리에 있는 고즈넉한 분위기에서 마음의 위안을 가지고 싶은 분들께 추천 드리는 의왕 가볼만한 곳 청계사 였습니다.

경기도 의왕시 단풍놀이 명소 청계산 맑은숲 공원 최고의 산책코스

 

지난 월요일 유튜브를 시작하고 싶다는 비노바보님을 위해서 청계사에 다녀 왔어요.

 

고즈넉한 고찰들을 영상으로 담고 싶다고 해서 찾아 갔는데 청계사 앞에 주차장이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아랫쪽 공용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걸어 올라 갔어요.

 

 

 

 

주차 공간이 상당히 넓었는데 주말에는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아 주차가 쉽지 않다고 하네요.

 

주차장이 있는 곳에는 버스 종점 정류장이 있는데 대중교통을 이용해 오셔도 좋을꺼 같아요.

 

 

 

 

의도치 않게 걷게 된 길은 시작부터 너무 좋았는데요.

 

청계사까지는 1km라 10여분 정도 걸리는 거리에요.

 

중간에 청계산 맑은숲 공원을 지나가게 되는데 가는 길 내내 붉게 물든 단풍이 너무 예쁘더군요.

 

 

 

 

산길을 따라 계곡이 예쁘게 흐르고 있고 산책로에 아이들 놀이터와 테이블이 설치 되어 있어서 가족 단위로 찾아도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단풍철이 조금 지났지만 여전히 예쁜 붉고 노란 단풍잎들과 갈대들이 멋진 풍경을 만들고 있고 공기도 좋아서 걷는 동안  잡념이 없어지고 정신이 맑아 지는 기분이 들었던거 같아요.

 

 

 

 

의왕대간으로 통하는 등산로도 있었는데 다음에 한번 등산도 해 보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청계산은 서울에서는 가끔 올라가 보기는 했는데 의왕쪽에서도 한번 올라 보고 싶었는데요.

 

국사봉까지 1.7km면 가볍게 다녀 올 수 있는 거리인거 같아요.

 

 

 

 

청계사 쪽으로 걷다 보면 왼쪽으로 청계산 맑은숲 공원 입구가 나오는데 예쁘게 나무로 만든 데크로드가 자석으로 끌어 당기듯 자연스럽게 이끄는듯한 느낌이에요.

 

 

 

 

청계산 맑은숲 공원의 길이는 그렇게 길지는 않았는데 청계사까지 이어지는 숲길이 정말 힐링이 되는 곳이였던거 같아요.

 

조금은 어설픈 곤충 조형물도 뭔가 느낌이 있어 보이는건 숲이 주는 좋은 기운 때문인거 같네요.

 

 

 

 

산림욕을 하면서 요가를 즐기시는 분들도 있었는데 동호회 수업인지 시에서 운영하는 수업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떤 고가의 시설에서도 자연이 주는 이곳의 분위기를 따라 올 수 없을듯 하네요.

 

원래는 청계사 포스팅을 하려고 했는데 청계산 맑은숲 공원 길이 너무 예뻐서 따로 글을 쓰게 되었네요.

 

의왕이나 인근에 계신 분들이라면 청계사 가실 때 차는 입구에 두시고 한번 꼭 걸어서 가보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계곡과 숲이 어우러지는 곳이라 산책하기 너무 좋고 거리도 길지 않기 때문에 아이나 어르신들도 부담 없이 걸을 수 있으니 가족 나들이로 들려 보셔도 좋겠네요.^^

2023 신형 디올뉴그랜저(GN7) 캘리그래피 실물 영접

 

오랜만에 마이라이드님 찬스를 사용하게 되었네요.

 

이번에 다녀온 곳은 김포에 있는 콤롬버스 스튜이오에서 열린 2023 디올뉴그랜저 신차 전시 행사였어요.

 

비노바보님의 현재 차량이 더뉴그랜저 하이브리드인데 2023년형은 올이 하나더 더 붙어서 나왔네요.^^

 

엄청 많은 분들이 사전예약을 했다고 들어서 실물이 정말 궁금했는데 이렇게 좋은 행사에 참여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저희가 관람한 등급은 디올뉴그랜저 캘러그래피 인데 총 12가지 컬러가 있다고 해요.

 

그 중 5가지 색상의 차량이 제공 되었어요.

 

파워블러그와 유튜버들이 초대 되어서 열심히 사진과 영상을 촬영해서 저는 일단 바이오필릭 블루 펄 색상의 차량을 중점적으로 내외관 사진을 찍었으니 참고 하세요.

 

 

 

 

전체적으로 웅장한 느낌이 확 드는 디자인 이였는데요.

 

대형차 세단의 매력을 확실하게 느낄 수 있어서 좋았던거 같아요.

 

딱 보면 첫 인상이 " 와 크다 " 라는 생각이 들 정도 였어요. 

 

 

 

 

캘리그래피 모델은 4천6백 만원대 부터 시작인데요.

 

고급차량의 면모가 외관에서 잘 느켜지는 디자인인거 같았요.

 

특이 했던건 차량의 문을 열고 닫는 손잡이가 전기차 처럼 들어갔다 나왔다 하는 방식으로 되어 있어서 신기했어요.

 

전면 창문에는 내이게이션 화면을 비춰주는 장치도 장착 되어 있네요.

 

 

 

 

차량문에는 무드등이 멋을 더해 주고 있는데 운행 모드에 따라 색상이 바뀐다고 하네요.

 

좌석의 해드 부분도 디자인이 색달랐는데 높이는 조절하는 부분이 특색이 있네요.

 

 

 

 

이번 그랜저가 옛날 각그랜저를 모티브로 디장인 되었다는 것은 다들 알고 계시죠?

 

사실 외관에서 봤을 때 옛날 모습을 떠 올리기는 쉽지 않았는데요.

 

스티어링휠(운전대)를 보면서 각그랜저 특유의 모습을 느낄 수 있었던거 같아요.

 

모양이 특이 하다 보니 호불호가 많이 갈릴거 같은 생각이 들었어요.

 

 

 

 

많이 바뀐 부분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이 바로 변속 버튼 이였는데요.

 

최근에 현대차들이 콘솔박스 부근에 버튼식으로 디자인 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 디올뉴그래저는 운전대 쪽에 레버식으로 부착해 놓아 공간을 조금 더 넓게 활용한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그랜저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 되는 부분이 넓은 실내 공간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보조석을 완전히 젖혀도 뒷 공간이 엄청 많이 남아요.

 

 

 

 

뒷자리의 퀄리티를 보면 더 매력이 느껴지는데요.

 

가족들이 편안하게 탐승할 수 있어서 패밀리카로도 아주 좋을듯 하네요.

 

콘솔에는 다양한 버튼들이 있어서 뒷자리에서도 손쉽게 조작이 가능한 점도 눈에 띄었어요.

 

 

 

 

실내 가죽은 나파가죽으로 고급스러움이 뭍어 났고 오염이 잘 되지 않을꺼 같아요.

 

바닥와 마감제가 외제차 못지 않은 퀄리티를 가지고 있는거 같네요.

 

 

 

 

넉넉한 트렁크 공간도 인상이 깊었는데 깊이가 상당히 있어서 다양한 짐들을 손쉽게 적재할 수 있을 듯 하네요.

 

골프 좋아하는 분들은 아주 좋아할 만한 크기로 골프백 4개 정도는 들어 갈 수 있을꺼 같아요.

 

저는 골프를 안치지 않기 때문에 정확하지는 않아요.^^;

 

 

 

 

차량에 대해 지식이 많지 않아서 사진을 최대한 많이 찍어서 공유해 드리려고 했는데 사진 찍는 센스가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라 점 감안해서 보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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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기판을 비롯한 디스플레이의 라이트는 과하지 않고 깔끔한 느낌이라 마음에 들었어요.

 

 

 

 

앞좌석의 창문을 다 내렸을 때 유리가 하나도 보이지 않게 내려 가는게 인상 깊었는데요.

 

마치 오픈카의 창문인거 처럼 깔끔한 느낌이 나네요.

 

뒷좌석 햇빛가리개도 전동식으로 되어 있어서 좋았는데 사소한 것이지만 실생활에서는 정말 많이 사용하는 기능이라 기분 좋은 옵션인거 같네요.^^

 

 

 

 

방열판이 깔끔하게 덧대어 있는 본네트와 군더더기 없는 엔진룸이 보기 좋았는데요.

 

특이한 점은 엔진에 고정 마운트가 있어서 떨림을 잡아 주는 장치가 있었어요.

 

실내 정숙도가 얼마나 좋을지 시승 기회가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나머지 4가지 색상의 차량은 외관만 찍어 봤는데요.

 

실내에서 조명을 받고 있으면 오히려 색상을 제대로 보기 힘든거 같아요.

 

전에 아이오닉6 시승식 때 보니 자연광에서 보는 것하고는 느낌이 다른거 같더라구요.

 

완전 대비 되는 흰색이나 회색은 확실히 알겠는데 검은색과 그레이 그리고 블루는 잘 구분이 안되더라구요. ㅎㅎ

 

 

 

 

마지막으로 연비 부분 찍어 봤는데요.

 

4등급으로 복합연비가 11.2km이고 도심 연비는 9.6km네요.

 

5천200만원대 부터 시작되는 하이브리드 모델은 아마도 연비는 15km이상 나온다고 하니 참고 하세요.^^

멋진 풍경과 동물친구들을 만나 볼 수 있는 고창 가볼만한곳 상하농원

주말에 어머니 생신 때문에 오랜만에 온 가족이 모이게 되었는데 평소에 어머니께서 좋아 하는 장어집이 있는 고창에 다녀왔어요.

맛있는 식사를 마치고 잠시 바람 쐬면서 가볍게 산책도 하고 싶어서 고창 가볼만한곳을 찾아 보니 인근에 상하농원이 있어서 방문해 봤어요.

처음에 입장료 때문에 가지말까 고민 했는데 찾아 보니 오후 5시가 넘으면 입장료가 반값이라는 정보를 알 수 있었어요.

우리가 주차장에 도착한 시간은 4시 45분 이라 화장실도 들리고 잠깐 차에서 대기해 5시에 맞춰서 입장 했답니다.

모두 성인이기고 저녁 6시가 되면 마감을 하는 시설들이 많았기 때문에 정가의 입장료를 주고 들어가기에는 부담이 되었는데 반값이고 경로 우대 할인도 되어서 별 기대감 없이 잠깐 산책이나 하자는 생각으로 입장 했어요.

입장료는 상당히 비싼 편이였는데 대인은 9,000원이고 소인과 경노우대권도 6,000원으로 결코 저렴한 가격은 아니였어요.

그래도 반값으로 할인을 받고 어머님은 경로우대의 반값으로 3,000원에 입장을 해 부담 되는 비용은 아니였네요.

고창군민들은 무료로 입장 할 수 있네요.

다양한 시설들이 많이 있었는데 야외예식도 할 수 있는거 같았어요.

식당과 카페 공방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었는데 6시쯤에 운영을 마감하는 시설이 많아요.

동물들이 많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냥 산책이나 하며 동물친구들 구경 하면 되겠다는 생각으로 들어 왔는데 풍경과 건물들이 너무 멋지게 어우러져 사진을 찍는 맛이 좋았어요.

우리 앞에서 입장 했던 분들이 카메라를 엄청 들고 들어가는 것을 보았는데 이정도 풍광이면 사진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매력적인 장소가 될 수 있을꺼 같네요.

건물들도 예쁘지만 호수 주변을 비롯해 넓게 펼쳐지는 들판의 모습도 너무 아름다웠어요.

지금은 저 들판에 동물들이 보이지 않지만 원래는 소나 양들이 뛰어 노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하니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면 너무 좋아 할 꺼 같아요.

집으로 돌아가지 않은 토끼 한마리도 발견 할 수 있었는데 처음엔 인형을 가져다 놓은 줄 알았어요.

가까이에서 보니 똘망똘망한 눈을 하고 코를 벌렁거리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네요.

소시지나 아이스크림 같은 간단한 간식을 사 먹을 수 있는 푸드트럭도 있었는데 5시에 입장 했을 때는 이미 마감을 하고 있었서 맛은 보지 못했어요.

대신에 파머스카페는 6시까지 운영을 하기 때문에 빵과 커피 그리고 아이스크림을 즐길 수 있었어요.

카페 내부는 상당히 넓고 따뜻한 분위기를 내는 조명으로 편안하게 시간을 볼 낼 수 있는 분위기였는데요.

저희는 강아지들을 데리고 갔기 때문에 야외석을 이용해야 했어요.

가격은 아메리카노가 5,000원으로 전체적으로 일반 카페 보다는 가격이 있는 편이였어요.

입장료를 받고 있으니 음료는 조금 저렴하게 판매해도 좋을꺼 같다는 생각을 하기는 했는데 관광지 기준으로는 그냥 보통 가격이네요.

그래도 빵의 맛이 나쁘지 않아 아깝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던거 같아요.

오랜지 휘낭시에도 향긋하면서 달달한 맛이라 커피와 함께 먹기 좋더라구요.

야외에 양 방목장이 보였는데 양들이 있어서 반가운 마음에 다가가 봤는데 양들 퇴근 시간이라 엉덩이 밖에 보지 못해서 아쉬웠어요.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양들이 가끔 울타리를 탈출해 돌아다닐 수 있다는 안내문이 너무 재밌네요.^^

야외에는 양들 뿐만 매력 만점 당나귀와 꽃사슴 등도 볼 수 있었는데 당나귀는 가까이에서 보는게 처음이라 너무 신기했어요.

반값으로 입장한거 치고는 그래도 가성비가 좋다는 생각이 들었던 순간이였던거 같네요.^^

5시 입장에도 본전이 아깝지 않은 이유는 바로 실내 먹이주기 체험장이 있기 때문인데요.

이 안에는 염소와 양 그리도 소들까지 다양한 동물들을 한번에 볼 수 있어요.

먹이를 구매해서 직접 먹여 볼 수 있는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인데 여기도 6시까지는 운영을 하는거 같어요.

어린 송아지와 애교 많은 염소들 그리고 작은 햄스터와 토끼들까지 상당히 다양한 동물들을 볼 수 있고 반려견도 목줄만 잘 하고 입장하면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더라구요.


이 곳 하나만 제대로 봐도 입장료가 전혀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상하농원에는 글램핑장 같은 숙박시설도 있고 스파를 즐길수 있는 시설도 있어서 다음엔 가족들과 함께 1박 2일로 한번 와 보고 싶은 생각도 들었는데요.

스파 입장료도 12,000원 정도면 가격이 괜찮은거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입구쪽에 있는 파머스 마켓에서 다양한 제품들도 구입 할 수 있었는데 저희는 우유와 요거트 그리고 반숙계란을 구입했어요.

기분 탓인지 맛도 있고 건강해 지는 느낌이 드는 제품들이네요.

마지막으로 해가 지는 상하농원의 모습을 눈에 담고 돌아 왔는데 잠깐 들려서 낭만적인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5시 이후 반값 입장 나쁘지 않은 선택인거 같아요.

가성비 좋은 가격으로 가족들과 함께 기억에 남는 추억하나 남긴거 같아 상당히 기분 좋은 마무리였던거 같네요.^^